• 최종편집 2025-03-25(화)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  일반

실시간뉴스
  • K-의료의 매력,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김인병, 명지병원 병원장)가 25일 오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과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관광 자원 발굴 ▲의료관광 모델 코스 개발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고부가 관광객 유치 ▲의료관광 해외 세일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5만 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사와 협회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 가족, 지인, 기타 해외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K-의료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글로벌 한류 붐이 지속되는 지금, 의료·헬스케어 서비스와 관광·문화·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신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중앙아시아, 몽골 등 주요 시장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해외 관광객 유치 시장 저변 확대와 고부가 외래객 유치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2009년 8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도내 22개 의료기관과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등 31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회는 해외 환자 유치, 경기도 의료 서비스의 해외 홍보, 해외 의료 관계자를 위한 경기도 연수, 회원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어떻게 진화할지, 그리고 K-의료의 매력이 세계적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레고의 마법, 춘천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춘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시즌 오픈과 함께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신규 놀이시설 ‘스핀짓주 마스터(Master of Spinjitzu)’ 롤러코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레고랜드는 동절기 동안 일부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22일부터 봄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롤러코스터는 약 200억 원이 투입되어 설계되었으며,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를 확장하여 만들어졌다. 이 놀이기구는 346m 길이의 트랙과 최대 시속 57km의 스릴을 자랑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는 올해 운영 방향을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강원도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강원 스쿨챌린지’를 개최하며, 레고 브릭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체험은 9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20팀은 레고랜드에 전시될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직접 개발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은 레고랜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기념하는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는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 시즌에는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레고랜드가 제공할 새로운 놀이와 교육의 융합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를 통한 창의력 개발과 사회성 함양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레고랜드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예술로 물든 곡성, 편안함과 감성을 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예술적 감성이 담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의 접수를 오는 31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곡성읍 시가지 동선에 특색 있는 벤치를 설치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메일 제출 시에는 지정된 형식의 파일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심사는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은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규모는 총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상 1점(200만 원) ▲최우수상 1점(150만 원) ▲우수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2점(각 50만 원)으로 총 6명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참여를 통해 곡성군의 거리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마감이 임박한 만큼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벤치 디자인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간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휴식과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곡성군청 도시경제과(☎061-360-8732)로 가능하다. 예술적 감성을 담은 벤치가 곡성의 거리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축제 맛집은 전남! 전국 1등 찍은 이유 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77개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전남도는 목포시, 담양군, 고흥군, 장흥군, 영암군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남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를 통해 참가한 77개 지자체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섬세계박람회, 명량대첩축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 전남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남의 풍부한 음식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축제들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전남의 매력적인 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 플랫폼을 적극 연계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이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잘 살린 축제들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전남의 축제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의 이번 성과는 지역 축제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치맥에 야구, 꽃축제까지! 외국인 관광객 위한 경기도 '핫'한 투어 상품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며, 안전하고 풍성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을 소재로 한 관광상품을 3월 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러한 상품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일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K-푸드 체험 상품으로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산에 위치한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여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KT 위즈 경기 관람 상품도 출시되었다. 야구 관람 이후에는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 화성, 행궁동, 수원 갈비 등의 일정을 포함시켜 지역 명소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도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4월 25일5월 11일),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정조대왕능행차재연(9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9월 27일~10월 12일) 등 지역 문화유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종로, 홍대입구,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 형태로 상품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생활과 장소 등을 체험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직접 만든 한국식 치킨, 야구 경기장에서의 색다른 응원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 및 지역 축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 이를 잘 상품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방한객의 국내여행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 무료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보험은 경기도를 여행하는 외국인(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제외)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상해치료비, 재난진단위로금, 상해진단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응대 서비스가 가능한 '경기도 여행 외국인 안전보험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4
  • “한국의 금문교” 위를 걷는다…남해대교서 첫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남해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위를 걷는 ‘브리지 클라이밍(Bridge Climbing)’ 체험 행사를 오는 28~29일 처음으로 연다. 등반 참가자는 다리의 주탑 전망대까지 오르며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다리를 걷는 순간, 과거와 미래가 한 프레임에 담깁니다.” 남해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남해대교에서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은 남해대교 개통 51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 이벤트로, 국내에서 현수교를 직접 등반하는 첫 시도다. 행사의 정식 명칭은 ‘1973, 남해대교 체험’으로,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해대교는 1973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현수교로,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을 연결하는 길이 660m, 높이 75m의 2차로 교량이다. 당시 개통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참석해 다리를 직접 걸어 건너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닮은 외관 덕에 ‘한국의 금문교’로도 불린다. 하지만 2018년 인접한 노량대교(4차로)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감소하자, 남해군은 남해대교의 역사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다리 전체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탑 꼭대기에는 전망대를 조성했다. 현재는 남해대교 주변에 스카이워크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이번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는 케이블 위를 걸어 올라가 주탑 전망대까지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전문가 인솔 하에 다리 케이블을 따라 오르며 남해 앞바다와 하동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주탑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섬들과 푸른 바다, 드넓은 하늘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다. 이색 체험에 대한 관심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겁다.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참가자 40명을 모집했는데, 단 5일 만에 마감됐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프로그램이지만,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처럼 향후 새로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대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남해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다리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대교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남해대교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을 지는 남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75m 상공을 걷는 짜릿한 경험. ‘힙’한 감성과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남해대교 브리지 클라이밍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를 잇는 시간 여행이 될 전망이다. 남해군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3
  • 순천시와 웹툰올, 글로벌 웹툰 월드로의 '레벨 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기업인 웹툰올(대표 최성기)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를 이전했다.또한 베트남 국영기업인 VTC와 협력하여 K-웹툰 수출 플랫폼 및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 내용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과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기업과 작가들이 창작한 웹툰 작품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연재·배포할 계획이다.웹툰올은 VTC가 운영하는 웹툰 연재 플랫폼 'Toonder comics'를 통해 베트남 웹툰 시장에 진출하며, 초기 한국·일본 작품 1,000편을 확보하고 연간 200편 이상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한, 웹툰올과 VTC는 베트남 현지에서 'VTC웹툰아카데미'를 신설하여 베트남 최초의 공식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베트남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순천시 소재 대학과의 학생 교류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기업이 순천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며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순천시는 원도심 일대를 콘텐츠 창·제작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전한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카데미,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2
  • 김포 농업의 미래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열정 가득한 하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가 주최한 제23회 김포농업 풍년기원제가 3월 20일 월곶면 포내리 문수산 관광 농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 농협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는 김포시풍물연합회의 길놀이, 비나리, 민요,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날은 을사년 한 해의 시작이자 농사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날로, 김포 농업의 발전과 단합을 다짐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 기원을 위해 함께 기도를 올렸다.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1999년 농촌지도자회가 최초로 시작한 유서 깊은 지역 행사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김포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전통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역 주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김광용 농촌지도자회장님과 회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 해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올해는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단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기원하는 소중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 전통을 이어가며, 김포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2
  • 순천만 흑두루미,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생태 힐링 스팟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주민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 구성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간섭이 없는 원시적인 흑두루미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봇대를 뽑고 갈대밭 앞 환경저해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함께, 그로 인한 보전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특히, 2009년 4월 11일 순천만 포구 제4수문 옆에서 열린 전봇대 철거 행사는 세계 최초로 철새를 위해 전봇대를 제거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흑두루미 개체수는 2006년 167마리에서 2024년 7,606마리로 약 45배 증가하며,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수의 절반이 월동하는 주요 서식지가 되었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2008년 8ha 규모로 시작하여 현재 62ha로 확대 운영되면서 철새 보호와 생태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9년에는 전신주 282본을 철거하여 철새의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흑두루미 개체수는 2006년 167마리에서 2024년 7,606마리로 약 45배 증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2006년 순천시의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했다”며, “흑두루미도 우리의 정성에 응답하듯, 이제는 우리 곁으로 20m 거리까지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순천시는 4월 초, 인안들 전봇대 15개를 추가로 제거하여 환경저해시설 없는 흑두루미 서식지 28ha를 확대할 계획이다. 철새 보호를 위해 철새지킴이 활동, 철새 먹이 나누기, 경관디자인 조성, 친환경 인증 교육 등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생태농업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중생종 벼 재배를 시범 도입하여 추수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 보호와 생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1
  • 캠핑의 모든 것, 에어아시아와 함께하는 고아웃 캠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 캠핑 페스티벌 ‘제19회 고아웃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국내 캠핑뿐만 아니라 해외 캠핑 및 여행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아웃도어족을 타깃으로 하여 에어아시아 브랜드와 다양한 노선 및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에어아시아는 축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캠핑 페스티벌에 참석한 캠핑족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및 취항지 소개에 나선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에어아시아 취항지 배경 포토 부스와 인형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 승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 참여 도우미 역할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에어아시아 굿즈와 타이 에어아시아엑스의 방콕 왕복 항공권 등 풍성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어 브랜드 홍보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고아웃 캠프는 매년 캠핑에 적합한 봄과 가을에 열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부스 운영과 함께 캠프파이어, 쿠킹 클래스, 다채로운 테마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밤에는 이틀 연속으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낮과 밤에 걸쳐 캠퍼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에어아시아의 참여는 캠핑족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아웃도어 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과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현장에서 에어아시아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제19회 고아웃 캠프는 캠핑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에어아시아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펼쳐질 아웃도어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0

실시간 일반 기사

  • K-의료의 매력,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경기국제의료협회(회장 김인병, 명지병원 병원장)가 25일 오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동혁 경기도의회 의원과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관광 자원 발굴 ▲의료관광 모델 코스 개발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고부가 관광객 유치 ▲의료관광 해외 세일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5만 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사와 협회는 오는 4월부터 경기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 가족, 지인, 기타 해외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및 문화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K-의료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글로벌 한류 붐이 지속되는 지금, 의료·헬스케어 서비스와 관광·문화·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신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중앙아시아, 몽골 등 주요 시장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해외 관광객 유치 시장 저변 확대와 고부가 외래객 유치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국제의료협회는 2009년 8월 창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도내 22개 의료기관과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등 31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협회는 해외 환자 유치, 경기도 의료 서비스의 해외 홍보, 해외 의료 관계자를 위한 경기도 연수, 회원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어떻게 진화할지, 그리고 K-의료의 매력이 세계적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레고의 마법, 춘천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춘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시즌 오픈과 함께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4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신규 놀이시설 ‘스핀짓주 마스터(Master of Spinjitzu)’ 롤러코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레고랜드는 동절기 동안 일부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22일부터 봄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롤러코스터는 약 200억 원이 투입되어 설계되었으며,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를 확장하여 만들어졌다. 이 놀이기구는 346m 길이의 트랙과 최대 시속 57km의 스릴을 자랑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는 올해 운영 방향을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강원도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강원 스쿨챌린지’를 개최하며, 레고 브릭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체험은 9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20팀은 레고랜드에 전시될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직접 개발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은 레고랜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기념하는 ‘세계 놀이의 날(World Play Day)’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로,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랜드는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 시즌에는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레고랜드가 제공할 새로운 놀이와 교육의 융합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를 통한 창의력 개발과 사회성 함양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레고랜드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예술로 물든 곡성, 편안함과 감성을 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예술적 감성이 담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아트벤치 디자인 공모전’의 접수를 오는 31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곡성읍 시가지 동선에 특색 있는 벤치를 설치하여 군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메일 제출 시에는 지정된 형식의 파일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심사는 독창성, 심미성,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은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 규모는 총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상 1점(200만 원) ▲최우수상 1점(150만 원) ▲우수상 2점(각 100만 원) ▲장려상 2점(각 50만 원)으로 총 6명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참여를 통해 곡성군의 거리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마감이 임박한 만큼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벤치 디자인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공간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휴식과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곡성군청 도시경제과(☎061-360-8732)로 가능하다. 예술적 감성을 담은 벤치가 곡성의 거리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축제 맛집은 전남! 전국 1등 찍은 이유 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77개 지자체가 참가해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전남도는 목포시, 담양군, 고흥군, 장흥군, 영암군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남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를 통해 참가한 77개 지자체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섬세계박람회, 명량대첩축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 전남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남의 풍부한 음식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축제들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이 하나 되어 전남의 매력적인 축제를 전국에 널리 알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 플랫폼을 적극 연계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이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잘 살린 축제들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전남의 축제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의 이번 성과는 지역 축제의 중요성과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5
  • 치맥에 야구, 꽃축제까지! 외국인 관광객 위한 경기도 '핫'한 투어 상품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며, 안전하고 풍성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을 소재로 한 관광상품을 3월 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러한 상품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일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K-푸드 체험 상품으로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오산에 위치한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여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KT 위즈 경기 관람 상품도 출시되었다. 야구 관람 이후에는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 화성, 행궁동, 수원 갈비 등의 일정을 포함시켜 지역 명소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도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4월 25일5월 11일), 수원화성문화제(9월 27일10월 4일), 정조대왕능행차재연(9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9월 27일~10월 12일) 등 지역 문화유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종로, 홍대입구,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 형태로 상품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생활과 장소 등을 체험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직접 만든 한국식 치킨, 야구 경기장에서의 색다른 응원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 및 지역 축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다. 이를 잘 상품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방한객의 국내여행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 무료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보험은 경기도를 여행하는 외국인(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제외)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상해치료비, 재난진단위로금, 상해진단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응대 서비스가 가능한 '경기도 여행 외국인 안전보험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4
  • “한국의 금문교” 위를 걷는다…남해대교서 첫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남해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위를 걷는 ‘브리지 클라이밍(Bridge Climbing)’ 체험 행사를 오는 28~29일 처음으로 연다. 등반 참가자는 다리의 주탑 전망대까지 오르며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다리를 걷는 순간, 과거와 미래가 한 프레임에 담깁니다.” 남해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남해대교에서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은 남해대교 개통 51주년을 맞아 준비된 특별 이벤트로, 국내에서 현수교를 직접 등반하는 첫 시도다. 행사의 정식 명칭은 ‘1973, 남해대교 체험’으로, 남해대교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해대교는 1973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현수교로, 경남 하동군과 남해군을 연결하는 길이 660m, 높이 75m의 2차로 교량이다. 당시 개통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참석해 다리를 직접 걸어 건너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닮은 외관 덕에 ‘한국의 금문교’로도 불린다. 하지만 2018년 인접한 노량대교(4차로)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감소하자, 남해군은 남해대교의 역사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다리 전체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주탑 꼭대기에는 전망대를 조성했다. 현재는 남해대교 주변에 스카이워크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이번 브리지 클라이밍 행사는 케이블 위를 걸어 올라가 주탑 전망대까지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전문가 인솔 하에 다리 케이블을 따라 오르며 남해 앞바다와 하동의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주탑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섬들과 푸른 바다, 드넓은 하늘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다. 이색 체험에 대한 관심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겁다.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참가자 40명을 모집했는데, 단 5일 만에 마감됐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프로그램이지만,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처럼 향후 새로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대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남해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다리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남해대교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남해대교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을 지는 남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75m 상공을 걷는 짜릿한 경험. ‘힙’한 감성과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남해대교 브리지 클라이밍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를 잇는 시간 여행이 될 전망이다. 남해군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3
  • 순천시와 웹툰올, 글로벌 웹툰 월드로의 '레벨 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1일 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기업인 웹툰올(대표 최성기)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를 이전했다.또한 베트남 국영기업인 VTC와 협력하여 K-웹툰 수출 플랫폼 및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 내용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과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의 기업과 작가들이 창작한 웹툰 작품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에 연재·배포할 계획이다.웹툰올은 VTC가 운영하는 웹툰 연재 플랫폼 'Toonder comics'를 통해 베트남 웹툰 시장에 진출하며, 초기 한국·일본 작품 1,000편을 확보하고 연간 200편 이상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한, 웹툰올과 VTC는 베트남 현지에서 'VTC웹툰아카데미'를 신설하여 베트남 최초의 공식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베트남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순천시 소재 대학과의 학생 교류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 애니메이션 기업이 순천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며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순천시는 원도심 일대를 콘텐츠 창·제작 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전한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아카데미, 콘텐츠 제작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2
  • 김포 농업의 미래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열정 가득한 하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가 주최한 제23회 김포농업 풍년기원제가 3월 20일 월곶면 포내리 문수산 관광 농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 농협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풍년을 기원했다. 행사는 김포시풍물연합회의 길놀이, 비나리, 민요,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날은 을사년 한 해의 시작이자 농사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날로, 김포 농업의 발전과 단합을 다짐하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 기원을 위해 함께 기도를 올렸다.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1999년 농촌지도자회가 최초로 시작한 유서 깊은 지역 행사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김포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전통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역 주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김광용 농촌지도자회장님과 회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 해소를 위해 최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올해는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단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농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기원하는 소중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 전통을 이어가며, 김포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2
  • 순천만 흑두루미,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생태 힐링 스팟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 순천만자연생태관 생태교실에서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주민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 구성원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간섭이 없는 원시적인 흑두루미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봇대를 뽑고 갈대밭 앞 환경저해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함께, 그로 인한 보전 성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특히, 2009년 4월 11일 순천만 포구 제4수문 옆에서 열린 전봇대 철거 행사는 세계 최초로 철새를 위해 전봇대를 제거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흑두루미 개체수는 2006년 167마리에서 2024년 7,606마리로 약 45배 증가하며,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 개체수의 절반이 월동하는 주요 서식지가 되었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2008년 8ha 규모로 시작하여 현재 62ha로 확대 운영되면서 철새 보호와 생태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9년에는 전신주 282본을 철거하여 철새의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흑두루미 개체수는 2006년 167마리에서 2024년 7,606마리로 약 45배 증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2006년 순천시의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했다”며, “흑두루미도 우리의 정성에 응답하듯, 이제는 우리 곁으로 20m 거리까지 다가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순천시는 4월 초, 인안들 전봇대 15개를 추가로 제거하여 환경저해시설 없는 흑두루미 서식지 28ha를 확대할 계획이다. 철새 보호를 위해 철새지킴이 활동, 철새 먹이 나누기, 경관디자인 조성, 친환경 인증 교육 등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생태농업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중생종 벼 재배를 시범 도입하여 추수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 보호와 생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1
  • 캠핑의 모든 것, 에어아시아와 함께하는 고아웃 캠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 캠핑 페스티벌 ‘제19회 고아웃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국내 캠핑뿐만 아니라 해외 캠핑 및 여행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아웃도어족을 타깃으로 하여 에어아시아 브랜드와 다양한 노선 및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에어아시아는 축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캠핑 페스티벌에 참석한 캠핑족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및 취항지 소개에 나선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며, 에어아시아 취항지 배경 포토 부스와 인형 맞추기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 승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 참여 도우미 역할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에어아시아 굿즈와 타이 에어아시아엑스의 방콕 왕복 항공권 등 풍성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어 브랜드 홍보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고아웃 캠프는 매년 캠핑에 적합한 봄과 가을에 열리며, 우리나라 최초의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에어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부스 운영과 함께 캠프파이어, 쿠킹 클래스, 다채로운 테마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밤에는 이틀 연속으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낮과 밤에 걸쳐 캠퍼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에어아시아의 참여는 캠핑족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아웃도어 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과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며, 축제 현장에서 에어아시아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제19회 고아웃 캠프는 캠핑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에어아시아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태안 몽산포 해변에서 펼쳐질 아웃도어의 매력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5-03-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