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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포천시를 이끌 새 얼굴들"…행정·복지·보건·농업 현장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가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행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 세무, 복지, 보건, 시설, 농업 등 주요 분야에서 6명의 공무원이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 중심의 발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포천시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 안정과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우선, 안전도시국 시민안전과 안전기획팀장 이영재 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영재 사무관은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앞으로 포천시 안전정책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김인엽 주사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김 사무관은 지방세 부과·징수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복지국 가족여성과의 여성정책팀장 최선희 주사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최 사무관은 여성과 가족 정책을 담당하며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포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장 송이숙 주사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송 사무관은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포천시 보건행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구단위계획팀장 전웅배 주사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전 사무관은 도시계획, 재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포천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북부영농팀장 양성이 주사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다. 양 지도관은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농가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포천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승진자 대부분이 실질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능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라는 점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인재들이 승진자로 발탁됐다"며 "앞으로 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포천시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안전 강화, 복지 증진,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도시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등 주요 시정 과제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포천시 미래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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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포천시] "깨끗한 농촌, 함께 만들어요!" 포천 내촌면, 20톤 영농폐기물 대청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 내촌면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방치된 영농폐기물 20톤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산불 예방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지난 24일 마을 공동집하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무려 20톤에 달했다.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될 예정으로,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내촌면은 매년 농번기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이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영농폐기물 방치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단순 정비를 넘어 산불 예방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의미를 담아 이번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시작"이라며 "이장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 활동을 지속해 내촌면을 환경모범 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특히 이번 수거 활동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형태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마을별로 자발적으로 집결해 폐비닐, 농약병, 고철류 등을 분리수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별도로 분류해 처리하는 데 힘을 모았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수거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한 농촌, 함께 만드는 환경'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마을 단위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환경오염 예방 교육과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내촌면 외에도 영북면, 신북면 등 다른 농촌 지역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촌 환경부터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통해 포천 전역을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내촌면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마을 주민 김모씨(63)는 "매번 버려진 폐비닐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힘을 모아 치우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 내촌면의 작은 실천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시작이다. 영농폐기물 수거라는 일상적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 의식 고취로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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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구례]아이들의 눈으로 완성한 따뜻한 세상…구례군 ‘2025 장애이해공모전’ 성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장애는 다름이 아닌 다양성입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마련한 '2025 장애이해공모전'이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더했다.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향한 작은 외침이 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장애이해공모전’을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세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작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심사 결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 내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이 빛나는 자리였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배운 흔적이 보여 대견하다"며, "오늘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라 특별한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미소 지었다. 공모전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줄을 이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우리는 다름 없이 함께 걷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동시 부문에서는 "작은 손이 전하는 큰 용기"를 주제로 장애 친구를 응원하는 시가 감동을 자아냈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다름을 품는 순간, 우리는 더 가까워진다"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로 장애 이해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송태영 관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도 학생들의 성숙한 시각과 배려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관 및 축제와 연계해 전시를 이어가고, 일상 속 장애이해 교육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문화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이해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어, 더 많은 주민들과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2025 장애이해공모전'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따뜻한 세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례군이 만들어 가는 '함께 사는 사회'는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장애를 이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기본이다. 구례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피어난 따뜻한 메시지는 지역사회를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다름을 품는 세상, 그 첫걸음을 구례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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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설렘이 악몽으로…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 돈 떼이고 발만 동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은 설렘이어야 하는데, 남은 건 분노뿐이었다." 204만9천800원을 들여 꿈꿨던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여행. 그러나 출발 16일 전, A씨는 여행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를 받고 환불은커녕 연락조차 끊긴 채 돈을 떼였다. 최근 패키지여행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씨는 지난해 11월, 한 여행사와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패키지여행 계약을 맺고 204만9천800원을 현금 결제했다. 하지만 출발을 16일 앞둔 올해 2월 5일, 여행사로부터 "일정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약정상 10% 배상금을 포함한 환불도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여행사는 사실상 잠적했다. "출발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며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A씨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패키지여행 계약 불이행 사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922건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2년 443건, 2023년 896건, 지난해 11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 해제 시 과다한 위약금 청구나 환급 불이행·지연이 66.0%를 차지했다. 이어 일방적인 일정 변경, 숙소·가이드 불만, 쇼핑 강요 등 계약 불완전 이행이 25.4%를 기록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피해는 끊이지 않았다. 2023년 부산 지역에서는 한 여행사가 베트남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 뒤 출발 직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100여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었다. 2022년 수도권에서도 유럽 패키지를 미끼 상품으로 팔아 현금을 챙긴 후 돌연 연락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가족여행을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내용이 다르게 이행된 사례도 있었다. 신청인 B씨는 지난해 4월 가족 12명과 함께 보라카이 3박 5일 여행상품(총액 1,327만9천200원)을 계약했다. 출발 전날까지 단독진행을 기대했지만, 출국 당일 공항에서야 '다른 여행사 고객들과 합류하는 연합상품'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심지어 보라카이 현지에서는 타 여행사 포함 총 30명과 합류해 이동해야 했고, 가이드도 예고 없이 변경돼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 B씨는 현지에서 불편 사항을 항의했지만, 현지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결국 귀국 후 여행불편처리센터에 문제를 접수했다. 피신청인 측은 1인당 5만원 배상 의사를 밝혔으나 B씨는 이를 거부하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결국 조정 결과, 여행사 측은 총 여행대금의 약 10%에 해당하는 13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조정 기관은 "연합상품 여부는 계약 체결 시 명확히 고지돼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소비자가 계약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없었다면 여행사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일부 여행사들이 ▲상품 정보를 명확히 고지하지 않거나 ▲계약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계약 해지 시 환급을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여행 계약 전 반드시 위약금 규정과 환불 조건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 결제로 결제해 '할부항변권'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서, 통화기록, 결제 영수증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분쟁 발생 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려면 여행 후기와 업체 신뢰도 점검은 필수다. 특히 '현금 결제만 가능'을 내세우거나,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설렘으로 시작한 여행이 실망과 분노로 끝나는 사례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소비자들의 세심한 준비와 함께, 여행사들의 투명한 계약 이행이 절실한 시점이다.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상호 신뢰와 철저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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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에어아시아, 친환경 기내식 일회용품으로 ‘탄소 제로’ 향한 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항공업계가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어아시아가 기내식에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기존 플라스틱에서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전면 교체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노선을 시작으로 적용되는 이번 변화는, 재생 가능한 옥수수와 카사바 추출물로 만든 PLA 소재를 활용해 연간 500톤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기내식 브랜드 산탄(Santan)은 최근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기류, 컵, 뚜껑 등 모든 일회용품을 플라스틱에서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친환경 소재는 에어아시아와 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 ‘라이트웨이 뉴 머티리얼’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옥수수와 카사바 같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제작된다. 이번 전환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노선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7개 항공사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산탄의 캐서린 고 CEO는 “이번 PLA 도입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만 연간 5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 부문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어아시아 산탄은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기내식 수요 예측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잉 생산 문제를 줄이고,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 사용과 더불어 항공사 전체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중요한 전략이다. 에어아시아는 2050년 탄소 배출 제로(net zero) 목표를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20개 이상의 효율화 조치를 통해 협동체 지역 네트워크에서 총 13만 톤의 CO2 배출을 감축했다. 이로 인해 연료비 4,000만 달러와 38만 8,000달러 이상의 탄소 비용 절감 효과도 거뒀다. 또한, 세계적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FTSE ESG 지수에서 2023년도 기준 3.5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저 탄소 집약도를 기록했다. 아세안 지역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이번 친환경 소재 전환과 AI 기반 운영 혁신은 항공업계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는 탄소 배출 감축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들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 나은 환경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인 친환경 PLA 일회용품 도입과 AI 활용 기내식 수요 예측은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천연 소재를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과 첨단 기술이 만나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 감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가운데, 여행의 미래 역시 친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어아시아의 친환경 행보가 전 세계 항공산업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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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서울 도심 속 등산 열풍,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4월 24일 오후 관악산역 인근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열며 서울 도심 등산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지역 의원 및 관광 관계자, 그리고 국내외 등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3,3,7,7 캠페인’을 내세워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300만원 소비, 7일간 서울 관광, 30%는 재방문으로 연결하는 혁신적 관광 전략을 선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 등산관광안내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에 참석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등산을 통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3,3,7,7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국내 내수 관광이 OECD 국가들에 비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오늘 개관한 관악산점이 내수 관광 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산점은 무료 장비와 등산복 대여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등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며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도 등산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관악산점은 북한산과 북악산점에 이은 세 번째 서울 등산관광센터로, 무료 등산복과 장비 대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등산화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세탁비만 받는 파격적인 운영으로, MZ세대 등 젊은 층의 등산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북한산과 북악산 센터 누적 방문객이 4만명을 육박할 정도로 등산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서울의 아름다운 산과 K-등산 문화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악산점에서는 27개국에서 온 외국인 67명과 내국인 3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가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팔로워 1000~3000명을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무료 장비 대여와 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서울 등산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센터는 최신 탈의실, 보관함,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등산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서울 도심 속 힐링과 액티비티를 원하는 MZ세대에게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 발대식, 센터 시찰,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내외 하이킹메이트, 주민들이 함께 관악산 등반 팸투어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은 앞으로도 등산 문화와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 성장하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자연과 힐링,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은 MZ세대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무료 장비 대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소통을 통해 등산이 더욱 쉽고 즐거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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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순천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주민이 주인공이 되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청년기획자들이 함께하는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한 세계유산축전의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을 자원 활용 사례 발표 ▲주민 주도 프로그램 성공 사례 강의 ▲청년기획자와 지역 주민의 매칭 및 협업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마을 콘텐츠 발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청년기획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주민들과 협력하고 있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세계유산축전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체험과 투어, 공연 등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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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지리산 아래서 펼쳐진 ‘힐링 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악사와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19일, 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진 시가행진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용갑 씨가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체육행사로는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읍·면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재경구례군향우회 300여 명이 참여한 향우와 기관·사회단체장 간의 친선 줄다리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저녁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초청가수 지원이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일 오전 10시에는 남악사에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지리산남악제례가 봉행되었고, 이어 장죽전 녹차 시배지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되었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길거리 씨름대회, 읍면 윷놀이 대회, 농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열렸으며, 우리차 시음회,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의 작품 전시회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오후 3시에는 구례읍 실내체육관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섬진아트홀에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열려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1일에는 제34회 전국 정가 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시조 명창들이 구례를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 청천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치리치리뱅뱅’ 치어리더팀의 식전공연, 학생들의 남악제례 및 헌공다례 관람, 남악서예백일장, 글짓기 대회, 내고장 문화재 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대항 윷놀이와 길거리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 최성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구례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향우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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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지질공원, 국경을 넘다...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지질공원 국제교류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시인 이토이가와시와 손을 맞잡았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양 도시 간 지질공원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첫 국제 지질공원 협약으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시장이 공동 서명해 의미를 더했다. 두 지자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공동 비전을 공유하며, 체험학습, 교육, 학술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작년 8월에는 이토이가와시 방문단이 포천을 찾았고, 올해 2월 포천시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며 협약 세부 사항을 조율해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한탄강 국제 포럼’에 맞춰 이토이가와 지질공원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리며, 이토이가와시의 주요 지질 유산과 전통문화 등을 소개해 포천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7월 자매 도시 이토이가와로 학생들을 파견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이토이가와시 학생들을 포천에 초청해 양국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는 동아시아 지역 지질공원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한탄강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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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바다 품은 도심 캠핑 핫플” 부산 수영구 ‘밀락수변문화캠핑’ 5월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수영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을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핑 행사는 수영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 공간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텐트 50동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텐트는 56인용 30동과 23인용 20동으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다양한 방문객을 수용한다. 특히 술을 제외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밀락수변카페’가 확대 운영돼 산책로와 호안 주변에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과 식음료가 결합한 이 공간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6월에는 부산 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한 ‘수변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바다 조망이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문화 향유와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포토존, 버스킹 및 소규모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문화 행사는 ‘밀락수변문화캠핑’만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밀락수변문화캠핑은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도심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행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수변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문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해변부터 골목길까지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수영구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힐링 공간이다.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하는 캠핑, 여유로운 독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부산 수영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잊지 못할 추억과 활력을 선사할 이번 캠핑 축제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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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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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끝판왕 경기투어패스” 황금연휴 100곳 여행 무제한 즐기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내 주요 관광시설 100여 곳을 일정 시간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작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판매에 들어가면서 여행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만9천900원), 48시간권(2만5천900원), 72시간권(3만5천900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구매 후 일정 시간 동안 경기지역 내 지정된 관광지를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행 패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방문 가능 관광지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 ‘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이 포함돼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골고루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안에 투어패스 가맹점을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신규 관광지가 추가될 예정으로,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 콘텐츠가 기대된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리함도 높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투어패스는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여행 수단”이라며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내 관광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패스는 특히 긴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경기도 곳곳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각 관광지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문화, 역사, 레저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경기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내에도 효율적으로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황금연휴, 경기도 곳곳을 알차게 여행하고 싶다면 경기투어패스가 정답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100여 곳의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누비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올봄, 스마트한 경기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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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부산에서 힐링과 첨단이 만났다!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의료·치유 관광 팸투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와 방송 관계자 7명을 초청해 ‘부산 의료·치유 관광 홍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과 치유 관광자원, 그리고 유명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부산은 최근 의료관광과 치유 관광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부산대학교병원,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 에스엠비웰니스, 클럽디오아시스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신 의료기술과 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 통역 서비스, 1일 관광 프로그램, 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부산 의료·치유 관광산업의 기반 시설과 지원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관계자들은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치유 관광지로서 부산이 지닌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에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캡슐 열차, 송도 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그리고 최근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의료관광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부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으며, 부산경제진흥원은 통역 서비스부터 관광 연계 프로그램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 재개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자, 부산이 의료와 관광을 융합한 복합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뛰어난 의료 기술과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도시다.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초청 팸투어는 부산 의료·치유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신호탄이자, 글로벌 관광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부산은 건강과 힐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관광도시로서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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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혈세로 민간 땅 ‘특혜 공원’ 조성? 김해 가야저수지 개발 논란 확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김해시가 민간 소유인 삼방동 가야랜드 내 가야저수지 일대에 생태휴식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1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민간 소유지를 무상 임대해 공원화하는 이 사업은 홍태용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인근 주민과 일부 시의원들은 “특정 민간기업에 대한 혈세성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해시는 삼방동 가야개발 소유 5만9천504㎡ 부지 내 저수지를 중심으로 둘레길과 보도교,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생태휴식공원 사업을 계획 중이다. 시는 올해 7월까지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억원을 들여 설계 작업을 진행하며,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 부지는 민간업체가 장기간 방치해온 땅으로, 시는 무상 임대 형식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은 해당 부지가 민가와도 상당히 떨어진 외진 지역이며, 공원으로서 접근성이 떨어져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주정영 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야개발이 40년 넘게 유원지 조성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골프장 운영에만 집중하는 상황에서 시가 혈세로 부지를 개발해주는 건 명백한 특혜”라며 “민간기업은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재산세 감면과 토지 가치 상승까지 누리는 부당한 구조”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의 지적처럼 가야개발은 골프장 허가 조건으로 유원지 조성을 약속했지만, 수십 년간 이행하지 않고 부지를 사실상 방치해왔다. 이로 인해 해당 부지는 개발이 미뤄진 채 자연 훼손과 지역민의 불만만 가중되고 있다. 시가 나서서 민간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은 결국 시민 혈세로 민간업체 이익을 지원하는 꼴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주민 대표들은 지난 17일 시의회를 방문해 공원 조성을 희망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제종수 김해시 도시계획과장은 “동부권에 주민 휴식공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상 임대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 주민에게도 유익하다”며 “걷기 열풍에 부응하는 둘레길 코스가 될 것”이라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민간 부지 활용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 혈세를 낭비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한다. 공원 조성이 주민 편의보다 민간기업의 재산 가치 상승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접근성 부족과 장기간 방치된 부지라는 점에서 실제 이용률 저조와 관리 문제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해시가 이번 공원 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민간기업 특혜를 위한 ‘혈세 퍼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재정 투입에 앞서 철저한 공공성 검증과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정 민간기업 배려에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공원 개발’은 결국 지역사회 신뢰만 갉아먹을 뿐이다. 김해시는 이번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사업 추진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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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담양 주민이라면 '무료 찬스'! 자연 속 힐링 명소를 누려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담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담양군에 거주하거나 근무, 학업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자원의 공유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월드오르그스,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비즈엔터 등이다. 담양군 소재 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 관내 관공서 임직원(소방서·군부대·교육지원청·경찰서·선거관리위원회·우체국·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교육연수원·전남동물위생시험소 등)은 신분증과 소속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유명하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쇄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마골생태공원은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한 공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담양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무료 개방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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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안동 산불 피해, 서울관광재단의 따뜻한 손길과 관광 협력으로 희망 불씨 살린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 위로와 함께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천만 원과 재단 기부금 1천만 원이 합쳐진 이번 기부금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안동시가 관광·MICE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며, 따뜻한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안동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품은 대표 관광지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 대형 산불로 인해 일부 지역이 잿더미가 되면서 관광산업에 큰 위기를 맞았다. 특히 산불 여파로 인해 안동벚꽃축제까지 취소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울관광재단은 17일 직접 안동시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피해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지원 의지를 전했다.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1천만 원과 재단 자체 기부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기부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재단과 안동시는 관광·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데 따른 불안감 해소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력이 과거 강원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강릉 대규모 산불 당시 재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관광업체를 지원하는 세미나와 소비 진작 활동을 펼쳐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도운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과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안동의 협력이 지역 상생과 문화 관광 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 피해에도 불구하고 세계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켜내며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동의 매력은 여전히 살아있으며, 이번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안동이 서울관광재단의 따뜻한 기부와 협력으로 다시 일어설 희망을 품었다. 문화유산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이 하루빨리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활력을 되찾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서울과 안동의 상생 협력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한국 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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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요트의 꿈’이 ‘행정의 늪’으로… 여수 웅천 마리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여수시가 추진 중인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10년 가까이 표류하고 있다. 사업 초기의 기대와는 달리 지금은 각종 특혜 의혹, 행정 혼선,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며 지역사회 전반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116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해양관광 프로젝트가 시동조차 걸지 못한 채, 무능과 방치의 상징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2015년 해양수산부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선정된 웅천 마리나는, 여수시가 바다를 일부 매립해 요트 계류장과 클럽하우스,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국비 290억 원이 포함된 1165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 사업은 당초 2022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현재 목표 시점은 2029년으로 7년이나 늦춰진 상태다. 특히 계류시설 공법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여수시의 실무 공무원이 입찰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며, 업체 간 고소·고발로 확전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2020년 공고 이후 지금까지도 해당 공모의 결과는 발표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보여진 행정의 무책임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실질적인 리더십이나 해결 노력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정가와 시민단체는 정 시장이 갈등 관리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도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행정의 연속성 부재 역시 여수시 행정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다. 사업 총괄 부서에서는 최근 4년간 과장과 팀장이 10차례 이상 교체되며 업무의 누수가 반복됐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 공법 수정, 사업자 선정 중단 등 주요 일정이 반복적으로 지연됐고, 그에 따른 사업비도 폭증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사업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시민 A씨는 “1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제 와서 정부 심사 통과했다고 홍보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정 시장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제 이 사업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거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외부 독립 기구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사업비 낭비, 갈등 관리 실패, 행정 무능 등 삼중고 속에 웅천 마리나는 더 이상 ‘해양관광의 미래’가 아닌 ‘행정 실패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여수시 관계자는 “감사와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두고 “또다시 시간 끌기 아니냐”는 지역사회의 회의적 시선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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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오크밸리, ‘브레드 이발소’부터 ‘로보카 폴리’까지 캐릭터 룸 대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룸과 다채로운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인다. ‘브레드 이발소’와 ‘로보카 폴리’ 테마로 꾸며진 신규 캐릭터 룸 8개를 B동에 오픈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어린이날에는 리조트 메인 레스토랑에서 히어로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싱어롱 쇼와 포토 이벤트, 패밀리 특선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 오크밸리는 청명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콘텐츠로 사랑받는 강원도의 대표 리조트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환호성을 부르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준비됐다. 기존 사우스동에서 인기를 끌었던 4종 캐릭터 룸에 이어,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와 ‘로보카 폴리’ 테마의 캐릭터 룸 8개가 B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각 객실은 현관문부터 침구, 벽면, 욕실까지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장난감과 어린이 전용 식기, 어메니티, 소품도 비치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동료들이 디저트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블랙 코미디와 패러디를 활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로보카 폴리’는 경찰차 폴리와 구조대 친구들이 협동과 안전을 주제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교육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글로벌 육아 콘텐츠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빌리지 센터 2층 ‘더 밸리 키친’에서 ‘로보카 폴리’ 싱어롱 쇼가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포토제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더불어 5월 3일부터 사흘간 운영되는 패밀리 특선 디너 뷔페는 성인 8만 8천 원, 어린이 4만 4천 원이며, 투숙객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간도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빌리지 센터 앞 잔디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전문 캐리커처 작가가 아이들의 귀여운 초상화를 빠르게 완성해 주는 초상화 존, 초대형 비눗방울 묘기 퍼포먼스인 버블쇼 존, 키링·레진 아트·머그컵 꾸미기 등 아기자기한 DIY 체험과 건강한 수제 간식, 페이스 페인팅, 지역 상생 플리 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오크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가족 간 소통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 놀이가 어우러진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원주 여행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초록빛 자연과 따스한 가족의 정이 흐르는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올 5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자.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룸과 특별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이번 행사는 가족 여행의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힐링과 즐거움이 가득한 오크밸리에서 잊지 못할 가정의 달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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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23개국 외국인 포함, 100명의 앰배서더가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린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를 지난 4월 1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 앰배서더는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60명과 내국인 40명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했다. 특히,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이야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앰배서더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앰배서더가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천의 매력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홍보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운영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앰배서더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아 'e-활동집'으로 제작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콘텐츠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우수 앰배서더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해 활동 참여 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앰배서더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세계 곳곳에 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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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파도 위의 전쟁, 시흥에서 펼쳐진다...세계 최정상급 서퍼들,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집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세계적인 서핑 대회인 '2025 WSL(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리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 걸쳐 12개국 200여 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WSL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서핑대회로, 시흥시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WSL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외 서핑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포인트 등급 대회로 격상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가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대회인 WSL과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보유한 시흥시가 만나 새로운 서핑 시대를 열며 거북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2023년에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흥시가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4월 15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내 샤카하우스에서 대회 성공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와 WSL 아시아총괄, 시흥시체육회, OBS경인TV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관련 브리핑을 청취하고 세부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시흥시의 해양레저문화와 관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핑의 매력을 만끽하며 시흥에서 새로운 여름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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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영월 동강뗏목축제,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문화관광축제 부문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동강뗏목축제'가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관광축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전통 뗏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축제는 매년 여름, 영월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다. 1867년,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재건을 위해 동강 상류의 소나무를 뗏목으로 엮어 서울로 운반한 역사에서 유래한 이 축제는, 당시의 뗏목 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매년 8월 초,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며, 뗏목 시연, 뗏목 고사, 카누 체험, 워터파크,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의 큰 매력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은 동강뗏목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영월동강뗏목축제를 알리고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자연을 접목한 새로운 축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서, 매년 여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영월로 이끈다. 이번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을 계기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동강의 시원한 물결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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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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