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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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 예측 시대 열린다… 제노시스, 유전자 검사로 맞춤 치료 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 2024년 11월 1일,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의 이승재 대표이사는 SBS Biz 라이프매거진 “참좋은 하루” 생방송에 출연해 “100세 인생, 유전자를 제대로 파악하면 우리의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적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았고, 이를 통해 암 발생 및 전이를 미리 차단하는 선택을 했다. 유전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의 필요성 한 가정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보면, 15세 여학생이 뇌암 판정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30회 이상 받았지만 학교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같은 가족의 26세 오빠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나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부모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버지의 뇌암 관련 유전 인자가 딸에게, 어머니의 대장암 인자가 아들에게 유전된 것이 확인됐다. 이 사례는 가족력에 따른 암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만약 모든 국민이 유전적 요인을 분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시스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협력 병원을 통해 개인별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항노화 및 건강 연구를 위해 박상철 항노화 전문의가 연구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양내과 전문의 김정용 원장이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연구와 임상을 진행 중이다. 김정용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미국 의료기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의료진으로, 현재 울산 유니스트와 협력해 면역 증강 및 건강 기능 식품의 동물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곧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 확대와 미래 전망 제노시스는 유전자 검사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연구소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미래 헬스케어 산업은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가 핵심"이라며 "제노시스는 연구를 지속해 최적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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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싱가포르관광청] Coldplay, 신곡 'Man in The Moon' 뮤직비디오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Coldplay가 그들의 최신 앨범 'Moon Music'의 확장판인 'Full Moon Edition'에 수록된 신곡 'Man in The Mo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Full Moon Edition'에 새롭게 추가된 세 곡 중 하나로, 현재 인터내셔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밴드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만난 멋지고 활기찬 젊은이들과 함께 작업했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 위에서 수달과 함께한 댄스파티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싱가포르의 독특한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마리나 베이와 포트 캐닝 파크 등 여러 랜드마크를 조명한다. 특히 싱가포르 출신의 젊은 배우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코스프레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싱가포르의 다문화적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이는 'Man in The Moon'의 주제를 더욱 강조한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마리나 베이에 특별히 제작된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Coldplay와 함께 코러스를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로써 뮤직비디오는 공감과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Coldplay의 'Hymn For The Weekend'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벤 모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워너 뮤직 싱가포르와 싱가포르관광청이 협력하여 제작하였다. 'Man in The Moon' 뮤직비디오는 Coldplay의 'Music of the Spheres' 월드 투어 싱가포르 공연 일정에 맞춰 2024년 1월에 촬영되었으며, 지난 5일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팬 이벤트가 열려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였다. Coldplay의 신곡 'Man in The Moon'은 음악과 비디오를 통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조명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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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치유시] 작은 나를 안아주다
    작은 나를 안아주다 고운 최치선 어둠이 가득 찬 방 숨소리마저 메아리치는 곳 나는 눈을 떴고 거기에는 작은 내가 있었다 아가 너는 얼마나 오래 혼자였니 얼마나 많은 밤을 떨며 보냈니 누군가 와줄까, 손잡아줄까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니 나는 기억해 지독한 외로움, 이유도 없이 불안했던 날들 특이한 사람, 이상한 사람,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나를 어릴 적 나는 눈을 감으면 더 깊이 가라앉았어 그곳에서 나는 늘 기다렸어 엄마의 손길, 아빠의 목소리, 누군가 나를 찾으러 와줄 거라는 희미한 믿음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나는 점점 작아졌어 그래서 나는 알게 되었어 버려진 게 아니라 그 누구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다는 걸 처음엔 너를 마주할 용기가 없었어 너무 아픈 모습이었거든 너무 처참하고, 너무 불쌍해서 하지만 외면할수록 너는 더욱 깊이 웅크리고 있었지 그래서 다가갔어 네 손을 잡고, 조심스레 말했어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많이 무서웠지? 그런데도 잘 견뎠어.” 나는 너를 안았고, 너는 처음으로 울음을 그쳤어 그 후로도 너를 찾았어 슬플 때, 외로울 때, 이유 없이 불안할 때 네가 내 안에서 울고 있을까 봐 이제 나는 너를 버리지 않아 너를 사랑해 너를 이해해 그리고 너도 나를 받아들여 우리는 함께야 어떤 어둠이 와도 나는 이제 너를 두고 떠나지 않아 ----------------------------------------------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 등단 : 2001년 3월 자유문학 봄호 시집 : 바다의 중심잡기(2012),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2020) 수상 : 자유문학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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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치유시] 다시, 나를 사랑하기까지
    다시 나를 사랑하기까지 고운(본명: 최치선) 한때는 사랑이었다누군가의 기대에 맞추는 것이,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사랑이라 믿었다하지만 언젠가부터나는 나를 잃어갔다마음은 늘 지쳤고,고장 난 시계처럼 멈춰 있었다나는 몰랐다내가 나를 속이고 있었단 걸웃으며 괜찮다고 말하면서속으로는 끝없이 무너지고 있었다는 걸오래된 기억 속,어린 나는 감정을 숨겼다“울지 마, 참아야 해.”“네 감정보다 중요한 게 많아.”그 말들이 내게 깊이 박혔다그래서 나는 늘,사랑받기 위해 나를 지웠다그러다 문득 깨달았다나는 한 번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구나울고 싶은 날,스스로를 토닥여준 적 없구나나조차도 나의 편이 되어주지 않았구나그날, 처음으로 나를 마주했다거울 속에서 나를 보고,입을 열어 진짜 마음을 말했다숨겨왔던 감정들이 터져 나왔다억울함, 외로움, 두려움그리고, 사랑받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제는 내가 나를 사랑하려 한다작은 감정도 외면하지 않고,내가 원하는 길을 걸으며,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이제야 안다진짜 사랑은,내가 나를 온전히 껴안을 때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을 ----------------------------------------------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 등단 : 2001년 3월 자유문학 봄호 시집 : 바다의 중심잡기(2012),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2020) 수상 : 자유문학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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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포천의 미미소, 구절초 막걸리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양조장 미미소(美米所)는 구절초 막걸리로 널리 알려지며 새로운 명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미소는 구절초를 활용한 막걸리와 약주를 선보이며, 항염 효과를 지닌 건강한 전통주로 주목받고 있다. 장미화 대표는 매년 구절초를 재배하고 이를 말려서 막걸리와 약주에 첨가하는 비법을 개발했다. 직접 재배한 구절초 덕분에 일반 구절초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막걸리와 약주를 판매할 수 있다. 구절초는 국화의 일종으로, 포천의 시화(市花)로 지정되어 있다. 미미소는 포천의 자연을 담은 음식을 만드는 데 적합한 재료로 구절초를 활용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18년 남편 이경동 씨의 고향인 포천으로 귀농한 후, 아들과 딸이 모두 출가한 뒤 귀농의 뜻을 가졌다. 부부는 본격적인 귀농에 앞서 1년 동안 귀농학교에 다니며 농사의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2017년 10월 귀농학교를 졸업하고 포천시로 전입했다. 귀농 2년 차에 접어든 부부는 남편이 농사를 짓고, 아내인 장 대표는 떡과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 음식을 가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그 결과 미미소는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입소문이 자자해졌다. 미미소에서는 다양한 차와 떡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떡 만들기 체험과 막걸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구절초를 활용해 절편과 발효식초 등을 만들어내며, 구절초 떡은 부인병, 위장병, 치풍 등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또한, 주류 면허 취득 과정을 통해 포도 막걸리, 배 막걸리, 약재 막걸리, 사과 막걸리 등을 빚고 있다. 농기센터 교육생들과 함께 ‘술 만들기 과정 소모임’을 결성해 뜻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전통주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미미소의 구절초꽃 막걸리는 포천 쌀과 포천에서 나는 부재료를 이용해 삼양주로 항아리에서 100일간 발효 및 숙성하여 만들어진다. 도수는 8도이며, 구절초 외에도 감초와 함초가 들어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막걸리의 색은 찹쌀이 들어 있어 노란빛을 띠고, 은은한 누룩향과 약한 꽃 향이 느껴진다. 단맛과 산미는 거의 없고, 향긋한 꽃의 향과 맛이 입 안에 퍼지는 느낌을 준다. 포천은 예전부터 물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그 중 신읍동에 위치한 미미소는 경기술페스타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포천의 물과 쌀, 부재료를 이용해 만든 술은 지역 특산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화사하고 향이 진한 야생화 꽃밭에 온 것 같은 강한 꽃 향기를 느끼며, 단맛이 적고 탄산감도 지닌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에는 장미화 대표의 아들 이강혁 팀장이 미미소에 합류하여 장 대표를 돕고 있다. 이 팀장은 특히 유통 과정에서 막걸리와 약주를 운반하거나 택배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어, 그의 참여로 미미소의 제품이 더욱 원활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 장 대표는 미미소의 대표 제품인 구절초 막걸리 외에 인삼막걸리인 ‘미미소 3’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딸이 세 번째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와 인삼의 삼이란 뜻으로 지어졌으며, 약주인 ‘수작’의 이름은 남편이 지은 것으로 ‘수작걸다’와 우수한 작품 수작이란 뜻을 동시에 갖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막걸리에 대한 철학으로 ‘면역력’과 ‘영양’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현대인들은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각종 질환과 바이러스, 면역력 붕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실정에 맞춰 젊은 층도 선호할 수 있는 막걸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은 막걸리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동 막걸리 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포천 막걸리 개발로 젊은 감수성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포천을 대표할 만한 새로운 명주를 만드는 것 외에도 사과즙, 사과칩 등 영양 만점 수제 농산물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제품화하고 있다. 그는 “청정지역인 포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활용도를 높여 농가의 소비 촉진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애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미소는 단순한 양조장을 넘어, 포천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절초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전통주와 음식을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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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시흥시 도서관,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독서문화 증진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 도서관(시장 임병택)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사소통 약자(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환경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완적이고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법(AAC)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음성적으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 말 또는 글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AAC 구역을 형성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소통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도서관은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그림과 글자판을 비치하고, 실무자들에게 지속적인 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의사소통 약자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사소통 약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독서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도서관은 의사소통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더욱 포용적인 도서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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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시흥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교실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 및 저당식 조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고 섭취하게끔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소고기 채소찜’ 조리법을 배운다. 이후 3월 11일에는 버섯 들깨탕, 4월 8일에는 두부 쌈밥, 5월 13일에는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 6월 10일에는 닭고기 겨자무침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다. 각 회차별로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한 번 배우면 평생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요리법을 습득함으로써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건강상담실(031-310-0714)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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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체지방 감소부터 활력 증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액티포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체지방 감소와 활력 증진을 동시에 원한다면, 건강기능식품 ‘액티포닌®’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운동 없이도 체지방 감소 효과를 유도하는 신소재 ‘액티포닌®(Actiponin®)’은 국내외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다이어트를 넘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액티포닌®’은 전통 약용 식물인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우리 몸의 ‘운동 스위치’ 역할을 하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AMPK가 활성화되면 지방 연소가 증가하고 체내 에너지 균형이 조절되어 체중 감소,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일반적인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을 줄여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서도 액티포닌®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12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액티포닌®을 섭취한 그룹은 복부 지방 면적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지방간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기력과 체력 향상, 무릎 관절 통증 완화, 피부 탄력 개선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 효과도 보고되었다. 남성은 허리둘레 감소, 여성은 엉덩이둘레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 균형 잡힌 몸매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액티포닌®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또한, 호주에서는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에서 총판권으로 국내와 외국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동과 두바이, 유럽 시장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미국 아마존닷컴에서는 전 세계 판매 1위 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효과가 탁월해 재구매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초(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탁월한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진 액티포닌®은 단순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넘어 질병 예방 및 항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꾸준한 섭취를 통해 면역력 강화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힘든 운동 없이도 건강한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체지방 감소와 활력 증진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액티포닌®은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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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G-DRAGON, 첫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으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첫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글로벌 팬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3일 오후 6시, G-DRAGON이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88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커뮤니티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G-DRAGON은 해당 공식 팬 커뮤니티(gdragon.ai)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공지사항, 공식 콘텐츠, SNS 채널 연결, 음원 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에는 다양한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공식 멤버십도 모집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G-DRAGON의 새로운 소식과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G-DRAGON의 글로벌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하며, “오랫동안 G-DRAGON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 관계자 또한 “K-POP의 아이콘인 G-DRAGON의 팬 커뮤니티를 오픈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G-DRAGON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DRAGON은 팬 커뮤니티 오픈 소식 외에도 고정 예능 및 공연 출연 소식을 알리며 2025년을 더욱 활발히 활동할 계획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김태호 PD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G-DRAGON이 다양한 인물들과 협업해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정형돈, 세븐틴 부석순, 안성재 셰프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새로운 K-POP 쇼 'K-STAR SPARK(케이 스타 스파크)'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G-DRAGON의 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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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송파구,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문화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송파구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서울놀이마당과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길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청사초롱 행진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넣어 태우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 의식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부대 행사로는 약식(약밥)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가훈·휘호 쓰기, 하하호호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행사는 2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송파구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전통의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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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질병 예측 시대 열린다… 제노시스, 유전자 검사로 맞춤 치료 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 2024년 11월 1일,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의 이승재 대표이사는 SBS Biz 라이프매거진 “참좋은 하루” 생방송에 출연해 “100세 인생, 유전자를 제대로 파악하면 우리의 미래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적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았고, 이를 통해 암 발생 및 전이를 미리 차단하는 선택을 했다. 유전 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의 필요성 한 가정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보면, 15세 여학생이 뇌암 판정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30회 이상 받았지만 학교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같은 가족의 26세 오빠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나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부모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버지의 뇌암 관련 유전 인자가 딸에게, 어머니의 대장암 인자가 아들에게 유전된 것이 확인됐다. 이 사례는 가족력에 따른 암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적 관리를 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만약 모든 국민이 유전적 요인을 분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시스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는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협력 병원을 통해 개인별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항노화 및 건강 연구를 위해 박상철 항노화 전문의가 연구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양내과 전문의 김정용 원장이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연구와 임상을 진행 중이다. 김정용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미국 의료기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의료진으로, 현재 울산 유니스트와 협력해 면역 증강 및 건강 기능 식품의 동물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곧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 확대와 미래 전망 제노시스는 유전자 검사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연구소의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미래 헬스케어 산업은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가 핵심"이라며 "제노시스는 연구를 지속해 최적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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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싱가포르관광청] Coldplay, 신곡 'Man in The Moon' 뮤직비디오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Coldplay가 그들의 최신 앨범 'Moon Music'의 확장판인 'Full Moon Edition'에 수록된 신곡 'Man in The Mo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Full Moon Edition'에 새롭게 추가된 세 곡 중 하나로, 현재 인터내셔널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밴드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만난 멋지고 활기찬 젊은이들과 함께 작업했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 위에서 수달과 함께한 댄스파티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싱가포르의 독특한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마리나 베이와 포트 캐닝 파크 등 여러 랜드마크를 조명한다. 특히 싱가포르 출신의 젊은 배우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코스프레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싱가포르의 다문화적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이는 'Man in The Moon'의 주제를 더욱 강조한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마리나 베이에 특별히 제작된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Coldplay와 함께 코러스를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로써 뮤직비디오는 공감과 연대의 경험을 나누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Coldplay의 'Hymn For The Weekend'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벤 모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워너 뮤직 싱가포르와 싱가포르관광청이 협력하여 제작하였다. 'Man in The Moon' 뮤직비디오는 Coldplay의 'Music of the Spheres' 월드 투어 싱가포르 공연 일정에 맞춰 2024년 1월에 촬영되었으며, 지난 5일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팬 이벤트가 열려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였다. Coldplay의 신곡 'Man in The Moon'은 음악과 비디오를 통해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조명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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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2-09
  • [치유시] 작은 나를 안아주다
    작은 나를 안아주다 고운 최치선 어둠이 가득 찬 방 숨소리마저 메아리치는 곳 나는 눈을 떴고 거기에는 작은 내가 있었다 아가 너는 얼마나 오래 혼자였니 얼마나 많은 밤을 떨며 보냈니 누군가 와줄까, 손잡아줄까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니 나는 기억해 지독한 외로움, 이유도 없이 불안했던 날들 특이한 사람, 이상한 사람,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나를 어릴 적 나는 눈을 감으면 더 깊이 가라앉았어 그곳에서 나는 늘 기다렸어 엄마의 손길, 아빠의 목소리, 누군가 나를 찾으러 와줄 거라는 희미한 믿음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고 나는 점점 작아졌어 그래서 나는 알게 되었어 버려진 게 아니라 그 누구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다는 걸 처음엔 너를 마주할 용기가 없었어 너무 아픈 모습이었거든 너무 처참하고, 너무 불쌍해서 하지만 외면할수록 너는 더욱 깊이 웅크리고 있었지 그래서 다가갔어 네 손을 잡고, 조심스레 말했어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많이 무서웠지? 그런데도 잘 견뎠어.” 나는 너를 안았고, 너는 처음으로 울음을 그쳤어 그 후로도 너를 찾았어 슬플 때, 외로울 때, 이유 없이 불안할 때 네가 내 안에서 울고 있을까 봐 이제 나는 너를 버리지 않아 너를 사랑해 너를 이해해 그리고 너도 나를 받아들여 우리는 함께야 어떤 어둠이 와도 나는 이제 너를 두고 떠나지 않아 ----------------------------------------------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 등단 : 2001년 3월 자유문학 봄호 시집 : 바다의 중심잡기(2012),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2020) 수상 : 자유문학상(2012)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5-02-08
  • [치유시] 다시, 나를 사랑하기까지
    다시 나를 사랑하기까지 고운(본명: 최치선) 한때는 사랑이었다누군가의 기대에 맞추는 것이,그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사랑이라 믿었다하지만 언젠가부터나는 나를 잃어갔다마음은 늘 지쳤고,고장 난 시계처럼 멈춰 있었다나는 몰랐다내가 나를 속이고 있었단 걸웃으며 괜찮다고 말하면서속으로는 끝없이 무너지고 있었다는 걸오래된 기억 속,어린 나는 감정을 숨겼다“울지 마, 참아야 해.”“네 감정보다 중요한 게 많아.”그 말들이 내게 깊이 박혔다그래서 나는 늘,사랑받기 위해 나를 지웠다그러다 문득 깨달았다나는 한 번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구나울고 싶은 날,스스로를 토닥여준 적 없구나나조차도 나의 편이 되어주지 않았구나그날, 처음으로 나를 마주했다거울 속에서 나를 보고,입을 열어 진짜 마음을 말했다숨겨왔던 감정들이 터져 나왔다억울함, 외로움, 두려움그리고, 사랑받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제는 내가 나를 사랑하려 한다작은 감정도 외면하지 않고,내가 원하는 길을 걸으며,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이제야 안다진짜 사랑은,내가 나를 온전히 껴안을 때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을 ----------------------------------------------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 등단 : 2001년 3월 자유문학 봄호 시집 : 바다의 중심잡기(2012),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2020) 수상 : 자유문학상(2012)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5-02-08
  • 포천의 미미소, 구절초 막걸리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양조장 미미소(美米所)는 구절초 막걸리로 널리 알려지며 새로운 명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미소는 구절초를 활용한 막걸리와 약주를 선보이며, 항염 효과를 지닌 건강한 전통주로 주목받고 있다. 장미화 대표는 매년 구절초를 재배하고 이를 말려서 막걸리와 약주에 첨가하는 비법을 개발했다. 직접 재배한 구절초 덕분에 일반 구절초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막걸리와 약주를 판매할 수 있다. 구절초는 국화의 일종으로, 포천의 시화(市花)로 지정되어 있다. 미미소는 포천의 자연을 담은 음식을 만드는 데 적합한 재료로 구절초를 활용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18년 남편 이경동 씨의 고향인 포천으로 귀농한 후, 아들과 딸이 모두 출가한 뒤 귀농의 뜻을 가졌다. 부부는 본격적인 귀농에 앞서 1년 동안 귀농학교에 다니며 농사의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2017년 10월 귀농학교를 졸업하고 포천시로 전입했다. 귀농 2년 차에 접어든 부부는 남편이 농사를 짓고, 아내인 장 대표는 떡과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 음식을 가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그 결과 미미소는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입소문이 자자해졌다. 미미소에서는 다양한 차와 떡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떡 만들기 체험과 막걸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구절초를 활용해 절편과 발효식초 등을 만들어내며, 구절초 떡은 부인병, 위장병, 치풍 등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또한, 주류 면허 취득 과정을 통해 포도 막걸리, 배 막걸리, 약재 막걸리, 사과 막걸리 등을 빚고 있다. 농기센터 교육생들과 함께 ‘술 만들기 과정 소모임’을 결성해 뜻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전통주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미미소의 구절초꽃 막걸리는 포천 쌀과 포천에서 나는 부재료를 이용해 삼양주로 항아리에서 100일간 발효 및 숙성하여 만들어진다. 도수는 8도이며, 구절초 외에도 감초와 함초가 들어가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막걸리의 색은 찹쌀이 들어 있어 노란빛을 띠고, 은은한 누룩향과 약한 꽃 향이 느껴진다. 단맛과 산미는 거의 없고, 향긋한 꽃의 향과 맛이 입 안에 퍼지는 느낌을 준다. 포천은 예전부터 물 좋은 동네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그 중 신읍동에 위치한 미미소는 경기술페스타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포천의 물과 쌀, 부재료를 이용해 만든 술은 지역 특산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화사하고 향이 진한 야생화 꽃밭에 온 것 같은 강한 꽃 향기를 느끼며, 단맛이 적고 탄산감도 지닌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에는 장미화 대표의 아들 이강혁 팀장이 미미소에 합류하여 장 대표를 돕고 있다. 이 팀장은 특히 유통 과정에서 막걸리와 약주를 운반하거나 택배를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어, 그의 참여로 미미소의 제품이 더욱 원활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 장 대표는 미미소의 대표 제품인 구절초 막걸리 외에 인삼막걸리인 ‘미미소 3’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딸이 세 번째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와 인삼의 삼이란 뜻으로 지어졌으며, 약주인 ‘수작’의 이름은 남편이 지은 것으로 ‘수작걸다’와 우수한 작품 수작이란 뜻을 동시에 갖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막걸리에 대한 철학으로 ‘면역력’과 ‘영양’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현대인들은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각종 질환과 바이러스, 면역력 붕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실정에 맞춰 젊은 층도 선호할 수 있는 막걸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포천은 막걸리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동 막걸리 외에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포천 막걸리 개발로 젊은 감수성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포천을 대표할 만한 새로운 명주를 만드는 것 외에도 사과즙, 사과칩 등 영양 만점 수제 농산물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제품화하고 있다. 그는 “청정지역인 포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활용도를 높여 농가의 소비 촉진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애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미소는 단순한 양조장을 넘어, 포천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절초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전통주와 음식을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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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시흥시 도서관,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독서문화 증진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 도서관(시장 임병택)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사소통 약자(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환경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완적이고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법(AAC)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음성적으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 말 또는 글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AAC 구역을 형성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소통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도서관은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그림과 글자판을 비치하고, 실무자들에게 지속적인 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의사소통 약자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의사소통 약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독서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도서관은 의사소통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더욱 포용적인 도서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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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시흥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교실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 및 저당식 조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고 섭취하게끔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소고기 채소찜’ 조리법을 배운다. 이후 3월 11일에는 버섯 들깨탕, 4월 8일에는 두부 쌈밥, 5월 13일에는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 6월 10일에는 닭고기 겨자무침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다. 각 회차별로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한 번 배우면 평생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요리법을 습득함으로써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건강상담실(031-310-0714)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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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체지방 감소부터 활력 증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액티포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체지방 감소와 활력 증진을 동시에 원한다면, 건강기능식품 ‘액티포닌®’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운동 없이도 체지방 감소 효과를 유도하는 신소재 ‘액티포닌®(Actiponin®)’은 국내외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다이어트를 넘어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액티포닌®’은 전통 약용 식물인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우리 몸의 ‘운동 스위치’ 역할을 하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AMPK가 활성화되면 지방 연소가 증가하고 체내 에너지 균형이 조절되어 체중 감소,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일반적인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을 줄여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서도 액티포닌®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12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액티포닌®을 섭취한 그룹은 복부 지방 면적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지방간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기력과 체력 향상, 무릎 관절 통증 완화, 피부 탄력 개선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 효과도 보고되었다. 남성은 허리둘레 감소, 여성은 엉덩이둘레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 균형 잡힌 몸매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액티포닌®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또한, 호주에서는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에서 총판권으로 국내와 외국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동과 두바이, 유럽 시장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 특히, 미국 아마존닷컴에서는 전 세계 판매 1위 제품으로 인정받았으며, 효과가 탁월해 재구매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초(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탁월한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진 액티포닌®은 단순한 다이어트 보조제를 넘어 질병 예방 및 항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꾸준한 섭취를 통해 면역력 강화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힘든 운동 없이도 건강한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체지방 감소와 활력 증진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액티포닌®은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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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2025-02-07
  • G-DRAGON, 첫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으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첫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글로벌 팬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3일 오후 6시, G-DRAGON이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88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커뮤니티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G-DRAGON은 해당 공식 팬 커뮤니티(gdragon.ai)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공지사항, 공식 콘텐츠, SNS 채널 연결, 음원 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에는 다양한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공식 멤버십도 모집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G-DRAGON의 새로운 소식과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G-DRAGON의 글로벌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전하며, “오랫동안 G-DRAGON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비스테이지 관계자 또한 “K-POP의 아이콘인 G-DRAGON의 팬 커뮤니티를 오픈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G-DRAGON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DRAGON은 팬 커뮤니티 오픈 소식 외에도 고정 예능 및 공연 출연 소식을 알리며 2025년을 더욱 활발히 활동할 계획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김태호 PD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G-DRAGON이 다양한 인물들과 협업해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정형돈, 세븐틴 부석순, 안성재 셰프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새로운 K-POP 쇼 'K-STAR SPARK(케이 스타 스파크)'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G-DRAGON의 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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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송파구, 정월대보름 맞아 전통문화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송파구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서울놀이마당과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길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청사초롱 행진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넣어 태우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 의식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부대 행사로는 약식(약밥) 만들기, LED 쥐불놀이 만들기, 가훈·휘호 쓰기, 하하호호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행사는 2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송파구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송파구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전통의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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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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