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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도전, ‘킹스 러너 10K’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에서 열리는 ‘킹스 러너 10K’가 국내 마라토너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호놀룰루 마라톤’ 주최 측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하프 마라톤을 위한 완벽한 ‘워밍업’ 코스로 여겨지며,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년 3월 2일, ‘킹스 러너 10K’는 오전 4시 30분 개막하며,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다. 출발과 도착 지점은 호놀룰루의 ‘토마스 스퀘어’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뛰거나 걸을 수 있다. 하와이주 10km 러닝 신기록이 수립된 바 있을 만큼, 이 대회는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연속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킹스 러너 10K’는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경관을 만끽하며, 다른 러너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진다.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앱 ‘스트라바(Strava)’에서 ‘호놀룰루 마라톤 스트라바 클럽’에 가입하면, ‘킹스 러너 10K’를 비롯한 다양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전 세계 러너들과 연습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하와이는 뛰어난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유명하다. ‘킹스 러너 10K’에 참가하면, 호놀룰루의 아름다운 해변과 산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도시 경관과 자연을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도심의 활기찬 분위기와 열대 섬의 여유로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킹스 러너 10K’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마라토너들에게 완벽한 기회다. 러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성취하는 동시에, 하와이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킹스 러너 10K’는 마라톤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러너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대회다. 10km 코스는 하프 마라톤이나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이상적인 거리로, 체력을 점검하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시간 제한이 없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거나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현지에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가 협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전날과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몸을 푸는 ‘프리 러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러너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호놀룰루의 유명 러닝 코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사전 코스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대회 전에 최상의 컨디션을 조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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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하와이, 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 행사 풍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5년 상반기, 하와이는 풍성한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하와이 트리엔날레 2025'부터 장엄한 자연 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어 하와이의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체험할 수 있다. '하와이 트리엔날레 2025'는 하와이 주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로, 2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섬 등 약 12개의 전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트리엔날레는 'ALOHA NŌ'를 주제로, 49명의 아티스트 및 예술 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인 큐레이터 최빛나를 비롯해 와산 알-쿠다이리, 노엘 카하누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예술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무료 공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제41회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2월 17일에 개최된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연례 러닝 축제인 이 대회는 8.5마일(약 13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알로하 타워에서 출발하여 알로하 스타디움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하와이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러너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인 프레지던트 데이(President's Day)에 개최되며, 하와이의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코스는 알로하 타워에서 시작하여 다운타운 호놀룰루를 지나 펄 하버를 거쳐 알로하 스타디움에 도착하는 경로로, 하와이의 역사적 명소들을 지나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5년 대회에서는 현장 참가 외에도 버추얼 코스를 운영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버추얼 참가자들은 2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원하는 장소에서 8.5마일을 달린 후, 기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주 메달과 기념 셔츠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약 80달러다. 대회에 앞서 2월 15일과 16일에는 '하와이 퍼시픽 헬스 그레이트 알로하 런 스포츠, 건강 및 피트니스 엑스포'가 닐 S. 블레이즈델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음식 및 소매점, 운동 시연, 도전 과제 및 대회, 어린이 활동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경주 패킷을 이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엑스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2월 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케이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이 알라 모아나 리저널 파크 내 매직 아일랜드 코스에서 열리며, 2월 15일에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참가자를 위한 '실버 스트릭스 선라이즈 워크'가 1마일(약 1.6킬로미터) 코스로 진행된다. 이러한 이벤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코스 참가 등록은 2월 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약 80달러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지역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198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며, 하와이의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전에 참가한 러너들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날씨 속에서 달리는 경험이 매우 특별하다고 전한다. 대회 수익금이 지역 비영리 단체와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하와이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2025년 대회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함과 동시에 하와이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환대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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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경주, '비욘드 K 인 경주' 대형 한류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대형 한류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비욘드 K 인 경주'를 주제로 대형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 한류 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한 결과다. 행사에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와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라복을 활용한 G(경주)패션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경주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입장권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연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경주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는 경주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는 이번 한류축제를 통해 K-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비욘드 K 인 경주'는 한류 문화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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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태화강마두희축제, 5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중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동과 태화강 일원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5월 31일)와 연계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320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풍속으로, 단옷날 병영과 울산 고을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에서 유래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수상 줄다리기와 태화강변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 축제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 울산의 자랑인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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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해남미남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며, 지난해에는 해남의 전통장을 주제로 한 '미남스토리관'과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특별주제존이 운영됐다. 이러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먹거리 축제를 만들어 낸 점에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515 김치비빔'과 '해남미남 떡국나눔' 같은 대동음식 퍼포먼스였다. 이 외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23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해남의 먹거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증거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남 대표 먹거리 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미남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남의 풍요로운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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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속초시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로,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빛으로 표현하며, 2부에서는 '빛의 정원', '컬러 웨이브' 등을 주제로 모래사장 위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시연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동절기(10월∼4월)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절기(5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공연은 정각마다 30분씩 진행되어 총 2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미디어아트가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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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진주, 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유등 제작 특화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유등축제와 연계해 유등 제작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는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을 직접 생산해 지역문화 자생력을 기르겠다는 방침이다. 유등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러나 예산과 인력 수급 등 여러 한계로 인해 전체 유등의 60∼70%를 전년도에 전시한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제에 대한 식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는 유등 제작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아 현재는 중국 전문 기술자가 대다수 유등을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유등 제작 공방이나 단체 창업을 지원하여 중국인 기술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지역 내 유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특색 있고 질 좋은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등 디자인 연구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 전문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산 부족으로 힘들었는데,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달라졌다"며 "유등 제작산업을 활성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등축제는 매년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유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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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으로 정해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된 함안곶감은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지며, 씨가 적고 높은 당도,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함안곶감은 조선 숙종 시대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 함안곶감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으뜸 명품 곶감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곶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간식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품질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매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곶감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곶감 말이 떡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간식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축하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함안곶감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함안곶감 외에도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안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제14회 함안곶감축제는 겨울철 간식인 곶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많은 가족과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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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순창장류축제, 2025년 전북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순창군은 3일, 순창장류축제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축제 계획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장류 학교, 명인 및 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등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는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장류의 고장으로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장류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창의 장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장류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순창장류축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순창의 장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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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4
  • 제14회 함안곶감축제, 내년 1월 10일 개막 12일까지
    [천지일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 공연,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 행사,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함안 곶감은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되며,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진다. 씨가 적고 당도가 높으며, 부드럽고 찰진 육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양이 예쁘고 색상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함안 곶감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곶감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함안 곶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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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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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도전, ‘킹스 러너 10K’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에서 열리는 ‘킹스 러너 10K’가 국내 마라토너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호놀룰루 마라톤’ 주최 측이 개최하는 이 대회는 하프 마라톤을 위한 완벽한 ‘워밍업’ 코스로 여겨지며, 하와이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년 3월 2일, ‘킹스 러너 10K’는 오전 4시 30분 개막하며, 출발 시간은 오전 6시 45분이다. 출발과 도착 지점은 호놀룰루의 ‘토마스 스퀘어’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뛰거나 걸을 수 있다. 하와이주 10km 러닝 신기록이 수립된 바 있을 만큼, 이 대회는 많은 러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연속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사전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킹스 러너 10K’는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하와이의 독특한 문화와 경관을 만끽하며, 다른 러너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진다.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앱 ‘스트라바(Strava)’에서 ‘호놀룰루 마라톤 스트라바 클럽’에 가입하면, ‘킹스 러너 10K’를 비롯한 다양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전 세계 러너들과 연습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다. 하와이는 뛰어난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유명하다. ‘킹스 러너 10K’에 참가하면, 호놀룰루의 아름다운 해변과 산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도시 경관과 자연을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도심의 활기찬 분위기와 열대 섬의 여유로운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킹스 러너 10K’는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마라토너들에게 완벽한 기회다. 러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성취하는 동시에, 하와이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킹스 러너 10K’는 마라톤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러너들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대회다. 10km 코스는 하프 마라톤이나 풀코스 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 이상적인 거리로, 체력을 점검하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시간 제한이 없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거나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현지에서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가 협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전날과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함께 몸을 푸는 ‘프리 러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러너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호놀룰루의 유명 러닝 코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사전 코스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대회 전에 최상의 컨디션을 조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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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하와이, 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 행사 풍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5년 상반기, 하와이는 풍성한 문화와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하와이 트리엔날레 2025'부터 장엄한 자연 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어 하와이의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체험할 수 있다. '하와이 트리엔날레 2025'는 하와이 주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로, 2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섬 등 약 12개의 전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트리엔날레는 'ALOHA NŌ'를 주제로, 49명의 아티스트 및 예술 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인 큐레이터 최빛나를 비롯해 와산 알-쿠다이리, 노엘 카하누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예술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무료 공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제41회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2월 17일에 개최된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연례 러닝 축제인 이 대회는 8.5마일(약 13킬로미터)의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알로하 타워에서 출발하여 알로하 스타디움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하와이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러너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인 프레지던트 데이(President's Day)에 개최되며, 하와이의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코스는 알로하 타워에서 시작하여 다운타운 호놀룰루를 지나 펄 하버를 거쳐 알로하 스타디움에 도착하는 경로로, 하와이의 역사적 명소들을 지나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5년 대회에서는 현장 참가 외에도 버추얼 코스를 운영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버추얼 참가자들은 2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 원하는 장소에서 8.5마일을 달린 후, 기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완주 메달과 기념 셔츠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약 80달러다. 대회에 앞서 2월 15일과 16일에는 '하와이 퍼시픽 헬스 그레이트 알로하 런 스포츠, 건강 및 피트니스 엑스포'가 닐 S. 블레이즈델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음식 및 소매점, 운동 시연, 도전 과제 및 대회, 어린이 활동 등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경주 패킷을 이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엑스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2월 8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케이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이 알라 모아나 리저널 파크 내 매직 아일랜드 코스에서 열리며, 2월 15일에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참가자를 위한 '실버 스트릭스 선라이즈 워크'가 1마일(약 1.6킬로미터) 코스로 진행된다. 이러한 이벤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코스 참가 등록은 2월 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약 80달러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지역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1985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며, 하와이의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전에 참가한 러너들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날씨 속에서 달리는 경험이 매우 특별하다고 전한다. 대회 수익금이 지역 비영리 단체와 장학금으로 사용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레이트 알로하 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하와이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2025년 대회에 참여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함과 동시에 하와이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환대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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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경주, '비욘드 K 인 경주' 대형 한류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대형 한류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비욘드 K 인 경주'를 주제로 대형 한류 종합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형 한류 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한 결과다. 행사에는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와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라복을 활용한 G(경주)패션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K디저트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경주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면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에게 입장권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연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경주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계는 경주의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의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는 이번 한류축제를 통해 K-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비욘드 K 인 경주'는 한류 문화를 통해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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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태화강마두희축제, 5월 30일부터 사흘간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중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성남동과 태화강 일원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5월 31일)와 연계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320년의 역사를 지닌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풍속으로, 단옷날 병영과 울산 고을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에서 유래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수상 줄다리기와 태화강변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울산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 축제를 통해 울산의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 울산의 자랑인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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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해남미남축제,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22개 시군의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며, 지난해에는 해남의 전통장을 주제로 한 '미남스토리관'과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특별주제존이 운영됐다. 이러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먹거리 축제를 만들어 낸 점에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515 김치비빔'과 '해남미남 떡국나눔' 같은 대동음식 퍼포먼스였다. 이 외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23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해남의 먹거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증거로,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남 대표 먹거리 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미남축제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남의 풍요로운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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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속초, 해수욕장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속초시는 속초 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가로 70m, 세로 15m 규모로,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다와 산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속초를 빛으로 표현하며, 2부에서는 '빛의 정원', '컬러 웨이브' 등을 주제로 모래사장 위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객들이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시연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공연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며, 동절기(10월∼4월)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절기(5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공연은 정각마다 30분씩 진행되어 총 2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미디어아트가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다. 속초시는 해수욕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에서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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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진주, 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유등 제작 특화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유등축제와 연계해 유등 제작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진주는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지역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을 직접 생산해 지역문화 자생력을 기르겠다는 방침이다. 유등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그러나 예산과 인력 수급 등 여러 한계로 인해 전체 유등의 60∼70%를 전년도에 전시한 것을 그대로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제에 대한 식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에는 유등 제작업체나 개인이 많지 않아 현재는 중국 전문 기술자가 대다수 유등을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유등 제작 공방이나 단체 창업을 지원하여 중국인 기술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지역 내 유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특색 있고 질 좋은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유등 디자인 연구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등 전문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산 부족으로 힘들었는데, 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달라졌다"며 "유등 제작산업을 활성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등축제는 매년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유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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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함안군, 제14회 함안곶감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주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감'으로 정해졌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된 함안곶감은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지며, 씨가 적고 높은 당도,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함안곶감은 조선 숙종 시대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인 함안곶감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으뜸 명품 곶감으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곶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간식이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품질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부스와 경매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곶감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곶감 말이 떡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간식 문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축하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함안곶감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함안곶감 외에도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함안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게 된다. 제14회 함안곶감축제는 겨울철 간식인 곶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많은 가족과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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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순창장류축제, 2025년 전북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순창군은 3일, 순창장류축제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5년 축제 계획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장류 학교, 명인 및 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등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는 장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장류의 고장으로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장류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창의 장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장류의 특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순창장류축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프로그램들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순창의 장류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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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4
  • 제14회 함안곶감축제, 내년 1월 10일 개막 12일까지
    [천지일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제14회 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 공연,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 행사,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함안 곶감은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지역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되며, 고유 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들어진다. 씨가 적고 당도가 높으며, 부드럽고 찰진 육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양이 예쁘고 색상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곶감 말이 떡 만들기, 곶감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곶감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함안 곶감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곶감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함안 곶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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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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