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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 품은 도심 캠핑 핫플” 부산 수영구 ‘밀락수변문화캠핑’ 5월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수영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을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핑 행사는 수영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 공간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텐트 50동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텐트는 56인용 30동과 23인용 20동으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다양한 방문객을 수용한다. 특히 술을 제외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밀락수변카페’가 확대 운영돼 산책로와 호안 주변에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과 식음료가 결합한 이 공간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6월에는 부산 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한 ‘수변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바다 조망이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문화 향유와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포토존, 버스킹 및 소규모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문화 행사는 ‘밀락수변문화캠핑’만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밀락수변문화캠핑은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도심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행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수변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문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해변부터 골목길까지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수영구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힐링 공간이다.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하는 캠핑, 여유로운 독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부산 수영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잊지 못할 추억과 활력을 선사할 이번 캠핑 축제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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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가성비 끝판왕 경기투어패스” 황금연휴 100곳 여행 무제한 즐기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내 주요 관광시설 100여 곳을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작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판매에 들어가면서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만9천900원), 48시간권(2만5천900원), 72시간권(3만5천900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구매 후 일정 시간 동안 경기지역 내 지정된 관광지를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행 패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방문 가능 관광지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 ‘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이 포함돼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골고루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안에 투어패스 가맹점을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신규 관광지가 추가될 예정으로,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 콘텐츠가 기대된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함도 높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 수단”이라며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내 관광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패스는 특히 긴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경기도 곳곳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각 관광지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문화, 역사, 레저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경기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내에도 효율적으로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황금연휴, 경기도 곳곳을 알차게 여행하고 싶다면 경기투어패스가 정답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100여 곳의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누비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올봄, 스마트한 경기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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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부산에서 힐링과 첨단이 만났다!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의료·치유 관광 팸투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와 방송 관계자 7명을 초청해 ‘부산 의료·치유 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과 치유 관광자원, 그리고 유명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부산은 최근 의료관광과 치유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신 의료기술과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 통역 서비스, 1일 관광 프로그램, 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부산 의료·치유 관광산업의 기반 시설과 지원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관계자들은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치유 관광지로서 부산이 지닌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캡슐 열차, 송도 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그리고 최근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의료관광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으며, 부산경제진흥원은 통역 서비스부터 관광 연계 프로그램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자, 부산이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복합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뛰어난 의료 기술과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도시다.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팸투어는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이자, 글로벌 관광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부산은 건강과 힐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관광도시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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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혈세로 민간 땅 ‘특혜 공원’ 조성? 김해 가야저수지 개발 논란 확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김해시가 민간 소유인 삼방동 가야랜드 내 가야저수지 일대에 생태휴식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민간 소유지를 무상 임대해 공원화하는 이 사업은 홍태용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인근 주민과 일부 시의원들은 “특정 민간기업에 대한 혈세성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해시는 삼방동 가야개발 소유 5만9천504㎡ 부지 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둘레길과 보도교,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생태휴식공원 사업을 계획 중이다. 시는 올해 7월까지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억원을 들여 설계 작업을 진행하며,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 부지는 민간업체가 장기간 방치해온 땅으로, 시는 무상 임대 형식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민가와도 상당히 떨어진 외진 지역이며, 공원으로서 접근성이 떨어져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주정영 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야개발이 40년 넘게 유원지 조성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골프장 운영에만 집중하는 상황에서 시가 혈세로 부지를 개발해주는 건 명백한 특혜”라며 “민간기업은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재산세 감면과 토지 가치 상승까지 누리는 부당한 구조”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의 지적처럼 가야개발은 골프장 허가 조건으로 유원지 조성을 약속했지만, 수십 년간 이행하지 않고 부지를 사실상 방치해왔다. 이로 인해 해당 부지는 개발이 미뤄진 채 자연 훼손과 지역민의 불만만 가중되고 있다. 시가 나서서 민간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은 결국 시민 혈세로 민간업체 이익을 지원하는 꼴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주민 대표들은 지난 17일 시의회를 방문해 공원 조성을 희망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제종수 김해시 도시계획과장은 “동부권에 주민 휴식공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상 임대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 주민에게도 유익하다”며 “걷기 열풍에 부응하는 둘레길 코스가 될 것”이라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민간 부지 활용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 혈세를 낭비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한다. 공원 조성이 주민 편의보다 민간기업의 재산 가치 상승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접근성 부족과 장기간 방치된 부지라는 점에서 실제 이용률 저조와 관리 문제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해시가 이번 공원 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민간기업 특혜를 위한 ‘혈세 퍼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재정 투입에 앞서 철저한 공공성 검증과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정 민간기업 배려에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공원 개발’은 결국 지역사회 신뢰만 갉아먹을 뿐이다. 김해시는 이번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업 추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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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담양 주민이라면 '무료 찬스'! 자연 속 힐링 명소를 누려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담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근무, 학업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자원의 공유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월드오르그스,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비즈엔터 등이다. 담양군 소재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 관내 관공서 임직원(소방서·군부대·교육지원청·경찰서·선거관리위원회·우체국·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교육연수원·전남동물위생시험소 등)은 신분증과 소속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하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쇄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마골생태공원은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한 공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무료 개방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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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안동 산불 피해, 서울관광재단의 따뜻한 손길과 관광 협력으로 희망 불씨 살린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 위로와 함께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천만 원과 재단 기부금 1천만 원이 합쳐진 이번 기부금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안동시가 관광·MICE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며, 따뜻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동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품은 대표 관광지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 대형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이 잿더미가 되면서 관광산업에 큰 위기를 맞았다. 특히 산불 여파로 인해 안동벚꽃축제까지 취소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관광재단은 17일 직접 안동시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지원 의지를 전했다.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1천만 원과 재단 자체 기부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기부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재단과 안동시는 관광·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데 따른 불안감 해소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력이 과거 강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강릉 대규모 산불 당시 재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관광업체를 지원하는 세미나와 소비 진작 활동을 펼쳐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도운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과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안동의 협력이 지역 상생과 문화 관광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세계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켜내며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동의 매력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이번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안동이 서울관광재단의 따뜻한 기부와 협력으로 다시 일어설 희망을 품었다. 문화유산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이 하루빨리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활력을 되찾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서울과 안동의 상생 협력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한국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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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요트의 꿈’이 ‘행정의 늪’으로… 여수 웅천 마리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10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 사업 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지금은 각종 특혜 의혹, 행정 혼선,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며 지역사회 전반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116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해양관광 프로젝트가 시동조차 걸지 못한 채, 무능과 방치의 상징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2015년 해양수산부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선정된 웅천 마리나는, 여수시가 바다를 일부 매립해 요트 계류장과 클럽하우스,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국비 290억 원이 포함된 1165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 사업은 당초 2022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현재 목표 시점은 2029년으로 7년이나 늦춰진 상태다. 특히 계류시설 공법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여수시의 실무 공무원이 입찰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며, 업체 간 고소·고발로 확전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2020년 공고 이후 지금까지도 해당 공모의 결과는 발표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보여진 행정의 무책임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실질적인 리더십이나 해결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정가와 시민단체는 정 시장이 갈등 관리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도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행정의 연속성 부재 역시 여수시 행정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다. 사업 총괄 부서에서는 최근 4년간 과장과 팀장이 10차례 이상 교체되며 업무의 누수가 반복됐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 공법 수정, 사업자 선정 중단 등 주요 일정이 반복적으로 지연됐고, 그에 따른 사업비도 폭증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사업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시민 A씨는 “1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제 와서 정부 심사 통과했다고 홍보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 시장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제 이 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거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외부 독립 기구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업비 낭비, 갈등 관리 실패, 행정 무능 등 삼중고 속에 웅천 마리나는 더 이상 ‘해양관광의 미래’가 아닌 ‘행정 실패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여수시 관계자는 “감사와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두고 “또다시 시간 끌기 아니냐”는 지역사회의 회의적 시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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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오크밸리, ‘브레드 이발소’부터 ‘로보카 폴리’까지 캐릭터 룸 대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룸과 다채로운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인다. ‘브레드 이발소’와 ‘로보카 폴리’ 테마로 꾸며진 신규 캐릭터 룸 8개를 B동에 오픈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어린이날에는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에서 히어로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싱어롱 쇼와 포토 이벤트, 패밀리 특선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 오크밸리는 청명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콘텐츠로 사랑받는 강원도의 대표 리조트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환호성을 부르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준비됐다. 기존 사우스동에서 인기를 끌었던 4종 캐릭터 룸에 이어,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와 ‘로보카 폴리’ 테마의 캐릭터 룸 8개가 B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각 객실은 현관문부터 침구, 벽면, 욕실까지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장난감과 어린이 전용 식기, 어메니티, 소품도 비치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동료들이 디저트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블랙 코미디와 패러디를 활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로보카 폴리’는 경찰차 폴리와 구조대 친구들이 협동과 안전을 주제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교육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글로벌 육아 콘텐츠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빌리지 센터 2층 ‘더 밸리 키친’에서 ‘로보카 폴리’ 싱어롱 쇼가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포토제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더불어 5월 3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패밀리 특선 디너 뷔페는 성인 8만 8천 원, 어린이 4만 4천 원이며,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도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빌리지 센터 앞 잔디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전문 캐리커처 작가가 아이들의 귀여운 초상화를 빠르게 완성해 주는 초상화 존, 초대형 비눗방울 묘기 퍼포먼스인 버블쇼 존, 키링·레진 아트·머그컵 꾸미기 등 아기자기한 DIY 체험과 건강한 수제 간식, 페이스 페인팅, 지역 상생 플리 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오크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가족 간 소통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 놀이가 어우러진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원주 여행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초록빛 자연과 따스한 가족의 정이 흐르는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올 5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룸과 특별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행사는 가족 여행의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오크밸리에서 잊지 못할 가정의 달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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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23개국 외국인 포함, 100명의 앰배서더가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를 지난 4월 1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 앰배서더는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60명과 내국인 40명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했다. 특히,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이야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앰배서더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운영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앰배서더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아 'e-활동집'으로 제작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우수 앰배서더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해 활동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앰배서더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세계 곳곳에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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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파도 위의 전쟁, 시흥에서 펼쳐진다...세계 최정상급 서퍼들,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집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세계적인 서핑 대회인 '2025 WSL(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리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 걸쳐 12개국 200여 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WSL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서핑대회로, 시흥시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WSL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외 서핑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포인트 등급 대회로 격상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가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대회인 WSL과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보유한 시흥시가 만나 새로운 서핑 시대를 열며 거북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2023년에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흥시가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4월 15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내 샤카하우스에서 대회 성공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WSL 아시아총괄, 시흥시체육회, OBS경인TV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세부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흥시의 해양레저문화와 관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핑의 매력을 만끽하며 시흥에서 새로운 여름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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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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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영상산업, 영화로 물들다! ‘2025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참여자 모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경남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의 영상산업 자생력 제고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에는 ‘영화로운 음악 영화 페스타(2024CMFF)’와 제17회 경남독립영화제, 거제영화음악제 등 지역 기반 영화제를 지원하며, <진주의 진주>, <창미야! 희망을 던져라!> 등의 지역 영화 유통·마케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지역 내 영화인들과 관련 단체의 활동을 촉진하고, 경남을 영상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에 소재한 영화·영상 관련 단체(기업)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5건 정도의 프로젝트가 선정된다. 지원금은 건별 1천만 원에서 1천 5백만 원까지 제공되며, 지원 항목은 ▲지역 기반 영화제 및 영화·영상 관련 행사 ▲유통·배급 및 온·오프라인 홍보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오는 20일부터 31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대중문화산업팀(055-230-88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경남 영화인들의 성장과 지역 내 영상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경남의 영상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앞으로 경남이 영화와 영상 콘텐츠의 중심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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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고향 사랑, 함께 나누는 기부! 곡성군과 남원시의 따뜻한 협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 곡성읍(읍장 김학중)은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의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은 2016년부터 금지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격년제로 자매결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곡성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3명의 직원이 각각 10만 원씩 총 13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지역 특산물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부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남원시 금지면과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남원시의 이번 상호 기부 행사는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주민들이 서로의 고향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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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경남 콘텐츠 창업, '콜라보'로 성장 부스터 장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을 맞잡고 지역 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경남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경센터)는 경남의 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부 진흥원장과 노충식 경남창경센터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진흥원은 경남창경센터의 지역 미래성장 벤처펀드에 참여하는 출자의향서를 전달하며 협력을 공고히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의 신성장 동력인 콘텐츠 분야 기업과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콘텐츠 분야 창업자 및 스타트업 발굴과 교육, 콘텐츠 창업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연계, 투자 펀드 운용 및 콘텐츠 기업 투자 확대, 지역 기반 콘텐츠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창업자 및 스타트업 발굴과 교육을 위해 지역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아이템 개발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남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콘텐츠 창업 활성화와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충식 경남창경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의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경남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은 풍부한 문화자원과 창의적인 인재를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산업 발전의 잠재력이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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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레드캡투어,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B2B 시장의 챔피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인유성)가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레드캡투어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렌터카(물품)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출장/숙박(서비스) 부문에서도 2022년 최초 나라장터 등록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우수 업체 평가는 납기, 품질, 수요 기관 만족도, 서비스, 계약 이행 성실도 등 5개 지표로 진행되며,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부문에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출장/숙박 부문에서도 5개 지표 중 4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보여주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렌터카 부문은 공공기관 전담 부서를 두어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별 사업 특성에 맞춰 단기 및 장기 차량 운용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주기적인 정비와 부품 교체를 통해 차량 관리의 체계성을 유지하면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전기차 운영 수요에 맞춰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 서비스와 배터리 하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여행 부문에서도 레드캡투어는 정부기관 출장 관리에 5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맞춤 대응을 하고 있다.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국과 특수 국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현지 철도, 차량, 한국어 가이드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별 발권 실적에 맞는 항공사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안하여 공공기관의 출장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는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은 각 기관의 사업 특성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에 특화된 출장,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며 B2B, B2G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레드캡투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주들에게 공시대상정보를 정확하고 시의적절하게 제공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한 결과, 지난 5일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4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종합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안전한 이동과 든든한 지원’이라는 업의 본질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과 협력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보장 및 맞춤형 차량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과의 협력에서 나타나는 신뢰와 품질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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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시흥시, 청년과 함께 '힙'하게 성장하는 도시로 떠오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청년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예외적으로 청년인구가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 덕분이다. 특히, 문화예술,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의 청년인구는 2015년 13만7,884명에서 2023년 16만608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시흥시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워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청년 창업과 문화의 허브 대야신천 지역에 위치한 청년협업마을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3,687㎡ 규모의 건물에 21개 입주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과 포토스튜디오, 밴드 연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33개 프로그램에 750명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술로 지역과 소통하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작가 김채성 씨는 2017년 꿈틔움 공모전 입상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시흥시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고, 같은 해 청와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에도 참여했다. 현재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하여 '아트 가이즈'라는 이름으로 작품 전시뿐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과 미술장식품 제작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역 문화의 새로운 바람 시흥시 연극 크루 '소꿉놀이'는 연극을 사랑하는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청년협업마을의 연습실과 공연장을 활용하여 극작부터 연출, 기획, 무대 디자인까지 모두 크루원들이 직접 진행한다. 2023년에는 SF 장르의 작품 '행성'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고3 교실을 배경으로 한 연극 '학생회장'(가제)을 준비 중이다. 현재 시흥시를 넘어 인천과 경기 남부 청년들까지 합류하며 성장하고 있다. '디깅인시흥'은 대야신천 지역의 청년 사장 및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숨은 맛집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와인바, 빈티지숍 등을 발굴하고 예술을 일상에 녹여내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디깅맵'과 '디깅인시흥 여권'을 제작하여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플리마켓과 축제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인구 증가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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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무궁화가 핀다! 광복 80주년 무궁화 대축제, 장성에서 만나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15일 장성읍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비 등 1억원을 확보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무궁화 정원 꾸미기, 태극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두산그룹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2021년에 9천50㎡ 규모의 무궁화공원을 조성하며,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림청으로부터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장성군이 무궁화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에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무궁화 대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통해 애국심을 고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궁화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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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방한 관광 재부팅! 태국 여행사 대표단, 한국에 온 이유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태국여행업협회 회장단을 포함한 태국 주요 여행사 대표 40명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국 간 관광교류를 확대하고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태국의 방한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태국에서 한국을 찾은 여행자는 약 57만 명에 달하며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해 방한 태국인 수는 약 32만 명에 그쳐 팬데믹 이전 대비 56.7%에 불과하다. 한국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102.6%, 92.4%의 회복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태국의 방한 심리가 위축된 것은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 이후 입국 제한 사례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태국 내 방한 심리를 해소하고 한국 여행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방콕, 치앙마이 등에서 한국 관광 홍보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태국여행업협회의 방한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984년 설립된 태국여행업협회는 태국 내 1,159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소속된 기관으로, 2022년 10월에는 공사와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방한단은 25개 업체의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개별 여행객 대상 방한 상품을 판촉 중이다. 공사는 이번 방한단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태국 현지 신규 방한 상품 개발에 힘썼다. 일정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K-팝 댄스 클래스 등 태국인이 선호하는 K-컬처 체험뿐만 아니라 청와대 권역 서촌 워킹투어와 딸기 수확 등 한국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태국여행업협회 차론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회장은 “퍼스널 컬러 체험은 뷰티 강국인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소재로, 태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는 K-컬처의 매력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저녁 태국 방한단 환영 만찬에 참석한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태국여행업협회 대표단 방한을 통해 양국의 우호적 분위기를 확인했다”며, “K-컬처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며 태국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태국 간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정과 경제적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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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생수 한 모금의 꿈, 몽베스트와 월드비전의 특별한 협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와 협약을 체결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베스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10개 사업장에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멘토링, 교육,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몽베스트는 ‘Dream Your Dreamz’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동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몽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 또한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두 기관의 협력은 아동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생수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물 한 모금이 가져다줄 수 있는 변화는 무궁무진하며, 이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도전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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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구리시,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 도시농부 체험텃밭 운영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철도용지와 개발사업 착수 전의 유휴지 총 3500평을 활용한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은 갈매동 552-9번지 일원(성은교회 옆)과 인창동 659-3번지(군부대 옆) 등 총 2개소에 걸쳐 조성되었다. 총 700구획으로 구성된 이 텃밭은 영농 기본교육을 마친 도시농부들이 직접 텃밭을 일구고 가꾸며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된다. 텃밭의 규모는 16㎡형과 10㎡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경기공유 서비스의 텃밭분양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리시 도시농업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의 도시농부 체험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여 도시농부로서의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031-550-8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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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에어아시아, 2024년 강력한 성장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와 모회사인 캐피털 A가 2024년 4분기 및 지난해 회계 연도(FY2024)의 운영·재무 실적 통계를 발표했다. 에어아시아는 2024년 동안 약 6,3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탑승률이 89%에 달하는 성장을 이룩했다. 캐피털 A 또한 전반적인 시장 확장과 수요 증대에 힘입어 항공 서비스, 디지털, 화물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48억 링깃(한화 약 1568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각 전 이익(EBITDA)은 4배로 증가한 12억 링깃(한화 약 392억 원)을 기록하여 25%의 높은 마진율을 보였다.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39% 증가한 190억 링깃(한화 약 6조 2090억 원)에 달하며, 상각 전 이익 또한 2배 이상 늘어난 32억 링깃(한화 약 1조 45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탑승률은 84%였으며 승객 수는 1600만 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실적은 에어아시아가 운영 측면에서도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 운영 측면에서도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FTSE ESG 지수에서 3.5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저 탄소 집약도 측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비운항 항공기의 운항 재개와 여행 수요의 꾸준한 상승, 연료 가격 하락에 따른 반사 이익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에어아시아의 총 보유 항공기는 224대이며, 187대가 운항 중이다. 2025년에는 에어버스 신규 항공기 4대와 리스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모회사 캐피털 A의 항공 물류 사업 부문인 ‘텔레포트(Teleport)’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3억 5200만 링깃(한화 약 1,150억 원)을 달성했으며, 상각 전 이익은 235% 증가한 2970만 링깃(한화 약 97억 원)을 기록했다. 텔레포트의 2024년 합산 매출액은 11억 링깃(한화 약 3594억 원)으로 2년 연속 전년 대비 49% 상승세를 보였다. 화물량으로 환산하면 텔레포트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8만5950톤으로 창사 이래 최고 분기 화물량을 달성했다. 항공 MRO(유지 보수, 수리 및 정비 서비스 제공업체) 사업 부문인 ‘아시아디지털엔지니어링(ADE)’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억 1,000만 링깃(한화 약 686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각 전 이익은 13% 하락한 3,100만 링깃(한화 약 101억 원)을 보였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억 2,700만 링깃(한화 약 2377억 원)이며, 상각 전 이익은 6% 감소한 7,210만 링깃(한화 약 235억 원)을 기록했다. ADE는 4분기에 22건의 기본 유지보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간으로는 총점검 횟수가 63건에 달했다. 여행 디지털 사업 부문인 OTA 플랫폼으로 거듭난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는 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1억 6,600만 링깃(한화 약 5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상각 전 이익도 24% 증가한 7,700만 링깃(한화 약 251억 원)을 기록했다. 캐피털 A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올해는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에 캐피털 A의 항공 사업을 매각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며, 2025년에는 항공 사업 부문에 최대 240억 링깃(한화 약 7조 8,475억 원), 비항공 사업 부문에서는 40억 링깃(한화 약 1조 3,072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특히 항공 사업에서 환경적 책임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에어아시아는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성장하는 여행 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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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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