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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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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화천군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에서 역대 최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단위 스포츠 이벤트를 잇따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스포츠 대회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로, 지난 4일 개막한 '2025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예선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화천군 내 파크골프장은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화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1분기에는 시즌 오픈 대회가, 2분기에는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 3분기에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과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4월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북한강 일대에서는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 경기대회도 열린다. 5월에는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5 화천 DMZ 랠리'가 약 74㎞에 이르는 DMZ(비무장지대) 인근 코스에서 펼쳐진다. 여름 시즌인 7월에는 화천 파로호배 전국 카누대회가 북한강에서 열리며, 8월에는 화천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와 전국 조정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에는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1월에는 화천 토마토배 전국 풋살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이러한 스포츠 대회들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화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전국 대회뿐 아니라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는 전지 훈련단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스포츠 기반시설이 있어 대규모 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의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부터는 산천어축제 시즌으로 이어지는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화천군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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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에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시작된 축제는 이달 2일에 종료되었으며, 연인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설 명절 귀성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겨울철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 화려한 꽃들은 눈길을 끌며 많은 이들의 사진에 담겼다. 또한,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은 다양하고 희귀한 분재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각종 분재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러한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며,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이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신안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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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언양 지역에서 특화상품으로 마을 탐방길 '언양 갈래길'이 새롭게 개발됐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울주군과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양 갈래길은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를 기점으로 두 가지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읍성 갈래길'은 읍성과 들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역사적 배경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시장 갈래길'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갈래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센터는 또한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탐방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언양 갈래씨'도 개발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언양에 갈래!'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캐릭터는 향후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언양 갈래씨'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지속성을 확보하고 '꿀잼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언양 갈래길이 단순한 탐방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번 '언양 갈래길' 개발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울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소중히 간직한 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울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울주군의 언양 갈래길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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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동네 고유 특성을 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개선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관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노후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개편해, 2023년에 발표한 ‘디자인서울2.0’ 전략을 반영하여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성을 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쳤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하고 공개되었다. 이곳에는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폭포와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 기존의 주차장과 창고가 있던 수변에 카페와 모래톱, 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도심 속 ‘K-폭포’로 주목받고 있다.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이 설치되었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지하철 환기구도 개선되었다. 기존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하여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이 연출되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였으며, 지역 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와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와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명동 관광특구는 경관 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수변 감성 도시로의 재탄생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가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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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월의 추천 여행지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축제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힌다. 2025년 1월 13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첫 주말에만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화천천 일대에 조성되어 겨울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며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고 있다. 화천과 함께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꼽히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8일 개막했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등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부교 낚시터와 실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강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하며,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관광재단은 매월 도내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여는 첫 행보로 이번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도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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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의 고요한 설경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특히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정원’은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씨에는 인근의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며, 특히 자연스러운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겨울철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칠 수 없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수목원은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변모해,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야경은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한다. ‘J의 오두막 정원’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가평 지역에는 방문할 만한 명소가 많다. 그중 가평호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자라섬을 찾아가 보자.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로 그만이다. 먼저 가평호명호수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공 호수로,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이 호수는 1973년에 조성되었으며,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호명호수는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보트와 카약, 수상 자전거를 타며 호수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 근처에는 캠핑장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호수에 비추어져 장관을 이루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호명호수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수상레저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파크로,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8년에 개장된 이곳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화려한 정원이 특징이다. 총 16가지의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문학과 예술가들에 대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같은 공연이 인기 있으며,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경관이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쁘띠프랑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봄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마련되어 있어, 프랑스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소개할 자라섬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며,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자라섬은 약 38만 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섬 내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섬의 중앙에는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라섬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피크닉 공간과 캠핑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가에서의 수상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자라섬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북한강과 함께하는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자연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자라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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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은 철원군의 송대소(松臺沼)다. 송대소는 한탄강이 휘어지는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 사이에 위치한 송대소는 높이 30~40m의 수직 현무암 절벽과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적 명소다. 특히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송대소와 인근 명소에서는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아름다운 한탄강의 설경과 함께 송대소를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겨울, 송대소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통해 철원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철원 지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여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아래는 추천 일정이다. [당일 코스]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한탄강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전시와 교육, 해설을 제공하며 고석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고석정: 한탄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2박 3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일차 탐조관광: DMZ두루미평화타운, 아이스크림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을 통해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관찰하고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철원군 관광지는 화요일에 휴무이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음 트레킹 축제는 화요일에도 운영하며,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등 자연 명소는 상시 개방된다. 겨울철 송대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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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춘향테마파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남원시민에게만 무료였던 혜택을 모든 방문객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유치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춘향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한 이후,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원은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춘향전의 주요 장면들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 조치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춘향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입장료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더욱 사랑받는 공원형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66,462㎡(20,104평)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등이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세트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장애인 지정 관람석,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등 관광 취약계층과 동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로 인해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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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는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여수,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여행은 18일 오전 7시 30분 제천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께 남원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버스를 이용해 하동의 삼성궁과 케이블카를 방문한 후, 여수의 수산물 시장, 이순신광장, 예술랜드, 동백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순천의 드라마촬영장까지 탐방한 후, 19일 오후 7시 30분께 순천역에서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총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6만8천원에서 33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이 요금에는 객실료(여수 숙박), 버스비, 열차료, 입장료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한다. 여수의 돌산대교와 같은 명소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수의 수산물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순신광장과 동백섬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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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은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 등 다양한 겨울 소품 전시로 꾸며져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에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12월 7일에 개최되며, 산타 공방과 산타마켓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마을 조성과 산타페스타 개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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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작가, ‘아프리카의 얼굴들’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정은혜 작가가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얼굴들’을 담아냈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니얼굴’로 잘 알려진 정은혜 작가는 10년 이상 우간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개발협력 전문 NGO인 사단법인 호이와 함께 ‘2024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이들에게 정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우간다 사람들의 얼굴을 담은 2025년 탁상 달력 500부를 증정하는 행사다. 정은혜 작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우간다 북부 굴루 지역의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의 얼굴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화려한 색감을 배제하고 흑백의 연필화로 섬세하게 표현한 12개의 작품은 우간다 사람들의 활기를 오롯이 전달한다.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작업에 참여하여 우간다 학생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사단법인 호이의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은 우간다 굴루(Gulu)와 오모로(Omoro)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 초등학교의 한 학급 내 학생 수는 100명이 넘지만, 그 중 약 5%의 아이들만 학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글쓰기 등의 기본적인 학습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단법인 호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약 1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1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연필과 공책을 지원해왔다. 박자연 호이 설립자 겸 대표는 “올해는 우리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정은혜 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하며, “우간다 내 호이와 함께 하는 학교의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바라보는 정은혜 작가의 특별한 시선이 담긴 사단법인 호이의 2025 그림 달력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및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혜 작가의 예술적 작업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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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이 수상·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대가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총 1,200만㎡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지방재정법」 등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어, 특화사업을 위한 도로 통제 및 점용, 공원 및 녹지의 점용 대상 확대,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완화, 지방재정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심사 면제 등이 가능해진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올해 7월에는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거북섬은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서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라는 정식 명칭이 생긴 만큼, 거북섬이 전국 최고의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의 유치와 운영이 가능해지는 만큼, 거북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북섬 특구는 12월 초 고시 후,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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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화천군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에서 역대 최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단위 스포츠 이벤트를 잇따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스포츠 대회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로, 지난 4일 개막한 '2025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예선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화천군 내 파크골프장은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화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1분기에는 시즌 오픈 대회가, 2분기에는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 3분기에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과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4월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북한강 일대에서는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 경기대회도 열린다. 5월에는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5 화천 DMZ 랠리'가 약 74㎞에 이르는 DMZ(비무장지대) 인근 코스에서 펼쳐진다. 여름 시즌인 7월에는 화천 파로호배 전국 카누대회가 북한강에서 열리며, 8월에는 화천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와 전국 조정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에는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1월에는 화천 토마토배 전국 풋살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이러한 스포츠 대회들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화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전국 대회뿐 아니라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는 전지 훈련단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스포츠 기반시설이 있어 대규모 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의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부터는 산천어축제 시즌으로 이어지는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화천군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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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에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시작된 축제는 이달 2일에 종료되었으며, 연인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설 명절 귀성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겨울철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 화려한 꽃들은 눈길을 끌며 많은 이들의 사진에 담겼다. 또한,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은 다양하고 희귀한 분재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각종 분재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러한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며,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이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신안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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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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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개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언양 지역에서 특화상품으로 마을 탐방길 '언양 갈래길'이 새롭게 개발됐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울주군과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양 갈래길은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를 기점으로 두 가지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읍성 갈래길'은 읍성과 들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역사적 배경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시장 갈래길'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갈래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센터는 또한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탐방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언양 갈래씨'도 개발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언양에 갈래!'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캐릭터는 향후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언양 갈래씨'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지속성을 확보하고 '꿀잼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언양 갈래길이 단순한 탐방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번 '언양 갈래길' 개발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울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소중히 간직한 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울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울주군의 언양 갈래길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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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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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동네 고유 특성을 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개선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관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노후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개편해, 2023년에 발표한 ‘디자인서울2.0’ 전략을 반영하여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성을 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쳤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하고 공개되었다. 이곳에는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폭포와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 기존의 주차장과 창고가 있던 수변에 카페와 모래톱, 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도심 속 ‘K-폭포’로 주목받고 있다.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이 설치되었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지하철 환기구도 개선되었다. 기존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하여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이 연출되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였으며, 지역 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와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와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명동 관광특구는 경관 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수변 감성 도시로의 재탄생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가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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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월의 추천 여행지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축제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힌다. 2025년 1월 13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첫 주말에만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화천천 일대에 조성되어 겨울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며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고 있다. 화천과 함께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꼽히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8일 개막했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등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부교 낚시터와 실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강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하며,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관광재단은 매월 도내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여는 첫 행보로 이번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도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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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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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의 고요한 설경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특히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정원’은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씨에는 인근의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며, 특히 자연스러운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겨울철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칠 수 없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수목원은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변모해,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야경은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한다. ‘J의 오두막 정원’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가평 지역에는 방문할 만한 명소가 많다. 그중 가평호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자라섬을 찾아가 보자.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로 그만이다. 먼저 가평호명호수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공 호수로,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이 호수는 1973년에 조성되었으며,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호명호수는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보트와 카약, 수상 자전거를 타며 호수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 근처에는 캠핑장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호수에 비추어져 장관을 이루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호명호수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수상레저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파크로,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8년에 개장된 이곳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화려한 정원이 특징이다. 총 16가지의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문학과 예술가들에 대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같은 공연이 인기 있으며,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경관이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쁘띠프랑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봄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마련되어 있어, 프랑스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소개할 자라섬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며,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자라섬은 약 38만 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섬 내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섬의 중앙에는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라섬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피크닉 공간과 캠핑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가에서의 수상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자라섬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북한강과 함께하는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자연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자라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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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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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은 철원군의 송대소(松臺沼)다. 송대소는 한탄강이 휘어지는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 사이에 위치한 송대소는 높이 30~40m의 수직 현무암 절벽과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적 명소다. 특히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송대소와 인근 명소에서는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아름다운 한탄강의 설경과 함께 송대소를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겨울, 송대소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통해 철원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철원 지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여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아래는 추천 일정이다. [당일 코스]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한탄강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전시와 교육, 해설을 제공하며 고석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고석정: 한탄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2박 3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일차 탐조관광: DMZ두루미평화타운, 아이스크림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을 통해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관찰하고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철원군 관광지는 화요일에 휴무이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음 트레킹 축제는 화요일에도 운영하며,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등 자연 명소는 상시 개방된다. 겨울철 송대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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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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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춘향테마파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남원시민에게만 무료였던 혜택을 모든 방문객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유치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춘향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한 이후,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원은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춘향전의 주요 장면들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 조치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춘향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입장료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더욱 사랑받는 공원형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66,462㎡(20,104평)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등이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세트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장애인 지정 관람석,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등 관광 취약계층과 동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로 인해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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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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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는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여수,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여행은 18일 오전 7시 30분 제천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께 남원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버스를 이용해 하동의 삼성궁과 케이블카를 방문한 후, 여수의 수산물 시장, 이순신광장, 예술랜드, 동백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순천의 드라마촬영장까지 탐방한 후, 19일 오후 7시 30분께 순천역에서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총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6만8천원에서 33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이 요금에는 객실료(여수 숙박), 버스비, 열차료, 입장료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한다. 여수의 돌산대교와 같은 명소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수의 수산물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순신광장과 동백섬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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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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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은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 등 다양한 겨울 소품 전시로 꾸며져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에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12월 7일에 개최되며, 산타 공방과 산타마켓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마을 조성과 산타페스타 개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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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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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화천군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천군은 올해 산천어축제에서 역대 최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계기로, 대단위 스포츠 이벤트를 잇따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스포츠 대회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로, 지난 4일 개막한 '2025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예선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화천군 내 파크골프장은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화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1분기에는 시즌 오픈 대회가, 2분기에는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 3분기에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과 전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4월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202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북한강 일대에서는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 경기대회도 열린다. 5월에는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2025 화천 DMZ 랠리'가 약 74㎞에 이르는 DMZ(비무장지대) 인근 코스에서 펼쳐진다. 여름 시즌인 7월에는 화천 파로호배 전국 카누대회가 북한강에서 열리며, 8월에는 화천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와 전국 조정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에는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가 개최되며, 11월에는 화천 토마토배 전국 풋살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이러한 스포츠 대회들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화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전국 대회뿐 아니라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는 전지 훈련단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스포츠 기반시설이 있어 대규모 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의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1월부터는 산천어축제 시즌으로 이어지는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화천군은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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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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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트래블아이=최치선 여행전문기자]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에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시작된 축제는 이달 2일에 종료되었으며, 연인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설 명절 귀성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향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겨울철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이 화려한 꽃들은 눈길을 끌며 많은 이들의 사진에 담겼다. 또한, 함께 개방된 분재 전시관은 다양하고 희귀한 분재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각종 분재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장소에서 겨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러한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겨울 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며, "압해읍 주민의 10배가 넘는 방문객이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신안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축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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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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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개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의 언양 지역에서 특화상품으로 마을 탐방길 '언양 갈래길'이 새롭게 개발됐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울주군과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양 갈래길은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를 기점으로 두 가지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읍성 갈래길'은 읍성과 들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길로, 역사적 배경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인 '시장 갈래길'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갈래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센터는 또한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탐방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언양 갈래씨'도 개발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언양에 갈래!'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 캐릭터는 향후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언양 갈래씨'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지속성을 확보하고 '꿀잼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언양 갈래길이 단순한 탐방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번 '언양 갈래길' 개발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울주군의 문화와 역사를 소중히 간직한 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울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울주군의 언양 갈래길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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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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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지역 경관에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동네 고유 특성을 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자인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홍제천 수변테라스와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개선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매년 자치구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5대 5 매칭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경관 개선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노후 지역 위주로 진행됐던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개편해, 2023년에 발표한 ‘디자인서울2.0’ 전략을 반영하여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와 디자인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개성을 담기 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도 거쳤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서대문구 홍은동)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하고 공개되었다. 이곳에는 하부 스테인리스 거울을 설치해 재미있는 경관을 더하고, 바닥을 재포장하여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폭포와 모래톱 등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했다. 기존의 주차장과 창고가 있던 수변에 카페와 모래톱, 진입로를 조성한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도심 속 ‘K-폭포’로 주목받고 있다.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대로(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참신한 디자인의 그늘막이 설치되었고, 도시미관을 해치던 지하철 환기구도 개선되었다. 기존의 미디어파사드와 연계하여 강남대로만의 젊고 역동적인 경관이 연출되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바꿔줘 강남대로’를 주제로 총 75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였으며, 지역 주민, 상인, 청년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남대로와 강남역 사거리를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했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구 백악산 도보탐방코스와 강동구 학원거리 광장 조성 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명동 관광특구와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명동 관광특구는 경관 개선을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관 자원과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도시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걷다 보면 ‘5분마다 만날 수 있는 밀리언셀러 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 개선은 ‘소프트 서울+액티브 서울’을 구현하는 ‘디자인서울2.0’의 핵심사업”이라며, “서울의 랜드마크 조성을 넘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자치구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수변 감성 도시로의 재탄생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가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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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 감성 도시로의 변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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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1월의 추천 여행지로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축제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손꼽힌다. 2025년 1월 13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첫 주말에만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장은 화천천 일대에 조성되어 겨울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축제를 즐기며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고 있다. 화천과 함께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꼽히는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18일 개막했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 등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부교 낚시터와 실내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강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체험은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하며,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강원관광재단은 매월 도내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지역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여는 첫 행보로 이번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강원도를 글로벌 관광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원도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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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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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겨울의 고요한 설경과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특히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정원’은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씨에는 인근의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며, 특히 자연스러운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겨울철 아침고요수목원의 메인 이벤트인 ‘오색별빛정원전’도 놓칠 수 없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수목원은 알록달록한 불빛으로 화려하게 변모해, 하경정원의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야경은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한다. ‘J의 오두막 정원’ 사이로 즐기는 밤 산책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오색별빛정원전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침고요수목원 외에도 가평 지역에는 방문할 만한 명소가 많다. 그중 가평호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자라섬을 찾아가 보자.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코스로 그만이다. 먼저 가평호명호수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인공 호수로, 주변의 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이 호수는 1973년에 조성되었으며,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호명호수는 다양한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보트와 카약, 수상 자전거를 타며 호수 위에서 즐기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 근처에는 캠핑장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호수에 비추어져 장관을 이루며, 봄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호명호수는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수상레저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프랑스 테마파크로,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8년에 개장된 이곳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재현한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화려한 정원이 특징이다. 총 16가지의 다양한 건물들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문학과 예술가들에 대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같은 공연이 인기 있으며,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아름다운 경관이다.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쁘띠프랑스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봄에는 벚꽃과 튤립, 여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마련되어 있어, 프랑스의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 번째 소개할 자라섬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며,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자라섬은 약 38만 평의 면적을 자랑하며, 섬 내부에는 잘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섬의 중앙에는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심어져 있어,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라섬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피크닉 공간과 캠핑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가에서의 수상 스포츠 활동도 가능해,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자라섬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북한강과 함께하는 풍경이 더욱 돋보인다. 자연과 음악, 문화가 어우러진 자라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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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한복 사진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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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은 철원군의 송대소(松臺沼)다. 송대소는 한탄강이 휘어지는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와 장흥리 사이에 위치한 송대소는 높이 30~40m의 수직 현무암 절벽과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지질학적 명소다. 특히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모양과 민들레꽃 모양의 주상절리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송대소와 인근 명소에서는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아름다운 한탄강의 설경과 함께 송대소를 방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 한탄강 일대는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겨울, 송대소와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통해 철원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철원 지역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여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아래는 추천 일정이다. [당일 코스]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한탄강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전시와 교육, 해설을 제공하며 고석정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요일은 휴무이다. 고석정: 한탄강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암괴석과 강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2박 3일 코스 1일차 한탄강 얼음트레킹(송대소): 겨울 풍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은하수교·횃불전망대: 한탄강 위에 설치된 은하수교를 건너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횃불전망대에서 한탄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화강 얼음꽁 놀이터: 겨울철 다양한 얼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일차 안보관광: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분단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3일차 탐조관광: DMZ두루미평화타운, 아이스크림고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소이산 모노레일을 통해 겨울철새인 두루미를 관찰하고 철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철원군 관광지는 화요일에 휴무이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음 트레킹 축제는 화요일에도 운영하며,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등 자연 명소는 상시 개방된다. 겨울철 송대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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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겨울, 송대소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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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춘향테마파크의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그동안 남원시민에게만 무료였던 혜택을 모든 방문객으로 확대하여, 관광객 유치와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려는 취지다. 춘향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한 이후,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공원은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춘향전의 주요 장면들을 재현하고 있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 조치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사업인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춘향테마파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입장료 무료화를 결정했다"며 "더욱 사랑받는 공원형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 내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약 66,462㎡(20,104평)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문화체험관,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등이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세트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장애인 지정 관람석,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등 관광 취약계층과 동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이번 입장료 무료화로 인해 춘향테마파크는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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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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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는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여수,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여행은 18일 오전 7시 30분 제천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께 남원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버스를 이용해 하동의 삼성궁과 케이블카를 방문한 후, 여수의 수산물 시장, 이순신광장, 예술랜드, 동백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순천의 드라마촬영장까지 탐방한 후, 19일 오후 7시 30분께 순천역에서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총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6만8천원에서 33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이 요금에는 객실료(여수 숙박), 버스비, 열차료, 입장료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한다. 여수의 돌산대교와 같은 명소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수의 수산물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순신광장과 동백섬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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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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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은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 등 다양한 겨울 소품 전시로 꾸며져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에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12월 7일에 개최되며, 산타 공방과 산타마켓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마을 조성과 산타페스타 개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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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