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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호텔, 일본 10대 호텔그룹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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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에서 즐기는 달콤한 가을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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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가을이 맛으로 완성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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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이 보내는 집콕 미식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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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 찬스! 겨울방학 22만원부터 캐나다 오로라 1천만원대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쓱데이’ 행사 중 하나로 여행과 숙박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겨울 방학 시즌 및 내년 얼리버드 여행 수요를 겨냥해 6개 계열사와 항공사 제휴까지 동원해 다채로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제주 호텔 숙박권 20 만원대부터 캐나다 오로라 여행 1 천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폭넓고, 국내외 숙박·항공·여행 패키지가 한데 모여 실속파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전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 플랫폼) 등 6개사가 참여한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하며,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행사 기간 국내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하며, 뷔페 및 고급 레스토랑 이용권도 최대 20% 할인한다. 굳닷컴에서는 일본 온천, 아이슬란드 오로라,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감성여행’을 주제로 한 10여 개 상품을 마련하고 예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제주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45개 국제선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고, 국제선 노선별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기회”라며 “그룹사별 기획전과 항공사 제휴를 통해 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호캉스부터 해외 프리미엄 여행까지 한데 엮인 이번 기획은 여행 준비 시기와 예산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거나 아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 방학 및 내년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은 숙소·항공·패키지 삼박자를 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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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풀 가동! 캐세이퍼시픽으로 일상이 여행이 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오는 11 월 1일부터 12 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타다, 트래블월렛과 함께 일상 속 소비 활동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보너스 마일리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확대해 연말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축은 호텔 숙박 및 다이닝이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바에서 식음료 결제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숙박 시에는 1박당 기존 300 아시아 마일즈에서 600 아시아 마일즈로 두 배 적립된다. 최대 3,000 보너스 마일리지까지 적용되어 숙박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 분야에선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의 제휴가 눈에 띈다. 캠페인 기간 중 타다 이용 시 결제 금액 1,000원당 2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두 배 혜택이 주어지는 이 행사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일반석) 2매를 증정한다. 또한 결제 영역에선 트래블월렛 포인트를 아시아 마일즈로 전환할 경우 15%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1,000 아시아 마일즈 이상 전환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지급된다. 누적 전환 상위 10명에게는 항공기 모형, 무작위 1명에게는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이처럼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편 탑승 외에도 호텔, 다이닝, 이동, 결제 등 다양한 생활 활동과 연계되어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상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 마일즈 프로그램은 800여 개 이상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와의 제휴망을 통해 '일상→여행'의 연결 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의 도널드 모리스 한국 지사장은 “이번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은 여행지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마일리지를 쌓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모션은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생활 전반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단순히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 및 생활 패턴을 가진 소비자에게도 유의미한 혜택을 준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마일리지를 쌓고, 쌓인 마일리지를 항공권이나 각종 혜택으로 교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개념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마일리지는 ‘언젠가 떠날 여행만을 위한 적립’이 아니다. 호텔 숙박부터 카페 한잔, 이동 서비스, 포인트 전환까지 일상 속 소비 하나하나가 항공 마일리지를 불러온다. 캐세이퍼시픽과 제휴사들이 제시한 이 캠페인은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 그 자체가 여행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 준비가 아니어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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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에서 즐기는 가을의 향기, 도심 속 ‘애프터눈 티 페스티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오후, 도심 속 호텔에서 계절의 풍미가 담긴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무화과, 홍시, 알밤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버리를 음미하며,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와 풍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오후를 경험해보자. 먼저 종로구 청계천로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동대문 ‘더 라운지’에서는 ‘뮤제 드 JW with LOFA Seoul’ 프로모션을 통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예술 전시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되며, 웰컴 드링크와 세이버리 3종, 디저트 4종, 스페셜 디저트 등이 포함된 세트가 1인 49,000원에 제공되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해당 공간은 작품 관람과 미식 경험이 결합된 복합 체험형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어텀 딜라이트 세트’는 청도 홍시 티라미수, 공주 알밤 몽블랑, 청송 사과 롤, 나주 배 타틀렛 등 제철 식재료 5종의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웰컴 드링크와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되며, 세트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고 3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해당 구성은 2인 기준 80,000원이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수원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더 레이크 태번’에서는 ‘애프터눈 오마카세’라는 형식으로 디저트 5종과 세이버리 3종이 결합된 더욱 위트 있는 티타임을 선보인다. 오이 샌드위치, 트러플 푸아그라 샌드, 연어 브루스케타 등 세이버리를 시작으로 스콘, 우도 땅콩 파리브레스트, 흑임자 밤 몽블랑, 감 무스, 오페라 디저트가 뒤따르며, 2인 세트로 커피 또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2인 구성 기준 가격은 68,000원이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각 호텔이 제안하는 애프터눈 티 타임은 단순한 디저트 제공을 넘어 계절의 미감을 반영한 제철 과일과 가을 색감을 입힌 세이버리 메뉴로 차별화된다. 무화과·홍시·알밤 같은 가을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풍미가 디저트의 이미지와 결합되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의 전환을 온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더불어 호텔 라운지라는 공간적 특성 덕분에 친구·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가족의 여유로운 오후 시간으로도 제격이다. 예약 정보와 할인 조건, 운영 기간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부분 세트는 사전 예약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이 적용되므로, 방문 계획 시 여유 있게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가을 애프터눈 티는 이른 바 ‘호캉스’에 감성까지 더해 풍요로운 경험으로 이어진다.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이 시점, 호텔 라운지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행보는 결코 과하지 않다.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디저트를 음미하며 도심 속 ‘작은 탈출’로 마음을 달래보자. 도시의 소음이 잠시 멈추는 그 시간, 당신의 오후는 조금 더 특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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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5 미쉐린 키 어워드’서 42개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3개 호텔이 ‘2025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어워드’에서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메리어트가 수십 년간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정교한 디자인, 잊지 못할 고객 경험이 인정받은 성과다. ‘미쉐린 키 어워드’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이끌어온 미쉐린 가이드가 숙박 업계로 영역을 확대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약 100여 개국으로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키(One to Three MICHELIN Keys) 등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서 △28개 호텔이 ‘1 미쉐린 키’를, △더 리츠칼튼 닛코(The Ritz-Carlton, Nikko)는 ‘2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불가리 호텔 도쿄(Bvlgari Hotel Tokyo) △호텔 더 미쓰이 교토(HOTEL THE MITSUI KYOTO, a Luxury Collection Hotel & Spa)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 △풀라이 베이 리츠칼튼 리저브(Phulay Bay, a Ritz-Carlton Reserve)는 최고 등급인 ‘3 미쉐린 키’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 Spa)가 ‘1 미쉐린 키’를 수상하며 한국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두 호텔은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섬세한 서비스, 지역 문화를 반영한 감각적 경험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대표는 “33개 호텔이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메리어트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미쉐린 키가 숙박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상징하듯, 메리어트는 앞으로도 안목 높은 여행객들에게 문화적 깊이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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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힐링·파티 삼박자”로 완성하는 베트남 나트랑 숙소 핫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 해변 도시 나트랑(Nha Trang)에서 숙소 하나로 ‘미식·여유·함께’라는 여행의 세 가지 키워드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Sheraton Nha Trang Hotel & Spa가 11월을 맞아 ‘여행의 기쁨, 미식, 그리고 함께하는 순간’을 주제로 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 및 숙박 패키지를 발표했다. 호텔 대표 중식 레스토랑 ‘Steam n’ Spice’에서는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딤섬, 향수 어린 수프, 신선한 해산물 메뉴 등을 선보이며 나트랑 중심에서 정통과 세련미가 어우러지는 ‘맛있는 휴식’을 약속한다. 루프탑 바 ‘Altitude Rooftop Bar & Lounge’에서는 요일별 테마 나이트가 펼쳐진다. 목요일엔 감성적인 ‘뮤직 리와인드’, 금요일엔 하우스 리듬 중심의 ‘더 하우스 컬렉티브’, 토요일엔 별빛 아래 칵테일을 즐기는 ‘에센스 세터데이’로 여행 밤의 색다른 면모를 연출한다. 또한 ‘&More by Sheraton’에서는 세계 각국의 와인과 현지 셀렉션을 잔 또는 병 단위로 즐길 수 있어 하루의 마무리를 여유롭게 채워준다. ‘Feast Restaurant’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여성 셰프들이 직접 기획한 ‘Ladies in Culinary’ 테마 메뉴가 운영된다. 음식이 전하는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스페셜 메뉴로, 미식 취향이 까다로운 여행객도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스테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Side by Side’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혜택 구성으로, 아동 2명 무료 숙박, 키즈 메뉴 무료 식사, DIY 컵케이크 세트 및 키즈 텐트 제공, 어린이 쿠킹 클래스 1회 무료 참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풍성하다. 또한 주니어 스위트 이상 예약 시 공항 픽업 편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Stay Longer, Save More’ 패키지는 7박 이상 연속 투숙 시 조식 뷔페와 식음 20% 할인 혜택, 주니어 스위트 이상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무료 공항 픽업이 포함된다. ‘Dinecation’ 패키지는 성인 2인 조식과 1회 디너(세트 메뉴 또는 뷔페)가 포함돼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음식으로 채우는’ 여유로운 스테이를 가능하게 한다. Sheraton Nha Trang은 트란푸(Tran Phu) 비치에 위치해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며, 야외 인피니티 풀, 전신 스파, 루프탑 바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Shine Spa for Sheraton은 나트랑 만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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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플렉스!” 5일간 최대 25% 할인, ‘그곳’을 잡아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상 속 내 집처럼’ 떠나는 호캉스가 이제는 예약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무료 멤버십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수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27일부터 5일간 최대 25% 할인 혜택을 담은 회원 전용 프로모션 ‘플래시 딜(Flash Deals)’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겨냥해 국내 16개 체인호텔 대상 미리 예약 마감이 예상된다. 롯데호텔 리워즈는 무료 회원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는 등 역대급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플래시 딜은 회원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즉시 참여 가능하며 예약 기간은 10월 27일~31일,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 등 국내 16개 체인호텔을 일반가 대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리워즈 회원 전용 혜택은 숙박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호텔 숙박뿐 아니라 올해 출시한 ‘롯데호텔 김치’, 김치찌개 HMR, 호텔 욕실 어메니티 상품까지 회원 특별가로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연말·겨울 시즌 호캉스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을 확보하는 것이 ‘똑똑한 예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 Key’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숙박객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호텔 측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늘의 기록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리워즈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인기 호텔 객실이 순식간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가입과 예약이 권장된다. 멤버십 가입이 무료인 만큼 이번 플래시 딜은 사실상 숙박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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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쇼핑·놀이 한 장으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출시 30만·50만원권 2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롯데가 하나의 상품권으로 숙박, 쇼핑, 테마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을 선보였다. 권종은 30만원·50만원 두 가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리조트 등 국내 22개 호텔과 롯데면세점 전 지점,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김해 롯데워터파크,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시그니엘 서울·부산과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가능하다. 호텔롯데는 “다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형 혜택”을 내세워 금액 상품권을 정식 론칭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사용처의 범위다. 기존 숙박권이나 식음권 중심의 호텔권과 달리, 면세 쇼핑과 테마파크까지 포괄해 ‘목적지 자체가 되는 스테이’와 ‘여행 전후 쇼핑·놀이’ 수요를 한 번에 담았다. 국내 주요 호텔 22곳과 리조트, CC, 면세점,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동선은 주말호캉스부터 가족 여행, 기념일 선물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사용처를 세부로 보면, 호텔 부문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롯데리조트가 참여한다. 숙박·레스토랑·부대시설 결제에 쓰는 전통적 ‘호텔권’의 쓰임새는 유지하면서, 여행자의 체류 패턴에 맞춘 유연성을 더했다. 상품권 실물은 지정 프런트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지점의 세부 사용처·거스름·유효기간 등은 상품권 뒷면 및 호텔 안내에 따른다. 쇼핑 영역에선 롯데면세점 국내 전 지점이 포함돼 출국 전 ‘미리 쇼핑’과 시내점 이용 모두 가능해진다. 해외 브랜드 선택권이 넓은 면세 유통망과의 결합은, 항공 스케줄에 맞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는 점에서 체감 효용이 크다. 온라인(롯데인터넷면세점)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롯데면세점의 네트워크는 상품권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레저·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대표적이다. 우천·혹서기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대형 테마파크와 전망시설, 수족관·워터파크까지 연결돼 ‘날씨 리스크’를 줄이고 연중 활용도를 확보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은 호텔 체크인 전·후로 놀이시설을 배치해 ‘원데이 루프’를 구성하기 좋다.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로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1R 라운드, 혹은 가족 여행 중 ‘반나절 라운드+호텔 스테이’ 같은 혼합형 일정에 유용하다. 호텔·면세·레저가 동시에 묶인 상품권은 결제 수단 이상의 ‘일정 설계 도구’ 역할을 하게 된다. 호텔롯데 측은 “여행·쇼핑·테마파크 등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이라며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최근 자체 어메니티 라인 ‘에미서리.73(EMISSARY.73)’을 선보이며 호텔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숍(e-SHOP)에서 핸드워시·샴푸·바디 라인업을 판매하는 등 ‘호텔 감성의 굿즈화’도 강화되는 추세다. 구매·이용 팁도 알아두자. 상품권은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판매한다. 사용 전 각 사용처의 결제 가능 항목(객실/식음/부대), 잔액 처리, 유효기간, 분할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호텔은 성수기·프로모션 기간에 상품권과 패키지 동시 사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단계에서 사전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 동선에 대입하면 활용 시나리오는 더 넓어진다. 예를 들어 서울권 여행자는 ‘시그니엘 서울 1박→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 방문→시내 롯데면세점 쇼핑’으로, 부산·경남권은 ‘시그니엘 부산 1박→아쿠아리움·면세점→김해 롯데워터파크’ 같은 구성으로 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목적지의 다양성과 교통 접근성이 높은 롯데 계열 인프라의 결합은 ‘선물용’은 물론 ‘셀프 보상형 소비’에도 어울린다. 하나의 바우처로 호텔, 면세, 테마파크를 넘나드는 ‘믹스 앤 매치’ 여행이 가능해졌다. 선물로 건네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쓰는 기프트, 스스로에게 주면 계획의 유연성이 높아지는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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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처 터치’로 즐기는 도심 힐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 고유의 향과 스토리를 한 번의 스테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객실 1박, 자체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티(2인)를 묶은 구성이다. 예약·투숙은 12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후각과 미각으로 완성하는 호텔의 기억”을 콘셉트로 삼았다. 룸키를 꽂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 라운지에서 마주하는 티 한 잔까지 ‘머무는 방식’을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특히 객실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는 우디 계열의 깊은 나무 향에 장미의 포근함을 더해 일상의 세정 루틴을 작은 리추얼로 바꿔준다. 이름은 ‘사절(Emissary)’과 호텔롯데 창립연도 1973을 결합해 만들었다. 호텔은 올여름 자사 어메니티 라인을 공식 론칭해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핸드워시 등 5종을 순차 비치했고, 반응에 힘입어 온라인 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도 판매 중이다. 라운지 경험은 호텔의 스토리텔링을 맡는다.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의 상징적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를 선보인다. 낮에는 티와 페이스트리를 곁들이는 ‘티타임 성지’로, 저녁에는 조도 낮춘 라운지 무드로 전환돼 도심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리셋’을 돕는다. 호텔 가이드와 도시 관광정보에서도 페닌슐라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로 이름난 라운지”로 꾸준히 소개되어 왔다. 호텔 선택의 기준이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느냐’로 이동하는 요즘, 롯데호텔 서울은 미식·웰니스·쇼핑·관광의 허브라는 입지를 더한다.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된 동선, 롯데백화점·면세점과의 근접성, 인근 명동·시청권 투어 액세스는 ‘차 없이 즐기는 스테이’의 장점이다. 내부에는 실내 수영장·사우나·스파와 다양한 다이닝이 갖춰져 있어 체크인 이후에도 호텔 안에서 충분한 체류 경험이 가능하다. 해외 평가지와 여행 플랫폼 역시 라운지·스파·도심 접근성을 강점으로 꼽는다. 패키지 활용 팁도 간단하다. 먼저 체크인 직후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티를 즐겨 컨디션을 안정시키고, 객실에서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로 향의 톤을 맞춘다. 해가 지면 라운지로 돌아가 저녁 조도의 바 분위기를 즐기거나, 호텔 스파·수영장으로 동선을 옮겨 ‘워머-쿨다운’ 루틴을 완성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명동·시청·덕수궁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도심의 클래식 뷰를 확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호텔 공식 페이지와 보도 자료에 따르면 패키지 예약·투숙 마감은 12월 30일이며, 세부 운영은 날짜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안전하다. 에미서리.73 라인의 확장은 “호텔의 향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숍에서는 핸드워시(355ml) 외에도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 등 풀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어, 스테이 이후에도 자신만의 향 기억을 이어가기 좋다. 일부 상품은 리워즈 회원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이 가진 하드웨어의 장점에 감각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객실–향–티로 이어지는 ‘3박자 힐링’을 구현했다. 바캉스와 출장이 겹치는 연말 일정에도 맞춤형이다. 짧은 스테이에도 확실한 전환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향으로 체크인하고, 티로 체크아웃한다’는 컨셉은 설득력이 있다. 한 번의 숙박으로 호텔의 향과 이야기, 도심 뷰를 동시에 담아내는 ‘시그니처 터치’. 연말로 갈수록 바빠지는 스케줄 사이, 가장 빠르게 리셋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예약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구성과 라운지 운영을 확인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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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성료… ESG 실천 앞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텔업계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참여형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약 3주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총 3.1톤의 전자제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수거를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뉴욕 치즈 케이크와 자사 욕실 어메니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국 사업장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2023년 한 해 동안만 40톤에 달하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전자제품 원료로 재탄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담당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열린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업계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그린호텔(Green Hotel)’ 실현을 목표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호텔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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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호텔, 일본 10대 호텔그룹으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폴라리스 홀딩스와 미나시아 그룹이 2024년 12월 합병을 통해 양사 산하 3개 호텔 브랜드인 △코코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텐자 호텔을 통합, ‘코코 호텔’(KOKO Hotels)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으로 코코 호텔은 일본 전역에 63개 호텔, 총 9,489개 객실을 보유하며 규모 기준 일본 내 10대 호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코 호텔은 올해 10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발견의 시작’(Here Discovery Begins) 을 발표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공식화했다. 이를 기념해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아스카 와타나베(Asuka Watanabe) 와 협업한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새로운 키 비주얼은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 코코 스테이 등 하위 브랜드별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색상 조합으로,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내수 관광시장과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숙박 경험을 통해, 단순한 ‘숙소’를 넘어 여행자의 ‘새로운 발견의 출발점’ 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코코 호텔의 다구치 요헤이 대표이사 는 “코코 호텔은 청결함, 유연성,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객과의 진심 어린 대화와 세심한 서비스로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숙박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코코 호텔은 전 지점에서 고객 경험 중심의 신규 서비스 를 도입했다. 일본 전통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다시(Dashi) 팩’을 제공해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고, 63개 전 호텔 로비에는 동일한 향을 사용하는 ‘코코 호텔 프래그런스(KOKO Hotels Fragrance)’ 를 적용해 브랜드의 통일된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체크인 시 코코 호텔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다국어 채팅 기능을 탑재한 ‘트리플라 가이드(Tripla Guide)’ 시스템을 도입, 투숙객이 객실 이용정보 및 주변 관광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코 호텔은 기존의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에 더해, 신규 브랜드 ‘코코 스테이(KOKO Stay)’ 를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8년 봄까지 12개 신규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앰버서더 프로그램 및 단계별 마케팅 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번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여행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발견이 시작되는 곳’ 으로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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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뚫고 질주하라! 괌에서 만나는 루프탑 워터슬라이드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변 리조트가 주는 바다빛 로망을 넘어, 이제는 밤이 열리는 워터슬라이드가 여행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괌 탐닝 지역에 위치한 Hoshino Resorts RISONARE Guam은 유명 워터슬라이드 ‘만타(Manta)’에 야간 버전인 ‘나이트 만타(Night Manta)’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가족 여행객과 친구·연인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풀, 유수풀, 키즈풀까지 갖춘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중 하나인 RISONARE Guam은 높이 약 12m에서 급하강하는 만타 슬라이드로도 알려져 있다. 이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은 낮 시간대만 운영되던 기존 슬라이드에 야간 조명이 더해져 ‘나이트 만타’라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마지막 탑승은 오후 8시 45분이다. 조명 아래 천천히 돌아가는 곡선, 어둠 속으로 몸을 맡긴 반원형 낙하의 순간은 낮과 전혀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리조트는 만타 외에도 파도풀, 360m 유수풀, 4종의 슬라이드 등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 리조트에서는 차모로 해변 파티 ‘구풋칸톤타시(Gupot Kanton Tasi)’가 매주 화·목·일요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차모로 문화와 음식, 무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풀사이드 체류를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확장한다. 야간 쇼로 즐기는 슬라이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체험 포인트’가 된다. 낮의 햇볕 아래서 이미 즐겨본 슬라이드라도, 조명과 서늘한 공기 속에서 또 다른 감각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여행 후기에서는 “만타 슬라이드가 수리 후 로고도 바뀌고 밤에도 타볼 수 있다”는 평이 눈에 띈다.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루 스케줄을 구성해 보자. 예컨대 오후 느긋히 체크인 후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엔 루프탑 라이브·파티 무대, 밤에는 나이트 만타 슬라이드로 마무리하는 구성은 탁월하다. 숙박객에게는 워터파크 이용이 무료로 제공되며, 비숙박자도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야간 슬라이드 운영은 지정 요일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일정 확인이 필수다. 이처럼 리조나레 괌이 제시하는 여행 트렌드는 ‘체험의 깊이’와 ‘시간대의 전환’이다. 낮의 리조트 풀파티가 숙소의 한 코너였다면, 밤이 된 뒤 슬라이드와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은 하나의 여행 목적지가 된다. 이는 단순한 ‘물놀이 숙소’가 아닌 ‘감각 체험형 리조트’로서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 또한 가족여행, 친구여행, 커플여행 그 어느 형태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리조트 관계자는 “나이트 만타는 낮과는 다른 짜릿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모든 연령대 투숙객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방울이 튀는 순간도, 달빛이 머무는 순간도 여기선 하나의 장면이 된다. 괌 RISONARE Guam의 루프탑 슬라이드 위에서 야간의 물살을 가르며 느끼는 짜릿함은 여행이란 단어에 ‘새로움’을 덧붙인다. 낮이 지나고 밤이 열린다면, 그때가 바로 여행이 진화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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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만나는 맥주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의 시작을 루프탑 비어가든에서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10월 28일)과 30일 양일간 ‘베스트 브루 바이 더 스트리트(Best Brews by the Street)’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원의 거리 감성과 호텔 루프탑 공간이 결합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 맥주를 매개로 지역 문화, 맛, 음악과 예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수원 도심 한복판에서 느끼는 힙한 비어가든의 분위기. 이번 행사 콘셉트인 ‘한 잔에 담긴 수원의 이야기’는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자리를 넘어 ‘수원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재설계됐다. 장소는 호텔 루프탑 ‘더 글로우 풀사이드 다이닝 & 바(The Glow Poolside Dining & Bar)’. 수원의 전경을 배경으로 ‘수원 거리 문화 × 루프탑 감성’이 교차한다. 포포인츠의 시그니처 F&B 프로그램인 ‘베스트 브루’는 전 세계 각 지점에서 지역 수제맥주를 통해 로컬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며, 수원 지점에서는 평소 수원 로컬 브루어리 ‘펀더멘탈 브루잉’의 수제맥주 3종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기에 한정 맥주 2종을 추가해 총 5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역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설치된 아트월(Art Wall), 수원기반 DJ 크루 ‘타르펙’의 라이브 퍼포먼스, 수원 거리 음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안주, ‘김성민 커피’의 디저트·커피 부스, 뮤지컬 배우 ‘안세영’과 아티스트 ‘한여름’의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는 호텔 공간에 머무르던 즐거움을 도심 속 ‘체험형 이벤트’로 확장한 시도다. 호텔 측 김대우 총지배인은 “이번 행사는 여름 풀파티 이후 루프탑에서 열리는 가을 첫 이벤트로, 포포인츠 브랜드만의 베스트 브루 프로모션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여기어때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루프탑이라는 특성상 날씨나 주말 혼잡 상황을 고려한 사전예매가 권장된다. 실제로 해외 휴양지 호텔 리뷰에서도 이 호텔 루프탑 바의 분위기가 방문객 평점에서 특히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호텔 행사라기보다 수원이라는 도시, 그 거리 감각을 담은 ‘호텔 속 문화적 리빙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제를 즐기고, 아트와 음악을 함께 들으며, 로컬의 맛을 안주 삼는 경험은 여행(또는 외출)이라는 프레임을 넘어 생활 속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속 ‘미니 여행지’로서 호텔 루프탑이 재발견되는 요즘, 수원에서의 이틀 밤이 ‘수원스럽게’ 기억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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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 찬스! 겨울방학 22만원부터 캐나다 오로라 1천만원대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쓱데이’ 행사 중 하나로 여행과 숙박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겨울 방학 시즌 및 내년 얼리버드 여행 수요를 겨냥해 6개 계열사와 항공사 제휴까지 동원해 다채로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제주 호텔 숙박권 20 만원대부터 캐나다 오로라 여행 1 천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폭넓고, 국내외 숙박·항공·여행 패키지가 한데 모여 실속파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전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 플랫폼) 등 6개사가 참여한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하며,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행사 기간 국내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하며, 뷔페 및 고급 레스토랑 이용권도 최대 20% 할인한다. 굳닷컴에서는 일본 온천, 아이슬란드 오로라,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감성여행’을 주제로 한 10여 개 상품을 마련하고 예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제주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45개 국제선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고, 국제선 노선별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기회”라며 “그룹사별 기획전과 항공사 제휴를 통해 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호캉스부터 해외 프리미엄 여행까지 한데 엮인 이번 기획은 여행 준비 시기와 예산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거나 아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 방학 및 내년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은 숙소·항공·패키지 삼박자를 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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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 찬스! 겨울방학 22만원부터 캐나다 오로라 1천만원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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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풀 가동! 캐세이퍼시픽으로 일상이 여행이 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오는 11 월 1일부터 12 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타다, 트래블월렛과 함께 일상 속 소비 활동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보너스 마일리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확대해 연말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축은 호텔 숙박 및 다이닝이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바에서 식음료 결제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숙박 시에는 1박당 기존 300 아시아 마일즈에서 600 아시아 마일즈로 두 배 적립된다. 최대 3,000 보너스 마일리지까지 적용되어 숙박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 분야에선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의 제휴가 눈에 띈다. 캠페인 기간 중 타다 이용 시 결제 금액 1,000원당 2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두 배 혜택이 주어지는 이 행사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일반석) 2매를 증정한다. 또한 결제 영역에선 트래블월렛 포인트를 아시아 마일즈로 전환할 경우 15%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1,000 아시아 마일즈 이상 전환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지급된다. 누적 전환 상위 10명에게는 항공기 모형, 무작위 1명에게는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이처럼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편 탑승 외에도 호텔, 다이닝, 이동, 결제 등 다양한 생활 활동과 연계되어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상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 마일즈 프로그램은 800여 개 이상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와의 제휴망을 통해 '일상→여행'의 연결 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의 도널드 모리스 한국 지사장은 “이번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은 여행지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마일리지를 쌓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모션은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생활 전반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단순히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 및 생활 패턴을 가진 소비자에게도 유의미한 혜택을 준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마일리지를 쌓고, 쌓인 마일리지를 항공권이나 각종 혜택으로 교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개념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마일리지는 ‘언젠가 떠날 여행만을 위한 적립’이 아니다. 호텔 숙박부터 카페 한잔, 이동 서비스, 포인트 전환까지 일상 속 소비 하나하나가 항공 마일리지를 불러온다. 캐세이퍼시픽과 제휴사들이 제시한 이 캠페인은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 그 자체가 여행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 준비가 아니어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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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풀 가동! 캐세이퍼시픽으로 일상이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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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에서 즐기는 가을의 향기, 도심 속 ‘애프터눈 티 페스티벌’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오후, 도심 속 호텔에서 계절의 풍미가 담긴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무화과, 홍시, 알밤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버리를 음미하며,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와 풍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오후를 경험해보자. 먼저 종로구 청계천로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동대문 ‘더 라운지’에서는 ‘뮤제 드 JW with LOFA Seoul’ 프로모션을 통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예술 전시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되며, 웰컴 드링크와 세이버리 3종, 디저트 4종, 스페셜 디저트 등이 포함된 세트가 1인 49,000원에 제공되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해당 공간은 작품 관람과 미식 경험이 결합된 복합 체험형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어텀 딜라이트 세트’는 청도 홍시 티라미수, 공주 알밤 몽블랑, 청송 사과 롤, 나주 배 타틀렛 등 제철 식재료 5종의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웰컴 드링크와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되며, 세트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고 3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해당 구성은 2인 기준 80,000원이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수원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더 레이크 태번’에서는 ‘애프터눈 오마카세’라는 형식으로 디저트 5종과 세이버리 3종이 결합된 더욱 위트 있는 티타임을 선보인다. 오이 샌드위치, 트러플 푸아그라 샌드, 연어 브루스케타 등 세이버리를 시작으로 스콘, 우도 땅콩 파리브레스트, 흑임자 밤 몽블랑, 감 무스, 오페라 디저트가 뒤따르며, 2인 세트로 커피 또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2인 구성 기준 가격은 68,000원이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각 호텔이 제안하는 애프터눈 티 타임은 단순한 디저트 제공을 넘어 계절의 미감을 반영한 제철 과일과 가을 색감을 입힌 세이버리 메뉴로 차별화된다. 무화과·홍시·알밤 같은 가을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풍미가 디저트의 이미지와 결합되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의 전환을 온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더불어 호텔 라운지라는 공간적 특성 덕분에 친구·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가족의 여유로운 오후 시간으로도 제격이다. 예약 정보와 할인 조건, 운영 기간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부분 세트는 사전 예약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이 적용되므로, 방문 계획 시 여유 있게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가을 애프터눈 티는 이른 바 ‘호캉스’에 감성까지 더해 풍요로운 경험으로 이어진다.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이 시점, 호텔 라운지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행보는 결코 과하지 않다.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디저트를 음미하며 도심 속 ‘작은 탈출’로 마음을 달래보자. 도시의 소음이 잠시 멈추는 그 시간, 당신의 오후는 조금 더 특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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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에서 즐기는 가을의 향기, 도심 속 ‘애프터눈 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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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5 미쉐린 키 어워드’서 42개 수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3개 호텔이 ‘2025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어워드’에서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메리어트가 수십 년간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정교한 디자인, 잊지 못할 고객 경험이 인정받은 성과다. ‘미쉐린 키 어워드’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이끌어온 미쉐린 가이드가 숙박 업계로 영역을 확대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약 100여 개국으로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키(One to Three MICHELIN Keys) 등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서 △28개 호텔이 ‘1 미쉐린 키’를, △더 리츠칼튼 닛코(The Ritz-Carlton, Nikko)는 ‘2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불가리 호텔 도쿄(Bvlgari Hotel Tokyo) △호텔 더 미쓰이 교토(HOTEL THE MITSUI KYOTO, a Luxury Collection Hotel & Spa)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 △풀라이 베이 리츠칼튼 리저브(Phulay Bay, a Ritz-Carlton Reserve)는 최고 등급인 ‘3 미쉐린 키’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 Spa)가 ‘1 미쉐린 키’를 수상하며 한국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두 호텔은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섬세한 서비스, 지역 문화를 반영한 감각적 경험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대표는 “33개 호텔이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메리어트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미쉐린 키가 숙박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상징하듯, 메리어트는 앞으로도 안목 높은 여행객들에게 문화적 깊이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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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5 미쉐린 키 어워드’서 4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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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힐링·파티 삼박자”로 완성하는 베트남 나트랑 숙소 핫플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 해변 도시 나트랑(Nha Trang)에서 숙소 하나로 ‘미식·여유·함께’라는 여행의 세 가지 키워드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Sheraton Nha Trang Hotel & Spa가 11월을 맞아 ‘여행의 기쁨, 미식, 그리고 함께하는 순간’을 주제로 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 및 숙박 패키지를 발표했다. 호텔 대표 중식 레스토랑 ‘Steam n’ Spice’에서는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딤섬, 향수 어린 수프, 신선한 해산물 메뉴 등을 선보이며 나트랑 중심에서 정통과 세련미가 어우러지는 ‘맛있는 휴식’을 약속한다. 루프탑 바 ‘Altitude Rooftop Bar & Lounge’에서는 요일별 테마 나이트가 펼쳐진다. 목요일엔 감성적인 ‘뮤직 리와인드’, 금요일엔 하우스 리듬 중심의 ‘더 하우스 컬렉티브’, 토요일엔 별빛 아래 칵테일을 즐기는 ‘에센스 세터데이’로 여행 밤의 색다른 면모를 연출한다. 또한 ‘&More by Sheraton’에서는 세계 각국의 와인과 현지 셀렉션을 잔 또는 병 단위로 즐길 수 있어 하루의 마무리를 여유롭게 채워준다. ‘Feast Restaurant’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여성 셰프들이 직접 기획한 ‘Ladies in Culinary’ 테마 메뉴가 운영된다. 음식이 전하는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스페셜 메뉴로, 미식 취향이 까다로운 여행객도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스테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Side by Side’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혜택 구성으로, 아동 2명 무료 숙박, 키즈 메뉴 무료 식사, DIY 컵케이크 세트 및 키즈 텐트 제공, 어린이 쿠킹 클래스 1회 무료 참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풍성하다. 또한 주니어 스위트 이상 예약 시 공항 픽업 편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Stay Longer, Save More’ 패키지는 7박 이상 연속 투숙 시 조식 뷔페와 식음 20% 할인 혜택, 주니어 스위트 이상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무료 공항 픽업이 포함된다. ‘Dinecation’ 패키지는 성인 2인 조식과 1회 디너(세트 메뉴 또는 뷔페)가 포함돼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음식으로 채우는’ 여유로운 스테이를 가능하게 한다. Sheraton Nha Trang은 트란푸(Tran Phu) 비치에 위치해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며, 야외 인피니티 풀, 전신 스파, 루프탑 바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Shine Spa for Sheraton은 나트랑 만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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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힐링·파티 삼박자”로 완성하는 베트남 나트랑 숙소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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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플렉스!” 5일간 최대 25% 할인, ‘그곳’을 잡아라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상 속 내 집처럼’ 떠나는 호캉스가 이제는 예약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무료 멤버십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수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27일부터 5일간 최대 25% 할인 혜택을 담은 회원 전용 프로모션 ‘플래시 딜(Flash Deals)’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겨냥해 국내 16개 체인호텔 대상 미리 예약 마감이 예상된다. 롯데호텔 리워즈는 무료 회원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는 등 역대급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플래시 딜은 회원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즉시 참여 가능하며 예약 기간은 10월 27일~31일,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 등 국내 16개 체인호텔을 일반가 대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리워즈 회원 전용 혜택은 숙박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호텔 숙박뿐 아니라 올해 출시한 ‘롯데호텔 김치’, 김치찌개 HMR, 호텔 욕실 어메니티 상품까지 회원 특별가로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연말·겨울 시즌 호캉스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을 확보하는 것이 ‘똑똑한 예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 Key’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숙박객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호텔 측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늘의 기록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리워즈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인기 호텔 객실이 순식간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가입과 예약이 권장된다. 멤버십 가입이 무료인 만큼 이번 플래시 딜은 사실상 숙박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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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플렉스!” 5일간 최대 25% 할인, ‘그곳’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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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쇼핑·놀이 한 장으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출시 30만·50만원권 2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롯데가 하나의 상품권으로 숙박, 쇼핑, 테마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을 선보였다. 권종은 30만원·50만원 두 가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리조트 등 국내 22개 호텔과 롯데면세점 전 지점,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김해 롯데워터파크,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시그니엘 서울·부산과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가능하다. 호텔롯데는 “다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형 혜택”을 내세워 금액 상품권을 정식 론칭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사용처의 범위다. 기존 숙박권이나 식음권 중심의 호텔권과 달리, 면세 쇼핑과 테마파크까지 포괄해 ‘목적지 자체가 되는 스테이’와 ‘여행 전후 쇼핑·놀이’ 수요를 한 번에 담았다. 국내 주요 호텔 22곳과 리조트, CC, 면세점,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동선은 주말호캉스부터 가족 여행, 기념일 선물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사용처를 세부로 보면, 호텔 부문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롯데리조트가 참여한다. 숙박·레스토랑·부대시설 결제에 쓰는 전통적 ‘호텔권’의 쓰임새는 유지하면서, 여행자의 체류 패턴에 맞춘 유연성을 더했다. 상품권 실물은 지정 프런트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지점의 세부 사용처·거스름·유효기간 등은 상품권 뒷면 및 호텔 안내에 따른다. 쇼핑 영역에선 롯데면세점 국내 전 지점이 포함돼 출국 전 ‘미리 쇼핑’과 시내점 이용 모두 가능해진다. 해외 브랜드 선택권이 넓은 면세 유통망과의 결합은, 항공 스케줄에 맞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는 점에서 체감 효용이 크다. 온라인(롯데인터넷면세점)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롯데면세점의 네트워크는 상품권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레저·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대표적이다. 우천·혹서기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대형 테마파크와 전망시설, 수족관·워터파크까지 연결돼 ‘날씨 리스크’를 줄이고 연중 활용도를 확보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은 호텔 체크인 전·후로 놀이시설을 배치해 ‘원데이 루프’를 구성하기 좋다.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로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1R 라운드, 혹은 가족 여행 중 ‘반나절 라운드+호텔 스테이’ 같은 혼합형 일정에 유용하다. 호텔·면세·레저가 동시에 묶인 상품권은 결제 수단 이상의 ‘일정 설계 도구’ 역할을 하게 된다. 호텔롯데 측은 “여행·쇼핑·테마파크 등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이라며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최근 자체 어메니티 라인 ‘에미서리.73(EMISSARY.73)’을 선보이며 호텔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숍(e-SHOP)에서 핸드워시·샴푸·바디 라인업을 판매하는 등 ‘호텔 감성의 굿즈화’도 강화되는 추세다. 구매·이용 팁도 알아두자. 상품권은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판매한다. 사용 전 각 사용처의 결제 가능 항목(객실/식음/부대), 잔액 처리, 유효기간, 분할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호텔은 성수기·프로모션 기간에 상품권과 패키지 동시 사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단계에서 사전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 동선에 대입하면 활용 시나리오는 더 넓어진다. 예를 들어 서울권 여행자는 ‘시그니엘 서울 1박→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 방문→시내 롯데면세점 쇼핑’으로, 부산·경남권은 ‘시그니엘 부산 1박→아쿠아리움·면세점→김해 롯데워터파크’ 같은 구성으로 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목적지의 다양성과 교통 접근성이 높은 롯데 계열 인프라의 결합은 ‘선물용’은 물론 ‘셀프 보상형 소비’에도 어울린다. 하나의 바우처로 호텔, 면세, 테마파크를 넘나드는 ‘믹스 앤 매치’ 여행이 가능해졌다. 선물로 건네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쓰는 기프트, 스스로에게 주면 계획의 유연성이 높아지는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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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쇼핑·놀이 한 장으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출시 30만·50만원권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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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처 터치’로 즐기는 도심 힐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 고유의 향과 스토리를 한 번의 스테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객실 1박, 자체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티(2인)를 묶은 구성이다. 예약·투숙은 12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후각과 미각으로 완성하는 호텔의 기억”을 콘셉트로 삼았다. 룸키를 꽂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 라운지에서 마주하는 티 한 잔까지 ‘머무는 방식’을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특히 객실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는 우디 계열의 깊은 나무 향에 장미의 포근함을 더해 일상의 세정 루틴을 작은 리추얼로 바꿔준다. 이름은 ‘사절(Emissary)’과 호텔롯데 창립연도 1973을 결합해 만들었다. 호텔은 올여름 자사 어메니티 라인을 공식 론칭해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핸드워시 등 5종을 순차 비치했고, 반응에 힘입어 온라인 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도 판매 중이다. 라운지 경험은 호텔의 스토리텔링을 맡는다.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의 상징적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를 선보인다. 낮에는 티와 페이스트리를 곁들이는 ‘티타임 성지’로, 저녁에는 조도 낮춘 라운지 무드로 전환돼 도심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리셋’을 돕는다. 호텔 가이드와 도시 관광정보에서도 페닌슐라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로 이름난 라운지”로 꾸준히 소개되어 왔다. 호텔 선택의 기준이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느냐’로 이동하는 요즘, 롯데호텔 서울은 미식·웰니스·쇼핑·관광의 허브라는 입지를 더한다.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된 동선, 롯데백화점·면세점과의 근접성, 인근 명동·시청권 투어 액세스는 ‘차 없이 즐기는 스테이’의 장점이다. 내부에는 실내 수영장·사우나·스파와 다양한 다이닝이 갖춰져 있어 체크인 이후에도 호텔 안에서 충분한 체류 경험이 가능하다. 해외 평가지와 여행 플랫폼 역시 라운지·스파·도심 접근성을 강점으로 꼽는다. 패키지 활용 팁도 간단하다. 먼저 체크인 직후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티를 즐겨 컨디션을 안정시키고, 객실에서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로 향의 톤을 맞춘다. 해가 지면 라운지로 돌아가 저녁 조도의 바 분위기를 즐기거나, 호텔 스파·수영장으로 동선을 옮겨 ‘워머-쿨다운’ 루틴을 완성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명동·시청·덕수궁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도심의 클래식 뷰를 확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호텔 공식 페이지와 보도 자료에 따르면 패키지 예약·투숙 마감은 12월 30일이며, 세부 운영은 날짜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안전하다. 에미서리.73 라인의 확장은 “호텔의 향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숍에서는 핸드워시(355ml) 외에도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 등 풀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어, 스테이 이후에도 자신만의 향 기억을 이어가기 좋다. 일부 상품은 리워즈 회원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이 가진 하드웨어의 장점에 감각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객실–향–티로 이어지는 ‘3박자 힐링’을 구현했다. 바캉스와 출장이 겹치는 연말 일정에도 맞춤형이다. 짧은 스테이에도 확실한 전환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향으로 체크인하고, 티로 체크아웃한다’는 컨셉은 설득력이 있다. 한 번의 숙박으로 호텔의 향과 이야기, 도심 뷰를 동시에 담아내는 ‘시그니처 터치’. 연말로 갈수록 바빠지는 스케줄 사이, 가장 빠르게 리셋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예약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구성과 라운지 운영을 확인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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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처 터치’로 즐기는 도심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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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성료… ESG 실천 앞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텔업계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참여형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약 3주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총 3.1톤의 전자제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수거를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뉴욕 치즈 케이크와 자사 욕실 어메니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국 사업장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2023년 한 해 동안만 40톤에 달하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전자제품 원료로 재탄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담당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열린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업계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그린호텔(Green Hotel)’ 실현을 목표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호텔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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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성료… ESG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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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호텔, 일본 10대 호텔그룹으로 도약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폴라리스 홀딩스와 미나시아 그룹이 2024년 12월 합병을 통해 양사 산하 3개 호텔 브랜드인 △코코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텐자 호텔을 통합, ‘코코 호텔’(KOKO Hotels)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으로 코코 호텔은 일본 전역에 63개 호텔, 총 9,489개 객실을 보유하며 규모 기준 일본 내 10대 호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코 호텔은 올해 10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발견의 시작’(Here Discovery Begins) 을 발표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공식화했다. 이를 기념해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아스카 와타나베(Asuka Watanabe) 와 협업한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새로운 키 비주얼은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 코코 스테이 등 하위 브랜드별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색상 조합으로,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내수 관광시장과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숙박 경험을 통해, 단순한 ‘숙소’를 넘어 여행자의 ‘새로운 발견의 출발점’ 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코코 호텔의 다구치 요헤이 대표이사 는 “코코 호텔은 청결함, 유연성,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객과의 진심 어린 대화와 세심한 서비스로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숙박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코코 호텔은 전 지점에서 고객 경험 중심의 신규 서비스 를 도입했다. 일본 전통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다시(Dashi) 팩’을 제공해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고, 63개 전 호텔 로비에는 동일한 향을 사용하는 ‘코코 호텔 프래그런스(KOKO Hotels Fragrance)’ 를 적용해 브랜드의 통일된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체크인 시 코코 호텔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다국어 채팅 기능을 탑재한 ‘트리플라 가이드(Tripla Guide)’ 시스템을 도입, 투숙객이 객실 이용정보 및 주변 관광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코 호텔은 기존의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에 더해, 신규 브랜드 ‘코코 스테이(KOKO Stay)’ 를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8년 봄까지 12개 신규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앰버서더 프로그램 및 단계별 마케팅 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번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여행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발견이 시작되는 곳’ 으로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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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 찬스! 겨울방학 22만원부터 캐나다 오로라 1천만원대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쓱데이’ 행사 중 하나로 여행과 숙박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겨울 방학 시즌 및 내년 얼리버드 여행 수요를 겨냥해 6개 계열사와 항공사 제휴까지 동원해 다채로운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제주 호텔 숙박권 20 만원대부터 캐나다 오로라 여행 1 천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폭넓고, 국내외 숙박·항공·여행 패키지가 한데 모여 실속파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가전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 플랫폼) 등 6개사가 참여한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를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하며,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행사 기간 국내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하며, 뷔페 및 고급 레스토랑 이용권도 최대 20% 할인한다. 굳닷컴에서는 일본 온천, 아이슬란드 오로라,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감성여행’을 주제로 한 10여 개 상품을 마련하고 예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제주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45개 국제선 노선을 특가로 제공하고, 국제선 노선별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기회”라며 “그룹사별 기획전과 항공사 제휴를 통해 더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호캉스부터 해외 프리미엄 여행까지 한데 엮인 이번 기획은 여행 준비 시기와 예산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거나 아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 방학 및 내년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이들은 숙소·항공·패키지 삼박자를 한 이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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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여행 찬스! 겨울방학 22만원부터 캐나다 오로라 1천만원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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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풀 가동! 캐세이퍼시픽으로 일상이 여행이 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오는 11 월 1일부터 12 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타다, 트래블월렛과 함께 일상 속 소비 활동으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보너스 마일리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확대해 연말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축은 호텔 숙박 및 다이닝이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바에서 식음료 결제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숙박 시에는 1박당 기존 300 아시아 마일즈에서 600 아시아 마일즈로 두 배 적립된다. 최대 3,000 보너스 마일리지까지 적용되어 숙박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 분야에선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의 제휴가 눈에 띈다. 캠페인 기간 중 타다 이용 시 결제 금액 1,000원당 2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두 배 혜택이 주어지는 이 행사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일반석) 2매를 증정한다. 또한 결제 영역에선 트래블월렛 포인트를 아시아 마일즈로 전환할 경우 15% 보너스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1,000 아시아 마일즈 이상 전환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지급된다. 누적 전환 상위 10명에게는 항공기 모형, 무작위 1명에게는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이처럼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편 탑승 외에도 호텔, 다이닝, 이동, 결제 등 다양한 생활 활동과 연계되어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일상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 마일즈 프로그램은 800여 개 이상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와의 제휴망을 통해 '일상→여행'의 연결 고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의 도널드 모리스 한국 지사장은 “이번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은 여행지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마일리지를 쌓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모션은 숙박·다이닝·이동·결제 등 생활 전반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단순히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국내 여행 및 생활 패턴을 가진 소비자에게도 유의미한 혜택을 준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마일리지를 쌓고, 쌓인 마일리지를 항공권이나 각종 혜택으로 교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개념을 강화하고 있다. 이제 마일리지는 ‘언젠가 떠날 여행만을 위한 적립’이 아니다. 호텔 숙박부터 카페 한잔, 이동 서비스, 포인트 전환까지 일상 속 소비 하나하나가 항공 마일리지를 불러온다. 캐세이퍼시픽과 제휴사들이 제시한 이 캠페인은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 그 자체가 여행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 준비가 아니어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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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풀 가동! 캐세이퍼시픽으로 일상이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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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에서 즐기는 가을의 향기, 도심 속 ‘애프터눈 티 페스티벌’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오후, 도심 속 호텔에서 계절의 풍미가 담긴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무화과, 홍시, 알밤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버리를 음미하며,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와 풍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오후를 경험해보자. 먼저 종로구 청계천로에 자리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동대문 ‘더 라운지’에서는 ‘뮤제 드 JW with LOFA Seoul’ 프로모션을 통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예술 전시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되며, 웰컴 드링크와 세이버리 3종, 디저트 4종, 스페셜 디저트 등이 포함된 세트가 1인 49,000원에 제공되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해당 공간은 작품 관람과 미식 경험이 결합된 복합 체험형 형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어텀 딜라이트 세트’는 청도 홍시 티라미수, 공주 알밤 몽블랑, 청송 사과 롤, 나주 배 타틀렛 등 제철 식재료 5종의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웰컴 드링크와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되며, 세트는 11월 30일까지 판매되고 3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해당 구성은 2인 기준 80,000원이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수원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더 레이크 태번’에서는 ‘애프터눈 오마카세’라는 형식으로 디저트 5종과 세이버리 3종이 결합된 더욱 위트 있는 티타임을 선보인다. 오이 샌드위치, 트러플 푸아그라 샌드, 연어 브루스케타 등 세이버리를 시작으로 스콘, 우도 땅콩 파리브레스트, 흑임자 밤 몽블랑, 감 무스, 오페라 디저트가 뒤따르며, 2인 세트로 커피 또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2인 구성 기준 가격은 68,000원이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각 호텔이 제안하는 애프터눈 티 타임은 단순한 디저트 제공을 넘어 계절의 미감을 반영한 제철 과일과 가을 색감을 입힌 세이버리 메뉴로 차별화된다. 무화과·홍시·알밤 같은 가을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풍미가 디저트의 이미지와 결합되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의 전환을 온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더불어 호텔 라운지라는 공간적 특성 덕분에 친구·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가족의 여유로운 오후 시간으로도 제격이다. 예약 정보와 할인 조건, 운영 기간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부분 세트는 사전 예약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이 적용되므로, 방문 계획 시 여유 있게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가을 애프터눈 티는 이른 바 ‘호캉스’에 감성까지 더해 풍요로운 경험으로 이어진다.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이 시점, 호텔 라운지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행보는 결코 과하지 않다. 제철 식재료로 완성된 디저트를 음미하며 도심 속 ‘작은 탈출’로 마음을 달래보자. 도시의 소음이 잠시 멈추는 그 시간, 당신의 오후는 조금 더 특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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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에서 즐기는 가을의 향기, 도심 속 ‘애프터눈 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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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5 미쉐린 키 어워드’서 42개 수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전 세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3개 호텔이 ‘2025 글로벌 미쉐린 키(MICHELIN Key) 어워드’에서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메리어트가 수십 년간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정교한 디자인, 잊지 못할 고객 경험이 인정받은 성과다. ‘미쉐린 키 어워드’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이끌어온 미쉐린 가이드가 숙박 업계로 영역을 확대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약 100여 개국으로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키(One to Three MICHELIN Keys) 등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서 △28개 호텔이 ‘1 미쉐린 키’를, △더 리츠칼튼 닛코(The Ritz-Carlton, Nikko)는 ‘2 미쉐린 키’를 유지했다. △불가리 호텔 도쿄(Bvlgari Hotel Tokyo) △호텔 더 미쓰이 교토(HOTEL THE MITSUI KYOTO, a Luxury Collection Hotel & Spa)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Carlton Reserve) △풀라이 베이 리츠칼튼 리저브(Phulay Bay, a Ritz-Carlton Reserve)는 최고 등급인 ‘3 미쉐린 키’를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 Spa)가 ‘1 미쉐린 키’를 수상하며 한국 럭셔리 호텔의 품격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두 호텔은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섬세한 서비스, 지역 문화를 반영한 감각적 경험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중국 제외) 대표는 “33개 호텔이 총 42개의 미쉐린 키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메리어트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미쉐린 키가 숙박 업계에서 최고의 품질을 상징하듯, 메리어트는 앞으로도 안목 높은 여행객들에게 문화적 깊이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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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25 미쉐린 키 어워드’서 4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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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힐링·파티 삼박자”로 완성하는 베트남 나트랑 숙소 핫플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 해변 도시 나트랑(Nha Trang)에서 숙소 하나로 ‘미식·여유·함께’라는 여행의 세 가지 키워드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Sheraton Nha Trang Hotel & Spa가 11월을 맞아 ‘여행의 기쁨, 미식, 그리고 함께하는 순간’을 주제로 한 새로운 다이닝 경험 및 숙박 패키지를 발표했다. 호텔 대표 중식 레스토랑 ‘Steam n’ Spice’에서는 광둥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딤섬, 향수 어린 수프, 신선한 해산물 메뉴 등을 선보이며 나트랑 중심에서 정통과 세련미가 어우러지는 ‘맛있는 휴식’을 약속한다. 루프탑 바 ‘Altitude Rooftop Bar & Lounge’에서는 요일별 테마 나이트가 펼쳐진다. 목요일엔 감성적인 ‘뮤직 리와인드’, 금요일엔 하우스 리듬 중심의 ‘더 하우스 컬렉티브’, 토요일엔 별빛 아래 칵테일을 즐기는 ‘에센스 세터데이’로 여행 밤의 색다른 면모를 연출한다. 또한 ‘&More by Sheraton’에서는 세계 각국의 와인과 현지 셀렉션을 잔 또는 병 단위로 즐길 수 있어 하루의 마무리를 여유롭게 채워준다. ‘Feast Restaurant’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여성 셰프들이 직접 기획한 ‘Ladies in Culinary’ 테마 메뉴가 운영된다. 음식이 전하는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스페셜 메뉴로, 미식 취향이 까다로운 여행객도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스테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Side by Side’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혜택 구성으로, 아동 2명 무료 숙박, 키즈 메뉴 무료 식사, DIY 컵케이크 세트 및 키즈 텐트 제공, 어린이 쿠킹 클래스 1회 무료 참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풍성하다. 또한 주니어 스위트 이상 예약 시 공항 픽업 편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Stay Longer, Save More’ 패키지는 7박 이상 연속 투숙 시 조식 뷔페와 식음 20% 할인 혜택, 주니어 스위트 이상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무료 공항 픽업이 포함된다. ‘Dinecation’ 패키지는 성인 2인 조식과 1회 디너(세트 메뉴 또는 뷔페)가 포함돼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음식으로 채우는’ 여유로운 스테이를 가능하게 한다. Sheraton Nha Trang은 트란푸(Tran Phu) 비치에 위치해 해변 접근성이 뛰어나며, 야외 인피니티 풀, 전신 스파, 루프탑 바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Shine Spa for Sheraton은 나트랑 만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고급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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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플렉스!” 5일간 최대 25% 할인, ‘그곳’을 잡아라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일상 속 내 집처럼’ 떠나는 호캉스가 이제는 예약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무료 멤버십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수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27일부터 5일간 최대 25% 할인 혜택을 담은 회원 전용 프로모션 ‘플래시 딜(Flash Deals)’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겨냥해 국내 16개 체인호텔 대상 미리 예약 마감이 예상된다. 롯데호텔 리워즈는 무료 회원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9월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는 등 역대급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플래시 딜은 회원이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즉시 참여 가능하며 예약 기간은 10월 27일~31일,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 등 국내 16개 체인호텔을 일반가 대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리워즈 회원 전용 혜택은 숙박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호텔 숙박뿐 아니라 올해 출시한 ‘롯데호텔 김치’, 김치찌개 HMR, 호텔 욕실 어메니티 상품까지 회원 특별가로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연말·겨울 시즌 호캉스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을 확보하는 것이 ‘똑똑한 예약’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미쉐린 가이드가 주관하는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 국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2 Key’ 등급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숙박객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호텔 측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늘의 기록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리워즈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인기 호텔 객실이 순식간에 마감될 수 있어 빠른 가입과 예약이 권장된다. 멤버십 가입이 무료인 만큼 이번 플래시 딜은 사실상 숙박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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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플렉스!” 5일간 최대 25% 할인, ‘그곳’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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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쇼핑·놀이 한 장으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출시 30만·50만원권 2종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롯데가 하나의 상품권으로 숙박, 쇼핑, 테마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을 선보였다. 권종은 30만원·50만원 두 가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리조트 등 국내 22개 호텔과 롯데면세점 전 지점,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김해 롯데워터파크,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는 시그니엘 서울·부산과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가능하다. 호텔롯데는 “다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형 혜택”을 내세워 금액 상품권을 정식 론칭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사용처의 범위다. 기존 숙박권이나 식음권 중심의 호텔권과 달리, 면세 쇼핑과 테마파크까지 포괄해 ‘목적지 자체가 되는 스테이’와 ‘여행 전후 쇼핑·놀이’ 수요를 한 번에 담았다. 국내 주요 호텔 22곳과 리조트, CC, 면세점,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동선은 주말호캉스부터 가족 여행, 기념일 선물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사용처를 세부로 보면, 호텔 부문은 시그니엘·롯데호텔·L7·롯데시티·롯데리조트가 참여한다. 숙박·레스토랑·부대시설 결제에 쓰는 전통적 ‘호텔권’의 쓰임새는 유지하면서, 여행자의 체류 패턴에 맞춘 유연성을 더했다. 상품권 실물은 지정 프런트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지점의 세부 사용처·거스름·유효기간 등은 상품권 뒷면 및 호텔 안내에 따른다. 쇼핑 영역에선 롯데면세점 국내 전 지점이 포함돼 출국 전 ‘미리 쇼핑’과 시내점 이용 모두 가능해진다. 해외 브랜드 선택권이 넓은 면세 유통망과의 결합은, 항공 스케줄에 맞춘 합리적 소비를 돕는다는 점에서 체감 효용이 크다. 온라인(롯데인터넷면세점)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롯데면세점의 네트워크는 상품권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끌어올린다. 레저·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대표적이다. 우천·혹서기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대형 테마파크와 전망시설, 수족관·워터파크까지 연결돼 ‘날씨 리스크’를 줄이고 연중 활용도를 확보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은 호텔 체크인 전·후로 놀이시설을 배치해 ‘원데이 루프’를 구성하기 좋다.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롯데스카이힐CC(제주·부여)로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여행지에서의 1R 라운드, 혹은 가족 여행 중 ‘반나절 라운드+호텔 스테이’ 같은 혼합형 일정에 유용하다. 호텔·면세·레저가 동시에 묶인 상품권은 결제 수단 이상의 ‘일정 설계 도구’ 역할을 하게 된다. 호텔롯데 측은 “여행·쇼핑·테마파크 등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이라며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최근 자체 어메니티 라인 ‘에미서리.73(EMISSARY.73)’을 선보이며 호텔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숍(e-SHOP)에서 핸드워시·샴푸·바디 라인업을 판매하는 등 ‘호텔 감성의 굿즈화’도 강화되는 추세다. 구매·이용 팁도 알아두자. 상품권은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울산 프런트에서 판매한다. 사용 전 각 사용처의 결제 가능 항목(객실/식음/부대), 잔액 처리, 유효기간, 분할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호텔은 성수기·프로모션 기간에 상품권과 패키지 동시 사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단계에서 사전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 동선에 대입하면 활용 시나리오는 더 넓어진다. 예를 들어 서울권 여행자는 ‘시그니엘 서울 1박→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 방문→시내 롯데면세점 쇼핑’으로, 부산·경남권은 ‘시그니엘 부산 1박→아쿠아리움·면세점→김해 롯데워터파크’ 같은 구성으로 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목적지의 다양성과 교통 접근성이 높은 롯데 계열 인프라의 결합은 ‘선물용’은 물론 ‘셀프 보상형 소비’에도 어울린다. 하나의 바우처로 호텔, 면세, 테마파크를 넘나드는 ‘믹스 앤 매치’ 여행이 가능해졌다. 선물로 건네면 취향과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쓰는 기프트, 스스로에게 주면 계획의 유연성이 높아지는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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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쇼핑·놀이 한 장으로” 호텔롯데 금액 상품권 출시 30만·50만원권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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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처 터치’로 즐기는 도심 힐링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를 선보였다. 호텔 고유의 향과 스토리를 한 번의 스테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객실 1박, 자체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의 시그니처 티(2인)를 묶은 구성이다. 예약·투숙은 12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후각과 미각으로 완성하는 호텔의 기억”을 콘셉트로 삼았다. 룸키를 꽂는 순간부터 은은하게 스며드는 향, 라운지에서 마주하는 티 한 잔까지 ‘머무는 방식’을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특히 객실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는 우디 계열의 깊은 나무 향에 장미의 포근함을 더해 일상의 세정 루틴을 작은 리추얼로 바꿔준다. 이름은 ‘사절(Emissary)’과 호텔롯데 창립연도 1973을 결합해 만들었다. 호텔은 올여름 자사 어메니티 라인을 공식 론칭해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핸드워시 등 5종을 순차 비치했고, 반응에 힘입어 온라인 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도 판매 중이다. 라운지 경험은 호텔의 스토리텔링을 맡는다.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롯데호텔 서울의 상징적 공간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를 선보인다. 낮에는 티와 페이스트리를 곁들이는 ‘티타임 성지’로, 저녁에는 조도 낮춘 라운지 무드로 전환돼 도심 한복판에서도 여유로운 ‘리셋’을 돕는다. 호텔 가이드와 도시 관광정보에서도 페닌슐라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로 이름난 라운지”로 꾸준히 소개되어 왔다. 호텔 선택의 기준이 ‘목적지 그 자체가 되느냐’로 이동하는 요즘, 롯데호텔 서울은 미식·웰니스·쇼핑·관광의 허브라는 입지를 더한다.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된 동선, 롯데백화점·면세점과의 근접성, 인근 명동·시청권 투어 액세스는 ‘차 없이 즐기는 스테이’의 장점이다. 내부에는 실내 수영장·사우나·스파와 다양한 다이닝이 갖춰져 있어 체크인 이후에도 호텔 안에서 충분한 체류 경험이 가능하다. 해외 평가지와 여행 플랫폼 역시 라운지·스파·도심 접근성을 강점으로 꼽는다. 패키지 활용 팁도 간단하다. 먼저 체크인 직후 라운지에서 시그니처 티를 즐겨 컨디션을 안정시키고, 객실에서는 에미서리.73 핸드워시로 향의 톤을 맞춘다. 해가 지면 라운지로 돌아가 저녁 조도의 바 분위기를 즐기거나, 호텔 스파·수영장으로 동선을 옮겨 ‘워머-쿨다운’ 루틴을 완성한다. 다음 날 오전에는 명동·시청·덕수궁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도심의 클래식 뷰를 확인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호텔 공식 페이지와 보도 자료에 따르면 패키지 예약·투숙 마감은 12월 30일이며, 세부 운영은 날짜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안전하다. 에미서리.73 라인의 확장은 “호텔의 향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숍에서는 핸드워시(355ml) 외에도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바디로션 등 풀라인업을 구매할 수 있어, 스테이 이후에도 자신만의 향 기억을 이어가기 좋다. 일부 상품은 리워즈 회원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이 가진 하드웨어의 장점에 감각적 스토리텔링을 입혀, 객실–향–티로 이어지는 ‘3박자 힐링’을 구현했다. 바캉스와 출장이 겹치는 연말 일정에도 맞춤형이다. 짧은 스테이에도 확실한 전환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향으로 체크인하고, 티로 체크아웃한다’는 컨셉은 설득력이 있다. 한 번의 숙박으로 호텔의 향과 이야기, 도심 뷰를 동시에 담아내는 ‘시그니처 터치’. 연말로 갈수록 바빠지는 스케줄 사이, 가장 빠르게 리셋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예약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날짜별 구성과 라운지 운영을 확인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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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시그니처 터치’로 즐기는 도심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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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성료… ESG 실천 앞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호텔업계의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참여형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약 3주간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총 3.1톤의 전자제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수거를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뉴욕 치즈 케이크와 자사 욕실 어메니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국 사업장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2023년 한 해 동안만 40톤에 달하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전자제품 원료로 재탄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ESG 담당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열린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업계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그린호텔(Green Hotel)’ 실현을 목표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호텔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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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성료… ESG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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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호텔, 일본 10대 호텔그룹으로 도약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폴라리스 홀딩스와 미나시아 그룹이 2024년 12월 합병을 통해 양사 산하 3개 호텔 브랜드인 △코코 호텔 △호텔 윙 인터내셔널 △텐자 호텔을 통합, ‘코코 호텔’(KOKO Hotels)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으로 코코 호텔은 일본 전역에 63개 호텔, 총 9,489개 객실을 보유하며 규모 기준 일본 내 10대 호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코 호텔은 올해 10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발견의 시작’(Here Discovery Begins) 을 발표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공식화했다. 이를 기념해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아스카 와타나베(Asuka Watanabe) 와 협업한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 새로운 키 비주얼은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 코코 스테이 등 하위 브랜드별 개성과 콘셉트를 반영한 색상 조합으로,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 내수 관광시장과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숙박 경험을 통해, 단순한 ‘숙소’를 넘어 여행자의 ‘새로운 발견의 출발점’ 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코코 호텔의 다구치 요헤이 대표이사 는 “코코 호텔은 청결함, 유연성,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객과의 진심 어린 대화와 세심한 서비스로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모든 숙박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코코 호텔은 전 지점에서 고객 경험 중심의 신규 서비스 를 도입했다. 일본 전통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다시(Dashi) 팩’을 제공해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고, 63개 전 호텔 로비에는 동일한 향을 사용하는 ‘코코 호텔 프래그런스(KOKO Hotels Fragrance)’ 를 적용해 브랜드의 통일된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체크인 시 코코 호텔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을 대여 또는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다국어 채팅 기능을 탑재한 ‘트리플라 가이드(Tripla Guide)’ 시스템을 도입, 투숙객이 객실 이용정보 및 주변 관광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코 호텔은 기존의 △코코 호텔 △코코 호텔 프리미어 △코코 호텔 레지던스에 더해, 신규 브랜드 ‘코코 스테이(KOKO Stay)’ 를 론칭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28년 봄까지 12개 신규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앰버서더 프로그램 및 단계별 마케팅 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번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코코 호텔은 일본 각 지역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일본 여행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발견이 시작되는 곳’ 으로 다가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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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호텔, 일본 10대 호텔그룹으로 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