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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여행에서 편안한 휴식과 환상적인 오션뷰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윈덤 그랜드 부산(Wyndham Grand Busan)이 답이다.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힐링을 원하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안식처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품은 객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완벽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품질, 위생,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9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했다. 호텔의 객실은 7층부터 시작되며, 24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 객실은 모두 오션뷰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디럭스 더블 객실과 디럭스 트윈 객실은 넓은 침대와 편안한 침구로 안락함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객실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고객에게 특별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텔 내 다이닝 옵션도 다양하다. '더 델리'와 '더 카페'에서는 홈메이드 브레드와 신선한 샌드위치, 디저트를 제공하며, '더 브릿지'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선보이는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시 우미'는 정통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고품격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의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낮과 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윈덤 그랜드 부산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 전망의 라운지에서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빗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이브닝 리셉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웰니스 클럽도 주목할 만하다.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며, 사우나는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부산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어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자갈치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김해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항대교와 천마터널과도 가까워 부산의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렇게 윈덤 그랜드 부산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 부산의 탁 트인 바다와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힐링 스폿이 될 것이다. 한편 윈덤 호텔 앤 리조트는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5개국에 9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관광객을 위해 6개의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분류하고 있으며, 그 중 윈덤 그랜드는 'Distinctive' 등급의 하이엔드 호텔로 자리 잡고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주변 명소]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이다. 해변에서는 수영, 일광욕,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해변의 서쪽 끝에는송도스카이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전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해변의 동쪽 끝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의 구간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된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해산물 가게가 즐비해 있으며, 현지 식당에서는 신선한 회와 해물탕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중 하나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바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영도 흰여울 마을 영도 흰여울 마을은 부산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로, 예쁜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는 곳이다. 마을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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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의 끝자락,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테마정원으로,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한국주제정원’과 ‘한국정원’은 전통 조경의 멋이 돋보이며, 서화연 주변의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수목원에서의 묘미다. 내부에 위치한 초록상점에서는 맨드라미,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판매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인 수국잎 차도 추천할 만하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행의 여유를 더해준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평소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불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하경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J의오두막정원’에서는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걸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아침고요수목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자연미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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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山査園)을 추천한다. 이곳은 단순한 양조장이 아닌 한국 전통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술 문화 갤러리로, 배상면 창업주의 철학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교육, 체험, 관광, 그리고 양조의 기능이 어우러져 전통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산사원의 설립 배경에는 배상면 창업주의 전통주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주 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그는 한국 고유의 술을 재조명하며 대중화에 힘썼다. 그의 철학은 산사원의 모든 공간에 스며 있으며, 방문객들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그는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주력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양주 교실에서는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며,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의미를 배우는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연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 한국어 어학당과 주한 외국인, 각국 대사관에서도 체험 교육으로 선택할 만큼 그 교육적 가치가 높다. 또한 산사원에서는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11종 이상의 전통주를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막걸리부터 청주, 과실주까지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각 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산사가든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산사원의 규모는 약 12,652㎡(3,827평)로, 다양한 전통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월랑은 650리터 항아리 500개가 숙성 중인 증류주 숙성 저장실로, 오랜 세월 숙성된 전통주의 깊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당은 전통주 제조의 핵심인 누룩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선각은 전통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전망 및 휴식 공간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우곡루는 산사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전망대이자 전통술 전시 공간으로,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운악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겨울 산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가치가 충분하다. 2월의 차가운 바람도 전통주의 온기로 녹일 수 있는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산사원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술 체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주가 가진 깊은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순한 음주 공간이 아니라, 전통을 잇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포천 산사원을 찾아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주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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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에서 특별한 문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격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30여년간 박물관을 지켜온 이현주 홍보전문관의 안내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깊이 들여다본다. 광활한 전시 공간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실감 영상관에서는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교육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월에는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로, 서울 방문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하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연간 3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BTS가 참여한 글로벌 온라인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가 되었다. BTS가 서 있던 열린마당과 '역사의 길'은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증샷 명소가 되었으며, BTS의 영향력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의 손도끼, 삼국 시대의 금관과 반가사유상,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그림과 글씨 등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유물들이다. 이러한 유물들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정과 생각,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박물관의 의도를 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품의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박물관은 문화 정보와 자산을 공유하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세계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사유하며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꼭 봐야 할 전시품과 장소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꼽히는 경천사지10층석탑은 고려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로,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 왕실의 기록 유산으로, 정밀한 채색과 상세한 기록이 돋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깊이를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에게도 꼭 방문해야 할 장소와 전시품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구석기와 신석기 문화유산은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역사 길의 가장 안쪽에는 경천사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금관(신라금관)이라는 대표 유물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유물들은 한국의 고대 문화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 2층 불교 회화실에 거대한 괘불이 걸린다. 괘불을 설치하기 전, 학예사가 바닥에 종이를 깔고 무릎을 꿇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모습은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괘불은 신통력이 있어 기도를 잘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괘불이 걸리지 않는 기간에는 과거의 괘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작품이 상영된다. 이 중 '영천 은해사 괘불'(1750년, 높이 11m)은 화면 중심에 만개한 연꽃을 밟고 서 있는 부처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과 새로 신설된 의궤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감영상관은 폭 60m, 높이 5m의 초대형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펼치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또 하나의 장소는 '사유의 방'이다. 이 공간은 신라 시대의 대표 불상인 반가사유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초입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벽면과 바닥은 숯, 계피, 흙 등 자연 소재로 마감되어 은은한 향이 감돌고, 따뜻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유의 방 내부는 벽면과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반가사유상으로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미디어아트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여 사유와 사색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며, 은은한 조명은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강조한다. 이 불상의 표정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인간 내면의 고뇌와 희망을 담아낸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간은 연출가 제이제이 워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현주 홍보전문관은 "사유의 방은 관람객이 반가사유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벽과 천장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안정감과 사색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반가사유상은 7세기 신라와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금동으로 제작된 두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불상은 '사유'라는 동양 철학의 본질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 사상을 담고 있다. 조각상의 미소는 자비로움과 평정을 상징하며, 오른손을 뺨에 대고 고요히 사유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정원에서는 오래된 석탑들과 100여 가지 이상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람 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실 관람 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렇게 풍성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BTS가 촬영한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이유와 추천 포인트 국립중앙박물관은 K-Pop 그룹 BTS가 참여한 'Dear Class of 2020' 행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BTS는 열린마당과 박물관 역사의 길 중간에 위치한 원랑선사탑비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이곳은 디지털 고구려 광개토왕비가 자리하고 있다. 촬영팀이 원하던 열린마당은 박물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잘 담아내는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역사 길의 선택은 여러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BTS가 촬영한 영상은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박물관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BTS의 영향력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은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 측은 BTS의 참여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이유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단체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개인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전에 관람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오후에도 여전히 박물관에 머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문관들은 큰 뿌듯함을 느낀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 벤치에서 누워 책을 읽거나 여유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임을 잘 보여준다. 외국인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오전 한가한 시간대에 전시장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닌, 영감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야간 개장을 진행해,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방문객 수와 교육적 효과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총 관람객 수는 약 3,788,78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서,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문화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생 단체를 위해 '청년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30세 이하의 청년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및 관람예절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청년멘토들은 박물관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43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5만 점 이상은 기증품이다. 이처럼 풍부한 소장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박물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만남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만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다. 현재의 문화와 미래의 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관람객에게 최적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과 현대의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디자인, 조명, 스토리텔링을 통해 같은 문화유산도 매번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0월 28일 용산으로 이전 개관한 이후, 2025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전시장은 개편과 재배치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문화관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그리스 로마의 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박물관은 일방적으로 문화유산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요일 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유물 멍'은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책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동선과 효율적인 관람 팁 국립중앙박물관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 동선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관람할 것을 권장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하나의 문화유산만으로도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주요 동선과 대표 유물들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이 리플릿을 활용하면 3~5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관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관람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관람 중에는 휴식이 필요하므로, 박물관 내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과 찻집인 '사유 만남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VR 체험이나 전시 해설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만지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물들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관람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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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 동안 지역 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군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두 테마파크를 모두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후로 약 40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모습부터 1980년대 서울 풍경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실과 5D 영상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통해 고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는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두 테마파크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합천은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두 테마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합천군의 두 테마파크는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무료 개방되는 설 당일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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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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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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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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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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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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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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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 보전의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뜬봉샘은 신무산에 위치한 금강의 발원지로, 이 지역은 1급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인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1,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뜬봉샘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 인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생태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결합되어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활용해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연환경 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근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의 수익 증대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가치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장수군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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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여행에서 편안한 휴식과 환상적인 오션뷰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윈덤 그랜드 부산(Wyndham Grand Busan)이 답이다.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힐링을 원하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안식처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품은 객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완벽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품질, 위생,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9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했다. 호텔의 객실은 7층부터 시작되며, 24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 객실은 모두 오션뷰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디럭스 더블 객실과 디럭스 트윈 객실은 넓은 침대와 편안한 침구로 안락함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객실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고객에게 특별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텔 내 다이닝 옵션도 다양하다. '더 델리'와 '더 카페'에서는 홈메이드 브레드와 신선한 샌드위치, 디저트를 제공하며, '더 브릿지'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선보이는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시 우미'는 정통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고품격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의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낮과 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윈덤 그랜드 부산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 전망의 라운지에서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빗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이브닝 리셉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웰니스 클럽도 주목할 만하다.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며, 사우나는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부산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어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자갈치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김해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항대교와 천마터널과도 가까워 부산의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렇게 윈덤 그랜드 부산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 부산의 탁 트인 바다와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힐링 스폿이 될 것이다. 한편 윈덤 호텔 앤 리조트는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5개국에 9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관광객을 위해 6개의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분류하고 있으며, 그 중 윈덤 그랜드는 'Distinctive' 등급의 하이엔드 호텔로 자리 잡고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주변 명소]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이다. 해변에서는 수영, 일광욕,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해변의 서쪽 끝에는송도스카이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전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해변의 동쪽 끝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의 구간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된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해산물 가게가 즐비해 있으며, 현지 식당에서는 신선한 회와 해물탕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중 하나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바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영도 흰여울 마을 영도 흰여울 마을은 부산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로, 예쁜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는 곳이다. 마을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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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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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의 끝자락,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테마정원으로,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한국주제정원’과 ‘한국정원’은 전통 조경의 멋이 돋보이며, 서화연 주변의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수목원에서의 묘미다. 내부에 위치한 초록상점에서는 맨드라미,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판매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인 수국잎 차도 추천할 만하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행의 여유를 더해준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평소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불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하경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J의오두막정원’에서는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걸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아침고요수목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자연미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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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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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山査園)을 추천한다. 이곳은 단순한 양조장이 아닌 한국 전통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술 문화 갤러리로, 배상면 창업주의 철학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교육, 체험, 관광, 그리고 양조의 기능이 어우러져 전통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산사원의 설립 배경에는 배상면 창업주의 전통주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주 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그는 한국 고유의 술을 재조명하며 대중화에 힘썼다. 그의 철학은 산사원의 모든 공간에 스며 있으며, 방문객들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그는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주력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양주 교실에서는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며,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의미를 배우는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연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 한국어 어학당과 주한 외국인, 각국 대사관에서도 체험 교육으로 선택할 만큼 그 교육적 가치가 높다. 또한 산사원에서는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11종 이상의 전통주를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막걸리부터 청주, 과실주까지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각 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산사가든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산사원의 규모는 약 12,652㎡(3,827평)로, 다양한 전통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월랑은 650리터 항아리 500개가 숙성 중인 증류주 숙성 저장실로, 오랜 세월 숙성된 전통주의 깊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당은 전통주 제조의 핵심인 누룩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선각은 전통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전망 및 휴식 공간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우곡루는 산사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전망대이자 전통술 전시 공간으로,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운악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겨울 산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가치가 충분하다. 2월의 차가운 바람도 전통주의 온기로 녹일 수 있는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산사원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술 체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주가 가진 깊은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순한 음주 공간이 아니라, 전통을 잇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포천 산사원을 찾아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주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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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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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에서 특별한 문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격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30여년간 박물관을 지켜온 이현주 홍보전문관의 안내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깊이 들여다본다. 광활한 전시 공간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실감 영상관에서는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교육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월에는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로, 서울 방문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하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연간 3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BTS가 참여한 글로벌 온라인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가 되었다. BTS가 서 있던 열린마당과 '역사의 길'은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증샷 명소가 되었으며, BTS의 영향력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의 손도끼, 삼국 시대의 금관과 반가사유상,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그림과 글씨 등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유물들이다. 이러한 유물들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정과 생각,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박물관의 의도를 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품의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박물관은 문화 정보와 자산을 공유하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세계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사유하며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꼭 봐야 할 전시품과 장소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꼽히는 경천사지10층석탑은 고려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로,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 왕실의 기록 유산으로, 정밀한 채색과 상세한 기록이 돋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깊이를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에게도 꼭 방문해야 할 장소와 전시품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구석기와 신석기 문화유산은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역사 길의 가장 안쪽에는 경천사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금관(신라금관)이라는 대표 유물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유물들은 한국의 고대 문화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 2층 불교 회화실에 거대한 괘불이 걸린다. 괘불을 설치하기 전, 학예사가 바닥에 종이를 깔고 무릎을 꿇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모습은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괘불은 신통력이 있어 기도를 잘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괘불이 걸리지 않는 기간에는 과거의 괘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작품이 상영된다. 이 중 '영천 은해사 괘불'(1750년, 높이 11m)은 화면 중심에 만개한 연꽃을 밟고 서 있는 부처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과 새로 신설된 의궤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감영상관은 폭 60m, 높이 5m의 초대형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펼치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또 하나의 장소는 '사유의 방'이다. 이 공간은 신라 시대의 대표 불상인 반가사유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초입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벽면과 바닥은 숯, 계피, 흙 등 자연 소재로 마감되어 은은한 향이 감돌고, 따뜻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유의 방 내부는 벽면과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반가사유상으로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미디어아트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여 사유와 사색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며, 은은한 조명은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강조한다. 이 불상의 표정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인간 내면의 고뇌와 희망을 담아낸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간은 연출가 제이제이 워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현주 홍보전문관은 "사유의 방은 관람객이 반가사유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벽과 천장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안정감과 사색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반가사유상은 7세기 신라와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금동으로 제작된 두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불상은 '사유'라는 동양 철학의 본질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 사상을 담고 있다. 조각상의 미소는 자비로움과 평정을 상징하며, 오른손을 뺨에 대고 고요히 사유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정원에서는 오래된 석탑들과 100여 가지 이상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람 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실 관람 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렇게 풍성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BTS가 촬영한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이유와 추천 포인트 국립중앙박물관은 K-Pop 그룹 BTS가 참여한 'Dear Class of 2020' 행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BTS는 열린마당과 박물관 역사의 길 중간에 위치한 원랑선사탑비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이곳은 디지털 고구려 광개토왕비가 자리하고 있다. 촬영팀이 원하던 열린마당은 박물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잘 담아내는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역사 길의 선택은 여러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BTS가 촬영한 영상은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박물관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BTS의 영향력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은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 측은 BTS의 참여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이유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단체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개인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전에 관람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오후에도 여전히 박물관에 머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문관들은 큰 뿌듯함을 느낀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 벤치에서 누워 책을 읽거나 여유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임을 잘 보여준다. 외국인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오전 한가한 시간대에 전시장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닌, 영감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야간 개장을 진행해,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방문객 수와 교육적 효과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총 관람객 수는 약 3,788,78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서,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문화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생 단체를 위해 '청년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30세 이하의 청년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및 관람예절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청년멘토들은 박물관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43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5만 점 이상은 기증품이다. 이처럼 풍부한 소장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박물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만남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만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다. 현재의 문화와 미래의 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관람객에게 최적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과 현대의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디자인, 조명, 스토리텔링을 통해 같은 문화유산도 매번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0월 28일 용산으로 이전 개관한 이후, 2025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전시장은 개편과 재배치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문화관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그리스 로마의 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박물관은 일방적으로 문화유산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요일 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유물 멍'은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책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동선과 효율적인 관람 팁 국립중앙박물관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 동선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관람할 것을 권장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하나의 문화유산만으로도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주요 동선과 대표 유물들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이 리플릿을 활용하면 3~5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관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관람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관람 중에는 휴식이 필요하므로, 박물관 내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과 찻집인 '사유 만남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VR 체험이나 전시 해설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만지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물들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관람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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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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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 동안 지역 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군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두 테마파크를 모두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후로 약 40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모습부터 1980년대 서울 풍경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실과 5D 영상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통해 고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는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두 테마파크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합천은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두 테마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합천군의 두 테마파크는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무료 개방되는 설 당일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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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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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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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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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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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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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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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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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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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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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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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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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여행에서 편안한 휴식과 환상적인 오션뷰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윈덤 그랜드 부산(Wyndham Grand Busan)이 답이다.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힐링을 원하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안식처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품은 객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완벽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품질, 위생,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9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했다. 호텔의 객실은 7층부터 시작되며, 24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 객실은 모두 오션뷰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디럭스 더블 객실과 디럭스 트윈 객실은 넓은 침대와 편안한 침구로 안락함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객실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고객에게 특별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텔 내 다이닝 옵션도 다양하다. '더 델리'와 '더 카페'에서는 홈메이드 브레드와 신선한 샌드위치, 디저트를 제공하며, '더 브릿지'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선보이는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시 우미'는 정통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고품격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의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낮과 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윈덤 그랜드 부산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 전망의 라운지에서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빗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이브닝 리셉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웰니스 클럽도 주목할 만하다.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며, 사우나는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부산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어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자갈치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김해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항대교와 천마터널과도 가까워 부산의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렇게 윈덤 그랜드 부산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 부산의 탁 트인 바다와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힐링 스폿이 될 것이다. 한편 윈덤 호텔 앤 리조트는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5개국에 9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관광객을 위해 6개의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분류하고 있으며, 그 중 윈덤 그랜드는 'Distinctive' 등급의 하이엔드 호텔로 자리 잡고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주변 명소]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이다. 해변에서는 수영, 일광욕,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해변의 서쪽 끝에는송도스카이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전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해변의 동쪽 끝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의 구간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된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해산물 가게가 즐비해 있으며, 현지 식당에서는 신선한 회와 해물탕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중 하나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바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영도 흰여울 마을 영도 흰여울 마을은 부산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로, 예쁜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는 곳이다. 마을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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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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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의 끝자락,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테마정원으로,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한국주제정원’과 ‘한국정원’은 전통 조경의 멋이 돋보이며, 서화연 주변의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수목원에서의 묘미다. 내부에 위치한 초록상점에서는 맨드라미,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판매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인 수국잎 차도 추천할 만하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행의 여유를 더해준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평소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불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하경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J의오두막정원’에서는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걸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아침고요수목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자연미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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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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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山査園)을 추천한다. 이곳은 단순한 양조장이 아닌 한국 전통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술 문화 갤러리로, 배상면 창업주의 철학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교육, 체험, 관광, 그리고 양조의 기능이 어우러져 전통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산사원의 설립 배경에는 배상면 창업주의 전통주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주 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그는 한국 고유의 술을 재조명하며 대중화에 힘썼다. 그의 철학은 산사원의 모든 공간에 스며 있으며, 방문객들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그는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주력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양주 교실에서는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며,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의미를 배우는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연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 한국어 어학당과 주한 외국인, 각국 대사관에서도 체험 교육으로 선택할 만큼 그 교육적 가치가 높다. 또한 산사원에서는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11종 이상의 전통주를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막걸리부터 청주, 과실주까지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각 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산사가든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산사원의 규모는 약 12,652㎡(3,827평)로, 다양한 전통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월랑은 650리터 항아리 500개가 숙성 중인 증류주 숙성 저장실로, 오랜 세월 숙성된 전통주의 깊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당은 전통주 제조의 핵심인 누룩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선각은 전통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전망 및 휴식 공간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우곡루는 산사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전망대이자 전통술 전시 공간으로,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운악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겨울 산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가치가 충분하다. 2월의 차가운 바람도 전통주의 온기로 녹일 수 있는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산사원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술 체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주가 가진 깊은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순한 음주 공간이 아니라, 전통을 잇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포천 산사원을 찾아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주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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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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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에서 특별한 문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격이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30여년간 박물관을 지켜온 이현주 홍보전문관의 안내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깊이 들여다본다. 광활한 전시 공간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가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실감 영상관에서는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교육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월에는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로, 서울 방문객이라면 꼭 들러볼 만하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예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연간 3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BTS가 참여한 글로벌 온라인 졸업식 ‘Dear Class of 2020’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장소가 되었다. BTS가 서 있던 열린마당과 '역사의 길'은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증샷 명소가 되었으며, BTS의 영향력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세계적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의 손도끼, 삼국 시대의 금관과 반가사유상,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 시대의 그림과 글씨 등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유물들이다. 이러한 유물들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감정과 생각,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박물관의 의도를 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품의 수집과 보존, 학술조사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문화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박물관은 문화 정보와 자산을 공유하며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세계와 소통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박물관은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가고, 사유하며 영감을 얻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일상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꼭 봐야 할 전시품과 장소박물관의 대표 유물로 꼽히는 경천사지10층석탑은 고려 후기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로, 섬세한 조각과 웅장한 규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는 조선 왕실의 기록 유산으로, 정밀한 채색과 상세한 기록이 돋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깊이를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에게도 꼭 방문해야 할 장소와 전시품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구석기와 신석기 문화유산은 우리나라 역사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역사 길의 가장 안쪽에는 경천사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금관(신라금관)이라는 대표 유물이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유물들은 한국의 고대 문화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매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면 2층 불교 회화실에 거대한 괘불이 걸린다. 괘불을 설치하기 전, 학예사가 바닥에 종이를 깔고 무릎을 꿇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모습은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괘불은 신통력이 있어 기도를 잘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괘불이 걸리지 않는 기간에는 과거의 괘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작품이 상영된다. 이 중 '영천 은해사 괘불'(1750년, 높이 11m)은 화면 중심에 만개한 연꽃을 밟고 서 있는 부처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과 새로 신설된 의궤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감영상관은 폭 60m, 높이 5m의 초대형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펼치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꼭 방문해야 할 또 하나의 장소는 '사유의 방'이다. 이 공간은 신라 시대의 대표 불상인 반가사유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초입부터 독특한 분위기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벽면과 바닥은 숯, 계피, 흙 등 자연 소재로 마감되어 은은한 향이 감돌고, 따뜻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유의 방 내부는 벽면과 바닥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 자연스럽게 반가사유상으로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벽면을 타고 흐르는 미디어아트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여 사유와 사색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며, 은은한 조명은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강조한다. 이 불상의 표정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인간 내면의 고뇌와 희망을 담아낸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간은 연출가 제이제이 워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현주 홍보전문관은 "사유의 방은 관람객이 반가사유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벽과 천장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가 안정감과 사색의 여유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반가사유상은 7세기 신라와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으로, 금동으로 제작된 두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불상은 '사유'라는 동양 철학의 본질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불교 사상을 담고 있다. 조각상의 미소는 자비로움과 평정을 상징하며, 오른손을 뺨에 대고 고요히 사유하는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정원에서는 오래된 석탑들과 100여 가지 이상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람 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실 관람 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렇게 풍성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BTS가 촬영한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이유와 추천 포인트 국립중앙박물관은 K-Pop 그룹 BTS가 참여한 'Dear Class of 2020' 행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BTS는 열린마당과 박물관 역사의 길 중간에 위치한 원랑선사탑비 앞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재 이곳은 디지털 고구려 광개토왕비가 자리하고 있다. 촬영팀이 원하던 열린마당은 박물관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의미를 잘 담아내는 장소로 선정되었으며, 역사 길의 선택은 여러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BTS가 촬영한 영상은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박물관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BTS의 영향력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은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 측은 BTS의 참여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BTS의 촬영지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이유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손꼽힌다. 과거에는 단체 관람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개인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오전에 관람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오후에도 여전히 박물관에 머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문관들은 큰 뿌듯함을 느낀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 정원 벤치에서 누워 책을 읽거나 여유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장소임을 잘 보여준다. 외국인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오전 한가한 시간대에 전시장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의 원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닌, 영감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에 야간 개장을 진행해,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방문객 수와 교육적 효과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총 관람객 수는 약 3,788,78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서,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문화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과거 우리 조상들의 문화를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생 단체를 위해 '청년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만 30세 이하의 청년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및 관람예절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청년멘토들은 박물관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43만여 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5만 점 이상은 기증품이다. 이처럼 풍부한 소장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박물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만남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만을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다. 현재의 문화와 미래의 유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관람객에게 최적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과 현대의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디자인, 조명, 스토리텔링을 통해 같은 문화유산도 매번 새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0월 28일 용산으로 이전 개관한 이후, 2025년에는 개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 전시장은 개편과 재배치를 통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문화관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그리스 로마의 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박물관은 일방적으로 문화유산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요일 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유물 멍'은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예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책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동선과 효율적인 관람 팁 국립중앙박물관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 동선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에게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관람할 것을 권장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하나의 문화유산만으로도 위로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주요 동선과 대표 유물들이 담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이 리플릿을 활용하면 3~5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관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관람 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 관람 중에는 휴식이 필요하므로, 박물관 내 곳곳에 마련된 휴식 공간과 찻집인 '사유 만남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VR 체험이나 전시 해설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어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만지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물들을 통해 풍성한 문화유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관람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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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유의 공간, 국립중앙박물관 여행...BTS 촬영지에서 인생샷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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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 동안 지역 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를 맞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군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두 테마파크를 모두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후로 약 40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모습부터 1980년대 서울 풍경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테마파크 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실과 5D 영상관이 상설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통해 고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는 교육적인 가치도 높아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설 연휴 동안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두 테마파크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과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합천은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로,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두 테마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합천군의 두 테마파크는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무료 개방되는 설 당일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합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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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설 연휴 명소 정상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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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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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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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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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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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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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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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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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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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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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