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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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에 상어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휴가철을 맞아 상어 접근 방지 밴드로 잘 알려진 샤크밴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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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상어의 출현이 잦아짐에 따라 상어 접근 방지 밴드로 알려진 ‘샤크밴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사진=퐁당닷컴)

 

샤크밴즈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 퐁당닷컴은 올해 샤크밴즈 판매 예정분이 7월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7일 밝혔다.

 

샤크밴즈는 지난해 한 해 100여개의 판매량에 그쳤으나, 올해 상어 목격이 잦아지자 7월 한 달에만 약 300개가 판매됐다. 이 같은 흐름대로라면 바캉스가 본격화하는 8월에도 300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000여개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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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밴즈 (사진=퐁당닷컴)

 

샤크밴즈는 상어의 접근을 방지하는 밴드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착용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샤크밴즈는 상어의 입 주변에 있는 로렌치니 기관을 강력한 자성으로 자극해 상어의 접근을 막는다.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착용만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퐁당닷컴 김영우 대표는 샤크밴즈와 함께 바다를 찾는 피서객 모두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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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쫒는 '샤크밴즈'로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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