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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릴 게 없다” 호텔계의 ‘친환경 챌린저’ 만다린 오리엔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급 호텔이 단지 안락함을 넘어 지구를 생각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발표한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직원 복지,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책임 경영의 선례를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방식’이라는 선언과 함께, 호텔의 미래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은 최근 제14차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호텔 산업 내 ‘지속가능 경영’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 등 전방위적인 성과가 담겼으며, 특히 ‘측정 가능한 목표’와 ‘실천 가능한 혁신’이 강조됐다. 현재 그룹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43개 호텔, 12개 레지던스, 26개의 익셉셔널 홈을 운영 중이다. 이 모든 공간에서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성과로는 2012년 대비 에너지 집약도 21% 감소, 탄소 배출량 30% 감축이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호텔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공급망(Scope 3)까지 처음으로 탄소 배출량을 본격적으로 추적해 지속 가능성의 외연을 확장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윈나우(Winnow)’도 눈길을 끈다. 현재 전체 호텔 중 약 3분의 2에서 운영되며 음식 폐기물의 효과적 감축과 퇴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99% 제거되었으며, 이는 호텔 산업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지속 가능 조달 정책도 철저하다. 커피, 차, 코코아, 설탕, 바닐라 등 식자재는 LRQA 인증을 받은 방식으로 공급받으며, WWF(세계자연기금)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멸종 위기 수산물은 철저히 배제했다. 개별 호텔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스위스 제네바 호텔은 제네바 호수 심층수를 활용해 냉난방을 조절하고, 독일 뮌헨 호텔은 수자원 절약을 위한 ‘쿨 플로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홍콩 호텔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73% 감축해 연간 21,000끼 분량의 식사와 36톤의 탄소 배출을 절약했다. 직원 복지와 다양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전 직원이 포용적 직장 문화 교육을 이수했으며, 132명이 정신건강 응급처치 인증을 취득했다. 2025년에는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위민 인 만다린 오리엔탈(Women in Mandarin Oriental)’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전 세계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간만 약 7만 8천 시간에 이르며, 500건이 넘는 자선 프로그램과 약 52만 달러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2%가 그룹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로랑 클라이트만 그룹 CEO는 “지속가능성은 우리가 따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고 운영하는 방식 그 자체”라며,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한때 ‘럭셔리’가 자원의 낭비를 상징하던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 정의가 바뀌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고급스러움 속에서도 환경과 사람, 지역을 아우르는 책임 있는 가치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걸음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호텔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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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청주 도심 루프탑에서 즐기는 한 잔의 여유…엔포드 호텔 ‘위스키 클래스’ 단 하루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 도심 속 오아시스, 엔포드 호텔이 오는 7월 5일 단 하루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빔산토리 코리아와 손잡고 ‘위스키 클래스’와 ‘게스트 바텐딩’을 결합한 프라이빗 미식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호텔 최상층(2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리히트 21’에서 낮과 밤의 분위기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1부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에서는 빔산토리 코리아 엠버서더인 김진환 바텐더가 메이커스 마크의 역사, 풍미, 테이스팅 노하우 등을 직접 소개하고, 참석자 전원이 시음 기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인당 9만9,000원(VAT 포함)이며, 메이커스 마크 1병, 게스트 바텐딩 시그니처 칵테일 1잔, ‘더 라운지 리히트 21’ 주류 20% 할인권 5매가 제공된다. 1부 수업이 끝난 뒤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스페셜 게스트 바텐딩’ 세션이 열린다. 김진환 바텐더가 메이커스 마크를 베이스로 한 엔포드 라운지 바 시그니처 칵테일을 직접 선보이며, 클래스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 리히트 21’은 청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21층 고층 프라이빗 라운지 바로, 낮에는 부드러운 햇살, 밤에는 감각적인 무드가 어우러진다. 시그니처 칵테일과 샤퀴테리 플래터, 서프앤터프 등 고급 메뉴가 제공되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엔포드 호텔 식음팀장 마혜미 팀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전문가와 함께 위스키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자리”라며 “청주 도심 전경을 한눈에 담는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오감 만족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 하루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청주의 특별한 밤. 메이커스 마크의 고급 풍미를 배우고, 바텐딩 세션에서 직접 만든 칵테일을 즐기는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한여름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이자 작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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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바다 위 ‘호캉스’ 어때? 싱가포르發 120만원 크루즈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크루즈 전문 여행사 폴리트립스(대표 최종걸)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단 8일간 한정으로 싱가포르 출발 로얄캐리비안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 크루즈 특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항공료를 제외한 4박 5일 풀패키지는 120만원대부터 가능한 ‘가성비 호캉스’여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배 자체가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Navigator of the Seas)를 이용하는 점이다. 이 배는 ‘더 블래스터’ 워터슬라이드, ‘립타이드’ 매트레이서(머리끝으로 곡선질주), 암벽등반, 아이스링크, 방탈출 게임과 레이저 태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풍부하다. 특히 항해 중 하루는 VIP 대상 무제한 칵테일 파티가 열려,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 여행자를 위해 선상에서는 크루즈 세미나도 마련돼, 처음 크루즈를 경험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4박 5일 일정은 싱가포르→페낭→푸켓→싱가포르로 이어지며, 옵션으로 말레이시아 랑카위까지 포함하는 5박 6일 코스로 확장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패키지에는 크루즈 탑승 전 싱가포르 4성급 호텔 1박, 공항-호텔-터미널 왕복 교통, 하선 후 싱가포르 종일 투어와 칠리크랩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전 일정 한국어 호스트가 동행하여 언어와 일정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인사이드 객실 기준 120만 원대, 발코니 객실은 150만 원대이다. 패키지는 총 100객실 한정으로, 인사이드 20실, 오션뷰 10실, 발코니 20실씩 제공된다. 예약은 폴리트립스 홈페이지에서 크루즈 예약 후 번호를 받은 뒤, 특가 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4인 가족이나 아이 동반 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폴리트립스 블로그와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걸 대표는 “100만원대에서 퀄리티 높은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복잡한 준비 없이 패키지 하나로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다만 환불이 어려운 점은 미리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터슬라이드·암벽등반·아이스링크, 방탈출, 칵테일 파티와 함께 가성비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폴리트립스 특가 패키지가 좋은 기회다. 가족 여행이나 첫 크루즈 경험자에게 부담 없이 안성맞춤. 6월 한정 100객실만 제공되므로, 빠른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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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남해에 온 지중해, ‘쏠비치 남해’ 7월 5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오는 7월 5일,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그랜드 오픈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지중해풍 건축이 어우러진 쏠비치 남해는 개장 전부터 여행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 잡아,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장관을 선사한다. 오랜 세월이 빚어낸 다랭이 논 풍경 위로 늘어선 지중해풍 건축물들은 마치 이탈리아 남부의 포시타노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푸른 바다와 멀리 펼쳐진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남해만의 매력을 더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인피니티풀이다. 포시타노의 선명한 색감을 재현한 이 공간은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국내 리조트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스비치’ 야외 스케이트장은 사계절 내내 남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절벽과 구릉 사이 다랭이 논 위에 자리한 비스트로 ‘게미’에서는 청록빛 바다와 남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은 슈페리어(2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6인 이상)까지 6개 타입, 빌라는 마레, 쏠레, 스텔라, 루나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빌라는 독채 구조로 설계돼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여행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리조트의 경우 회원권을 통한 이용이 장기적으로 더 합리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권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거둬온 정준교 레저컨설턴트는 최근 저서 『1위의 삶』에서 “진정한 휴양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쏠비치 남해와 같은 프리미엄 리조트의 경우 회원권을 통해 수백만 원의 숙박비를 절감하고 성수기 예약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양양, 변산, 진도, 해운대 등 전국 각지에 프리미엄 리조트를 운영하며 국내 레저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항공사 인수, 해외 승마장 확보, 글로벌 제휴호텔 확대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쏠비치 남해의 개장은 이러한 브랜드 진화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정준교 컨설턴트는 “특히 노블리안 블랙 회원권의 경우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빌라 루나까지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진정한 프리미엄 휴양을 누릴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회원권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남해의 바다와 지중해 감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쏠비치 남해’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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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3
  • 도심 속 힐링 스팟! 엔포드 호텔, '어반오아시스'로 초대합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엔포드 호텔이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회원 가입 고객에게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엔포드 호텔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을 통해 '객실 단독 예약(ROOM ONLY)'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1회)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패키지 상품이나 외부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은 제외되며, 예약 시 요청사항란에 가입 정보를 기재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어반오아시스'는 엔포드 호텔의 프리미엄 웰니스 부대시설로, 실내 수영장 '라군풀',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고객 전용 스낵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라군풀'은 감각적인 미디어아트 연출이 더해진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엔포드 호텔 김은석 총지배인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가입 회원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과 예약 프로모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포드 호텔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운영 중이다. 디럭스룸 1박과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 조식 2인 등이 포함된 'ENFORD STAY' 패키지부터, 시즐링 스테이크 코스가 추가된 'ENFORD SIZZLING' 패키지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엔포드 호텔의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엔포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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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마카오의 비밀문을 열다"…서울서 만나는 럭셔리 여행의 모든 것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이 주최하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메가 로드쇼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국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JM 리조트는 이번 로드쇼에서 마카오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랜드 리스보아,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산 마로에 위치한 캄팩 마켓 등에서 제공하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현지 길거리 음식 등 미식 체험을 소개하며, 마카오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독특한 미식 매력을 강조한다. 예술과 문화 체험으로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 개관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아트 갤러리'를 통해 마카오의 동서양 문화 교류의 산물인 다채로운 예술 유산을 조명하는 상설 전시를 소개한다. 개관전 '리스보아, 마카오의 이야기(The Lisboa, Stories of Macau)'에서는 500여 년에 걸친 마카오의 도시사와 상징적인 인물, 유산, 문화 전통을 인터랙티브 전시로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 마련된 'AI 원더랜드'와 '무술 체험존'을 소개한다. 'AI 원더랜드'에서는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술 체험존'에서는 정통 중국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 'GLP 아르떼'에서는 다양한 예술·문화 워크숍이 정기적으로 열려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는 최고의 스파 시설을 갖춘 완벽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리조트 내에는 '더 스파 앳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더 스파 앳 더 칼 라거펠트', '더 스파 앳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등 포브스 5성급 스파 3곳이 각각 독특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SJM이 제공하는 다양한 숙박 패키지도 소개된다. 가족 여행, 미식 여행, 골프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에 최적화된 숙박 패키지를 통해 투숙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 포브스 5성급 호텔에서의 럭셔리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SJM 공식 파트너인 하나투어 홍콩, MH Tour, 디자인 유어 투어, 드림 투어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체크인 시 한화 약 34만원 상당의 특별 기프트 팩이 제공된다. 기프트 팩은 식사 및 쇼핑 쿠폰과 테마 체험존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SJM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럭셔리 숙박권, 더 그랜드 조식 뷔페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JM 부스에서는 인터랙티브 체험과 함께 특별 기념품이 증정되며, SJM의 귀여운 마스코트 '샘 더 루스터(Sam the Rooster)'도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SJM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의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마카오가 '세계 관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의 관광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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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천 년 고성에서 누리는 오늘의 럭셔리…‘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중부의 전원지대 움브리아에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12세기 고성을 복원해 만든 프라이빗 레지던스,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가 그 주인공이다. 역사와 럭셔리가 만나는 이 공간은, 고성의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만다린 오리엔탈의 첫 익셉셔널 홈즈(Exceptional Homes) 프로젝트다. ‘익셉셔널 홈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전 세계 주요 휴양지의 독보적인 입지에 조성하는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담 컨시어지, 인하우스 셰프, 프라이빗 스파 등 호텔급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객의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독립형 럭셔리 숙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Castello di Procopio)는 12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명에 따라 세워진 고성으로, 로마 신전과 수도원, 중세 교회 터 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복원 작업에서는 원형에 가까운 구조와 섬세한 장식 요소들이 정교하게 재현되었으며, 만다린 오리엔탈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더해져 고풍스러움과 현대적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다. 숙소는 축구장 6개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올리브 나무 숲, 포도밭, 야생화 초원으로 둘러싸인 이탈리아 전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실내에는 이탈리아산 린넨, 맞춤형 가구, 고풍 벽화로 꾸며진 공간이 펼쳐지며, 자연과 예술, 힐링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총 8개의 독립형 스위트룸을 갖춘 이곳은 최대 16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숙소 내에는 전용 셰프가 운영하는 키친, 개인 영화관, 도서관, 온수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스파 등 다양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와인 테이스팅, 아시시 대성당 투어, 트러플 헌팅 등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곳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장기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여행자는 하루하루를 로컬의 감성과 역사 위에서 살아내는 경험을 하게 되며, 프라이빗하면서도 밀도 높은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익셉셔널 홈즈 총괄 지배인 에르세프 데미로즈(Ersev Demiroz)는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는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환대의 정수가 응축된 공간”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움브리아는 토스카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중세의 풍광과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익셉셔널 홈즈’의 출범은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노천 풀에서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삶.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는 단순한 휴양을 넘어, 삶의 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시간을 품은 공간에서 오늘의 안식을 누릴 준비가 됐다면, 그 문은 이미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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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대 위 천재들, 유럽에서 만나다…임윤찬·조성진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클래식 애호가라면 더할 나위 없이 설렐 만한 여행이 시작된다. 오스트리아 현지 클래식 전문 여행사 YMK 오스트리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공연을 중심으로 한 2025 유럽 클래식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YMK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현지에 본사를 둔 국가 공인 직구 여행사로, 클래식 공연 중심의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중간 수수료 없이 현지 전문가가 직접 티켓과 호텔, 교통까지 전담해 고품격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2025년 YMK가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는 총 두 가지. 첫 번째는 오는 7월 20일 출발하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6박 8일 일정이다. 이 상품은 임윤찬의 리사이틀을 무려 두 차례나 1등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와 스승 손민수와의 듀오 무대는 클래식 팬들에게 ‘꿈의 공연’으로 불린다. 여기에 다닐 트리포노프,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도 함께 포함돼, 클래식의 향연을 유럽 정상급 페스티벌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공연은 베르비에 메인홀의 1등석 좌석(왼쪽 앞줄)에서 관람하게 되며, 티켓은 YMK가 직접 확보한 것이다. 두 번째 상품은 11월 5일 출발,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동유럽 3개국 클래식 투어’다. 핵심은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지는 조성진의 협연 무대다. 조성진은 라히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아래 공연을 선보이며, 또 다른 세계적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의 리사이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최대 7인 소수 정예 그룹으로 진행되는 이 투어는 동유럽의 음악도시들을 함께 둘러보며,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투어는 현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4성급 이상 호텔, 전용 차량, 전문 가이드, 도심 공연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공연 티켓은 YMK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앞좌석 중심의 1등석 좌석으로 배정된다. YMK 오스트리아의 윤성원 대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클래식 페스티벌의 중심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기회는 클래식 애호가에게 일생일대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요한 밤, 황금홀에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 알프스의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무대 위의 감동. 이번 유럽 클래식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임윤찬과 조성진,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들의 무대를 유럽 심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여행은, 클래식이 주는 가장 우아한 방식의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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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하노이의 감성 충전소,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5월 9일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 하노이의 서호(West Lake) 인근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이 문을 연다. 태국의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은 오는 5월 9일, 하노이 타이호(Tay Ho) 지구에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Dusit Le Palais Tu Hoa Hanoi)'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로, 하노이에서는 처음이다. 호텔은 서호 연안의 응이땀(Nghi Tâm) 지역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과거 실크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호텔의 이름은 이 지역의 실크 산업에 기여한 왕실 인물인 '뚜 호아 공주(Princess Tu Hoa)'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총 20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현대적인 감성과 섬세한 베트남식 디테일이 어우러져 있으며, 객실에서는 서호나 도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호텔 내 다이닝 공간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쏘이 레스토랑(Soi Restaurant)'에서는 정통 태국 요리를, '빈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및 루프탑 바(Vinci Italian Restaurant and Rooftop Bar)'에서는 도시와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퐁(Pho Ẩu)'에서는 베트남의 대표 쌀국수를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두짓 구르메(Dusit Gourmet)'에서는 신선한 커피, 고급 페이스트리와 애프터눈 티를 제공한다. 호텔에는 피트니스 센터, 웰니스 프로그램 공간, 3개의 연회장과 루프탑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있어 기업 행사, 사교 모임,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루프탑 이벤트 공간에서는 서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하노이의 주요 문화 유산과 관광지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은 개장을 기념하여 두짓 골드(Dusit Gold) 회원을 대상으로 '프린세스 웰컴(Princess’ Welcome)'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특별 요금, 웰컴 드링크, 조식,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가능 시), 다이닝 최대 25% 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는 태국식 환대와 베트남 전통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로, 하노이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호텔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dusit.com/dph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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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기차 타고, 배 타고 일본 여행 끝판왕!” 팬스타 ‘레일쉽’ 상품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팬스타그룹이 국내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취항에 맞춰 코레일과 손잡고 ‘레일쉽(Rail-Ship)’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철도와 크루즈를 한 번의 예약으로 연결해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이번 상품은 21일 정식 출시됐다. ‘레일쉽’ 상품은 전국 주요 KTX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뒤 도보로 10분 거리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공중보행로를 이용, 팬스타 미라클호에 탑승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여행 루트를 제공한다. 귀국 시에도 오사카에서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한 후 부산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국내 최초 크루즈페리로, 쾌적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본 여행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항공이나 일반 여객선 대비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레일쉽 상품은 부산-오사카 왕복 승선권과 KTX 왕복 승차권을 포함해 40만원대부터 시작해, 승선권과 승차권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큰 매력이다. 또한 부산역에 도착한 여행객을 위해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짐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거운 짐을 미리 맡기고 편안하게 부산 시내를 반나절 정도 관광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팬스타그룹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철도와 해상 교통을 연계한 ‘레일쉽’ 상품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동북아 지역 간 관광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새로운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레일쉽 상품은 철도와 해상 교통을 결합한 혁신적인 여행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차와 크루즈를 한 번에 누리는 ‘레일쉽’ 상품으로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새로운 여행의 문이 열렸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짐 배송 서비스까지 더해진 이번 상품은 국내 여행객과 일본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철도와 해상이 만나 만드는 특별한 여행, 지금 바로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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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실시간 여행플러스 기사

  • “버릴 게 없다” 호텔계의 ‘친환경 챌린저’ 만다린 오리엔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급 호텔이 단지 안락함을 넘어 지구를 생각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발표한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직원 복지,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책임 경영의 선례를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방식’이라는 선언과 함께, 호텔의 미래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은 최근 제14차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호텔 산업 내 ‘지속가능 경영’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 등 전방위적인 성과가 담겼으며, 특히 ‘측정 가능한 목표’와 ‘실천 가능한 혁신’이 강조됐다. 현재 그룹은 전 세계 27개국에서 43개 호텔, 12개 레지던스, 26개의 익셉셔널 홈을 운영 중이다. 이 모든 공간에서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 성과로는 2012년 대비 에너지 집약도 21% 감소, 탄소 배출량 30% 감축이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호텔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공급망(Scope 3)까지 처음으로 탄소 배출량을 본격적으로 추적해 지속 가능성의 외연을 확장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윈나우(Winnow)’도 눈길을 끈다. 현재 전체 호텔 중 약 3분의 2에서 운영되며 음식 폐기물의 효과적 감축과 퇴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99% 제거되었으며, 이는 호텔 산업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지속 가능 조달 정책도 철저하다. 커피, 차, 코코아, 설탕, 바닐라 등 식자재는 LRQA 인증을 받은 방식으로 공급받으며, WWF(세계자연기금)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멸종 위기 수산물은 철저히 배제했다. 개별 호텔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스위스 제네바 호텔은 제네바 호수 심층수를 활용해 냉난방을 조절하고, 독일 뮌헨 호텔은 수자원 절약을 위한 ‘쿨 플로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홍콩 호텔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73% 감축해 연간 21,000끼 분량의 식사와 36톤의 탄소 배출을 절약했다. 직원 복지와 다양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전 직원이 포용적 직장 문화 교육을 이수했으며, 132명이 정신건강 응급처치 인증을 취득했다. 2025년에는 여성 리더십 네트워크 ‘위민 인 만다린 오리엔탈(Women in Mandarin Oriental)’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전 세계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간만 약 7만 8천 시간에 이르며, 500건이 넘는 자선 프로그램과 약 52만 달러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1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2%가 그룹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로랑 클라이트만 그룹 CEO는 “지속가능성은 우리가 따로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고 운영하는 방식 그 자체”라며,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한때 ‘럭셔리’가 자원의 낭비를 상징하던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그 정의가 바뀌고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고급스러움 속에서도 환경과 사람, 지역을 아우르는 책임 있는 가치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걸음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호텔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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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1
  • 청주 도심 루프탑에서 즐기는 한 잔의 여유…엔포드 호텔 ‘위스키 클래스’ 단 하루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 도심 속 오아시스, 엔포드 호텔이 오는 7월 5일 단 하루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빔산토리 코리아와 손잡고 ‘위스키 클래스’와 ‘게스트 바텐딩’을 결합한 프라이빗 미식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호텔 최상층(2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리히트 21’에서 낮과 밤의 분위기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1부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에서는 빔산토리 코리아 엠버서더인 김진환 바텐더가 메이커스 마크의 역사, 풍미, 테이스팅 노하우 등을 직접 소개하고, 참석자 전원이 시음 기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인당 9만9,000원(VAT 포함)이며, 메이커스 마크 1병, 게스트 바텐딩 시그니처 칵테일 1잔, ‘더 라운지 리히트 21’ 주류 20% 할인권 5매가 제공된다. 1부 수업이 끝난 뒤인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스페셜 게스트 바텐딩’ 세션이 열린다. 김진환 바텐더가 메이커스 마크를 베이스로 한 엔포드 라운지 바 시그니처 칵테일을 직접 선보이며, 클래스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자유롭게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 리히트 21’은 청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21층 고층 프라이빗 라운지 바로, 낮에는 부드러운 햇살, 밤에는 감각적인 무드가 어우러진다. 시그니처 칵테일과 샤퀴테리 플래터, 서프앤터프 등 고급 메뉴가 제공되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엔포드 호텔 식음팀장 마혜미 팀장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전문가와 함께 위스키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자리”라며 “청주 도심 전경을 한눈에 담는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오감 만족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 하루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청주의 특별한 밤. 메이커스 마크의 고급 풍미를 배우고, 바텐딩 세션에서 직접 만든 칵테일을 즐기는 이번 위스키 클래스는 한여름 도심에서 즐기는 힐링이자 작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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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바다 위 ‘호캉스’ 어때? 싱가포르發 120만원 크루즈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크루즈 전문 여행사 폴리트립스(대표 최종걸)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단 8일간 한정으로 싱가포르 출발 로얄캐리비안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 크루즈 특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항공료를 제외한 4박 5일 풀패키지는 120만원대부터 가능한 ‘가성비 호캉스’여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배 자체가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내비게이터 오브 더 씨즈(Navigator of the Seas)를 이용하는 점이다. 이 배는 ‘더 블래스터’ 워터슬라이드, ‘립타이드’ 매트레이서(머리끝으로 곡선질주), 암벽등반, 아이스링크, 방탈출 게임과 레이저 태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풍부하다. 특히 항해 중 하루는 VIP 대상 무제한 칵테일 파티가 열려,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 여행자를 위해 선상에서는 크루즈 세미나도 마련돼, 처음 크루즈를 경험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4박 5일 일정은 싱가포르→페낭→푸켓→싱가포르로 이어지며, 옵션으로 말레이시아 랑카위까지 포함하는 5박 6일 코스로 확장 선택도 가능하다. 또한 패키지에는 크루즈 탑승 전 싱가포르 4성급 호텔 1박, 공항-호텔-터미널 왕복 교통, 하선 후 싱가포르 종일 투어와 칠리크랩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전 일정 한국어 호스트가 동행하여 언어와 일정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인사이드 객실 기준 120만 원대, 발코니 객실은 150만 원대이다. 패키지는 총 100객실 한정으로, 인사이드 20실, 오션뷰 10실, 발코니 20실씩 제공된다. 예약은 폴리트립스 홈페이지에서 크루즈 예약 후 번호를 받은 뒤, 특가 페이지에서 패키지 예약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4인 가족이나 아이 동반 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폴리트립스 블로그와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걸 대표는 “100만원대에서 퀄리티 높은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복잡한 준비 없이 패키지 하나로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다만 환불이 어려운 점은 미리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터슬라이드·암벽등반·아이스링크, 방탈출, 칵테일 파티와 함께 가성비 크루즈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폴리트립스 특가 패키지가 좋은 기회다. 가족 여행이나 첫 크루즈 경험자에게 부담 없이 안성맞춤. 6월 한정 100객실만 제공되므로, 빠른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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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남해에 온 지중해, ‘쏠비치 남해’ 7월 5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오는 7월 5일,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그랜드 오픈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지중해풍 건축이 어우러진 쏠비치 남해는 개장 전부터 여행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 잡아,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장관을 선사한다. 오랜 세월이 빚어낸 다랭이 논 풍경 위로 늘어선 지중해풍 건축물들은 마치 이탈리아 남부의 포시타노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푸른 바다와 멀리 펼쳐진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남해만의 매력을 더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인피니티풀이다. 포시타노의 선명한 색감을 재현한 이 공간은 이미 SNS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국내 리조트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스비치’ 야외 스케이트장은 사계절 내내 남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절벽과 구릉 사이 다랭이 논 위에 자리한 비스트로 ‘게미’에서는 청록빛 바다와 남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호텔은 슈페리어(2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6인 이상)까지 6개 타입, 빌라는 마레, 쏠레, 스텔라, 루나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빌라는 독채 구조로 설계돼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전망이다. 여행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리조트의 경우 회원권을 통한 이용이 장기적으로 더 합리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권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거둬온 정준교 레저컨설턴트는 최근 저서 『1위의 삶』에서 “진정한 휴양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쏠비치 남해와 같은 프리미엄 리조트의 경우 회원권을 통해 수백만 원의 숙박비를 절감하고 성수기 예약 걱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양양, 변산, 진도, 해운대 등 전국 각지에 프리미엄 리조트를 운영하며 국내 레저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항공사 인수, 해외 승마장 확보, 글로벌 제휴호텔 확대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쏠비치 남해의 개장은 이러한 브랜드 진화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정준교 컨설턴트는 “특히 노블리안 블랙 회원권의 경우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빌라 루나까지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진정한 프리미엄 휴양을 누릴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회원권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남해의 바다와 지중해 감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쏠비치 남해’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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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3
  • 도심 속 힐링 스팟! 엔포드 호텔, '어반오아시스'로 초대합니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엔포드 호텔이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회원 가입 고객에게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엔포드 호텔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을 통해 '객실 단독 예약(ROOM ONLY)'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1회)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패키지 상품이나 외부 예약 사이트를 통한 예약은 제외되며, 예약 시 요청사항란에 가입 정보를 기재해야 혜택이 적용된다. '어반오아시스'는 엔포드 호텔의 프리미엄 웰니스 부대시설로, 실내 수영장 '라군풀',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고객 전용 스낵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라군풀'은 감각적인 미디어아트 연출이 더해진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엔포드 호텔 김은석 총지배인은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가입 회원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과 예약 프로모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포드 호텔은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운영 중이다. 디럭스룸 1박과 어반오아시스 2인 이용권, 조식 2인 등이 포함된 'ENFORD STAY' 패키지부터, 시즐링 스테이크 코스가 추가된 'ENFORD SIZZLING' 패키지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엔포드 호텔의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엔포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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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마카오의 비밀문을 열다"…서울서 만나는 럭셔리 여행의 모든 것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이 주최하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메가 로드쇼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국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JM 리조트는 이번 로드쇼에서 마카오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랜드 리스보아,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산 마로에 위치한 캄팩 마켓 등에서 제공하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현지 길거리 음식 등 미식 체험을 소개하며, 마카오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독특한 미식 매력을 강조한다. 예술과 문화 체험으로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 개관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아트 갤러리'를 통해 마카오의 동서양 문화 교류의 산물인 다채로운 예술 유산을 조명하는 상설 전시를 소개한다. 개관전 '리스보아, 마카오의 이야기(The Lisboa, Stories of Macau)'에서는 500여 년에 걸친 마카오의 도시사와 상징적인 인물, 유산, 문화 전통을 인터랙티브 전시로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에 마련된 'AI 원더랜드'와 '무술 체험존'을 소개한다. 'AI 원더랜드'에서는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술 체험존'에서는 정통 중국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 'GLP 아르떼'에서는 다양한 예술·문화 워크숍이 정기적으로 열려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는 최고의 스파 시설을 갖춘 완벽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리조트 내에는 '더 스파 앳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더 스파 앳 더 칼 라거펠트', '더 스파 앳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등 포브스 5성급 스파 3곳이 각각 독특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스파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SJM이 제공하는 다양한 숙박 패키지도 소개된다. 가족 여행, 미식 여행, 골프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에 최적화된 숙박 패키지를 통해 투숙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 포브스 5성급 호텔에서의 럭셔리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SJM 공식 파트너인 하나투어 홍콩, MH Tour, 디자인 유어 투어, 드림 투어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체크인 시 한화 약 34만원 상당의 특별 기프트 팩이 제공된다. 기프트 팩은 식사 및 쇼핑 쿠폰과 테마 체험존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SJM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공식 후원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럭셔리 숙박권, 더 그랜드 조식 뷔페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SJM 부스에서는 인터랙티브 체험과 함께 특별 기념품이 증정되며, SJM의 귀여운 마스코트 '샘 더 루스터(Sam the Rooster)'도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SJM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의 '투어리즘 플러스(tourism+)'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마카오가 '세계 관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의 관광 진흥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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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천 년 고성에서 누리는 오늘의 럭셔리…‘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중부의 전원지대 움브리아에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12세기 고성을 복원해 만든 프라이빗 레지던스,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가 그 주인공이다. 역사와 럭셔리가 만나는 이 공간은, 고성의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만다린 오리엔탈의 첫 익셉셔널 홈즈(Exceptional Homes) 프로젝트다. ‘익셉셔널 홈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전 세계 주요 휴양지의 독보적인 입지에 조성하는 프라이빗 숙소 컬렉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담 컨시어지, 인하우스 셰프, 프라이빗 스파 등 호텔급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객의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독립형 럭셔리 숙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Castello di Procopio)는 12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명에 따라 세워진 고성으로, 로마 신전과 수도원, 중세 교회 터 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복원 작업에서는 원형에 가까운 구조와 섬세한 장식 요소들이 정교하게 재현되었으며, 만다린 오리엔탈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더해져 고풍스러움과 현대적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다. 숙소는 축구장 6개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올리브 나무 숲, 포도밭, 야생화 초원으로 둘러싸인 이탈리아 전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실내에는 이탈리아산 린넨, 맞춤형 가구, 고풍 벽화로 꾸며진 공간이 펼쳐지며, 자연과 예술, 힐링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총 8개의 독립형 스위트룸을 갖춘 이곳은 최대 16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숙소 내에는 전용 셰프가 운영하는 키친, 개인 영화관, 도서관, 온수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스파 등 다양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와인 테이스팅, 아시시 대성당 투어, 트러플 헌팅 등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곳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장기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여행자는 하루하루를 로컬의 감성과 역사 위에서 살아내는 경험을 하게 되며, 프라이빗하면서도 밀도 높은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익셉셔널 홈즈 총괄 지배인 에르세프 데미로즈(Ersev Demiroz)는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는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환대의 정수가 응축된 공간”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움브리아는 토스카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중세의 풍광과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유럽 여행자들 사이에서 조용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익셉셔널 홈즈’의 출범은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노천 풀에서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삶. 카스텔로 디 프로코피오는 단순한 휴양을 넘어, 삶의 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의 시간을 품은 공간에서 오늘의 안식을 누릴 준비가 됐다면, 그 문은 이미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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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무대 위 천재들, 유럽에서 만나다…임윤찬·조성진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클래식 애호가라면 더할 나위 없이 설렐 만한 여행이 시작된다. 오스트리아 현지 클래식 전문 여행사 YMK 오스트리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공연을 중심으로 한 2025 유럽 클래식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YMK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현지에 본사를 둔 국가 공인 직구 여행사로, 클래식 공연 중심의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중간 수수료 없이 현지 전문가가 직접 티켓과 호텔, 교통까지 전담해 고품격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2025년 YMK가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는 총 두 가지. 첫 번째는 오는 7월 20일 출발하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6박 8일 일정이다. 이 상품은 임윤찬의 리사이틀을 무려 두 차례나 1등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와 스승 손민수와의 듀오 무대는 클래식 팬들에게 ‘꿈의 공연’으로 불린다. 여기에 다닐 트리포노프,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도 함께 포함돼, 클래식의 향연을 유럽 정상급 페스티벌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공연은 베르비에 메인홀의 1등석 좌석(왼쪽 앞줄)에서 관람하게 되며, 티켓은 YMK가 직접 확보한 것이다. 두 번째 상품은 11월 5일 출발,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동유럽 3개국 클래식 투어’다. 핵심은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펼쳐지는 조성진의 협연 무대다. 조성진은 라히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아래 공연을 선보이며, 또 다른 세계적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의 리사이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최대 7인 소수 정예 그룹으로 진행되는 이 투어는 동유럽의 음악도시들을 함께 둘러보며,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투어는 현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4성급 이상 호텔, 전용 차량, 전문 가이드, 도심 공연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공연 티켓은 YMK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앞좌석 중심의 1등석 좌석으로 배정된다. YMK 오스트리아의 윤성원 대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럽 클래식 페스티벌의 중심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기회는 클래식 애호가에게 일생일대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요한 밤, 황금홀에서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 알프스의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무대 위의 감동. 이번 유럽 클래식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임윤찬과 조성진,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들의 무대를 유럽 심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여행은, 클래식이 주는 가장 우아한 방식의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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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하노이의 감성 충전소,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5월 9일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 하노이의 서호(West Lake) 인근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이 문을 연다. 태국의 대표적인 호텔 브랜드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은 오는 5월 9일, 하노이 타이호(Tay Ho) 지구에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Dusit Le Palais Tu Hoa Hanoi)'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로, 하노이에서는 처음이다. 호텔은 서호 연안의 응이땀(Nghi Tâm) 지역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과거 실크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호텔의 이름은 이 지역의 실크 산업에 기여한 왕실 인물인 '뚜 호아 공주(Princess Tu Hoa)'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총 20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현대적인 감성과 섬세한 베트남식 디테일이 어우러져 있으며, 객실에서는 서호나 도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호텔 내 다이닝 공간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쏘이 레스토랑(Soi Restaurant)'에서는 정통 태국 요리를, '빈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및 루프탑 바(Vinci Italian Restaurant and Rooftop Bar)'에서는 도시와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퐁(Pho Ẩu)'에서는 베트남의 대표 쌀국수를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두짓 구르메(Dusit Gourmet)'에서는 신선한 커피, 고급 페이스트리와 애프터눈 티를 제공한다. 호텔에는 피트니스 센터, 웰니스 프로그램 공간, 3개의 연회장과 루프탑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있어 기업 행사, 사교 모임,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에 적합하다. 특히 루프탑 이벤트 공간에서는 서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호텔은 하노이의 주요 문화 유산과 관광지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은 개장을 기념하여 두짓 골드(Dusit Gold) 회원을 대상으로 '프린세스 웰컴(Princess’ Welcome)'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특별 요금, 웰컴 드링크, 조식,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가능 시), 다이닝 최대 25% 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두짓 르 팔레 뚜 호아 하노이'는 태국식 환대와 베트남 전통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로, 하노이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호텔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dusit.com/dph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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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기차 타고, 배 타고 일본 여행 끝판왕!” 팬스타 ‘레일쉽’ 상품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팬스타그룹이 국내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취항에 맞춰 코레일과 손잡고 ‘레일쉽(Rail-Ship)’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철도와 크루즈를 한 번의 예약으로 연결해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이번 상품은 21일 정식 출시됐다. ‘레일쉽’ 상품은 전국 주요 KTX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뒤 도보로 10분 거리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공중보행로를 이용, 팬스타 미라클호에 탑승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여행 루트를 제공한다. 귀국 시에도 오사카에서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한 후 부산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국내 최초 크루즈페리로, 쾌적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본 여행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항공이나 일반 여객선 대비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레일쉽 상품은 부산-오사카 왕복 승선권과 KTX 왕복 승차권을 포함해 40만원대부터 시작해, 승선권과 승차권을 개별 구매할 때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큰 매력이다. 또한 부산역에 도착한 여행객을 위해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짐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거운 짐을 미리 맡기고 편안하게 부산 시내를 반나절 정도 관광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 팬스타그룹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철도와 해상 교통을 연계한 ‘레일쉽’ 상품이 국내 관광 활성화와 동북아 지역 간 관광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과 오사카를 잇는 새로운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레일쉽 상품은 철도와 해상 교통을 결합한 혁신적인 여행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차와 크루즈를 한 번에 누리는 ‘레일쉽’ 상품으로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새로운 여행의 문이 열렸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짐 배송 서비스까지 더해진 이번 상품은 국내 여행객과 일본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철도와 해상이 만나 만드는 특별한 여행, 지금 바로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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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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