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 전체메뉴보기

문화/생활
Home >  문화/생활  >  문화

실시간뉴스
  •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이하 뷰민라)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11일부터 이틀간 음악 팬들의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봄철을 대표하는 국내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뷰민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날, 로이킴을 포함한 헤드라이너들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로이킴은 6인조로 구성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88잔디마당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 너드커넥션, 한로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이틀간의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실내 공연장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십센치(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 등이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설(SURL), 라쿠나, 프롬, 김뜻돌, 홈존, 우시 등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두 번째 날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를 포함해 이승윤, 김필, 적재,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등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김성규는 특히 처음으로 뷰민라에 출연해 록과 트렌디한 곡들을 섞은 청량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뷰민라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민트스퀘어'에서 서예교실, 멜로디언 교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는 음악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서울 도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틀간의 축제를 통해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12
  • 국립김해박뀀관, '박물관 속 밴드' 공연 개최로 음악과 문화의 만남 선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문화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다가오는 18일, 관람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할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펑크음악 기반의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나고 유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는 즐거운 입담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구성된 음악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유물을 함께 감상하며, 일상과 유물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 측은 이번 공연과 함께 대표 유물인 '가야 배모양 토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가야 배모양 토기는 철을 중심으로 한 교역과 배의 발달을 상징하는 유물로, 배의 구조와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이번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유물 감상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12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4-04-22

실시간 문화 기사

  • 경기도 무형문화재, 양주에서 천년의 '秀'를 만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경기도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전통문화 유산의 예능과 기능을 이어오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70종목의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장에서는 예능분야 무형문화재 30종목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별산대놀이마당 전시관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는 기능분야 40종목의 장인들의 작품전시와 기능실연·시연이 무료로 이루어진다. 특히 양주시가 자랑하는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생전예수재, 나전칠기장(나전장) 등의 공연과 전시도 볼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대축제는 우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흥을 느끼고, 그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양주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의 다양성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의 축제를 선보이게 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08
  • [신안군]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농민운동에서 국가적 의미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암태도 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암태도 소작쟁의의 역사적 의미와 그 영향을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신안군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암태도 주민, 관련분야 연구자,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농민운동으로, 지주들의 소작료 인상에 맞서 일어난 것이다. 이 운동은 소작료 인하를 이루어내고, 이후 대규모 소작쟁의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이 현대에 미친 영향을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강창일 전 주일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네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들은 암태도의 역사, 1920년대 독립운동과의 연관성, 한국 민주화에 미친 기여, 그리고 암태도 주민의 생활상에 대한 연구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인문학연구소 황선열 원장이 좌장을 맡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 박천우 이사장, 공주대 박범 교수, 김명섭 시인, 순천대 최현주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제의 식민수탈에 저항하기 위해 일어난 암태도 소작인들의 마음이 이어지도록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선조들의 명예회복과 선양, 그리고 독립유공자 서훈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암태도 소작쟁의가 단순한 농민운동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중요한 자리였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08
  •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신안의 바다와 춤이 만나다, 젊은 세대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이 젊은 세대를 위한 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신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보라색을 상징적으로 결합한 이 행사는 10월 22일에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상금은 총 1700만 원! 우승팀에게는 무려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팀은 선착순 20개로 제한되니 빠르게 신청하길 바란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댄스 대회에서 이름을 날린 오천, 와쿤, 듀락, 진우가 맡는다. 그리고 댄스만이 아니다. 심사위원들의 쇼케이스와 인기 비보이 '퓨전엠씨'의 초청 공연도 볼 수 있다. 신안군은 이 페스티벌을 통해 섬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자 한다. 특히, 신안의 전통 놀이 문화인 '산다이'를 현대화한 이 페스티벌은 섬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접수 및 문의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사업단(010-9776-4331)으로 하면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바다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에게 완벽한 행사가 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07
  • 신안군,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로 섬 문화 '산다이' 대중화 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처음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섬사람들의 독특한 축제문화인 ‘산다이’가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개최지 신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산다이’와 함께 ‘우실’, ‘노두’ 등 국토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 고유 문화유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섬 문화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자은도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에서 ‘산다이’를 비롯한 섬 문화유산은 예술가들과 섬 주민들에 의해 재해석된 공연을 통해 정식 문화 코드로 데뷔하게 된다.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서남해 도서·연안 지역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독특한 놀이문화다. 남녀노소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산다이의 어원은 ‘산대희’의 지역어로, 고려시대부터 관제 행사로 열려온 산대희가 민간으로 확산하면서 서남해안에선 산다이로 굳어졌다는 것이다. 노동요가 일판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면, 산다이는 일상과 도덕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간 본성에 충실한 정서를 노래했다. 신안 출신 화가 홍성담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철들고 나서까지 명절 때 바닷가, 소금창고, 친구집 너른 마당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시도 때도 없이 산다이를 하며 즐겼다”라며 “친구들과 노래 부르고 춤췄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산다이가 나에게 각별해서인지 요즘 사람들이 케이(K)팝, 케이팝 하는데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산다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산다이와 함께 신안이 꼽는 독특한 섬 문화로는 ‘우실’과 ‘노두’를 들 수 있다. 우실은 섬마을 전체에 두르는 울타리다. 억센 바닷바람에서 마을 전체를 지키기 위한 공동체 정신의 산물이다. 노두는 섬과 섬을 잇는 징검다리다. 섬 주민들이 손으로 직접 놓았던 노두는 시간이 지나 지금은 시멘트를 둘러쓴 노둣길로 변했지만, 여전히 물이 차면 잠기고 물이 쓰면 길이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이다. 이번 ‘2023 문화의 달 행사’에선 산다이를 비롯한 신안의 독특한 섬 문화에서 영감을 가져온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은 21일 오후 6시 자은도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 오를 ‘1004섬 산다이와 100+4 피아노의 만남’. 피아니스트 임동창 예술감독은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임동창 예술감독은 “신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역동성으로 충만한 고장이다. 특히 역동적인 놀이판이자 노래판인 ‘산다이’를 빼놓고 신안을 설명할 수 없다”라며 “이번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산다이’라는 독특한 섬 문화가 관람객과 대중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을 통해 섬 문화의 깊이와 풍부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05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중구 BIFF에서 화려한 전야제, 김혜나와 이동규 사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야제가 3일 부산 중구 비프(BIFF)광장 특설 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부산 중구청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배우 김혜나와 이동규가 사회를 보았다. 이날 비프 광장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개막을 축하하며 좌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과 윤희영 PD, 그리고 '올드보이'와 '해운대'의 배우 지대한이 참석했다. 비프 광장은 영화제의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의 상징성을 고려해 매년 이곳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현재 영화제 주 무대는 해운대지만, 비프 광장을 비롯한 부산 원도심 일대는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올해는 중구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며 더욱 결속을 강화하고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산 시네마센터에서 열린다. 원래는 배우 이제훈이 개막식 사회를 보기로 했으나, 허혈성 대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급히 수술을 받았다. 그로 인해 이제훈은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배우 박은빈이 단독으로 사회를 맡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 배우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큰 행사로, 다양한 영화와 문화가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스마글러'와 같은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며, 폐막식은 배우 홍경과 고민시가 사회를 보게 된다. 이렇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본고장, 부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0-03
  •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26일만에 20만 관람객 돌파…40만 목표 '무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한 지 26일 만에 2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용길의 '사계', 권세진의 '바다를 구성하는 1482개의 드로잉', 성태훈의 '선유도 왈츠'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일어난 현상이라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분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장권 하나로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남도전통미술관, 그리고 이건희 컬렉션이 진행 중인 전남도립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해남 대흥사에서는 특별전이 열리며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더불어, 10월 31일까지 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제시하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 총 97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관람객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SNS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시관마다 작가의 개성이 담긴 전시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수묵으로 부채 만들기 체험, 아트마켓 등 즐길거리도 많아 주말 나들이에 제격"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줘 감사드린다. 긴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수묵 관람으로 보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작품의 수준과 다양한 혜택, 그리고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40만 명의 관람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9-28
  • "신안문페스타: 퍼플섬에서 만나는 홍어장수 문순득의 세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신안군 안좌도 퍼플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놀라운 표류 여정을 기리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 행사는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해외 공연, 퍼플섬 콘서트, 프럼 신안, 국제 교류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문순득이 표류했던 국가들의 교류단을 대거 초청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오키나와의 전통 북춤 공연단 '손다 에이사 청년회', 필리핀의 '라 이슬라 페르난디나 무용단', 마카오의 '잉치 무용단' 등 총 4개국 8개 팀이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를 미디어 아트와 마당극으로 만나는 ‘극단갯돌’의 공연, JTBC 풍류 대장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등이 아름다운 퍼플섬과 어우러져 무대를 꾸민다.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품격 있는 무대인 ‘프럼 신안’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국제 교류 마당에서는 5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문순득 국제프로젝트 연합’의 연대를 다지며, 국제 교류단의 신안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투 신안’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신안문페스타 손재오 총감독은 "아름다운 퍼플섬을 배경으로 문순득이 표류한 국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안문페스타는 문순득의 놀라운 여정과 신안의 해양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신안국제문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순득의 놀라운 표류 여정을 기리는 동시에, 세계와 신안이 만나는 아름다운 퍼플섬에서의 3일간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9-26
  • 추석의 별, 옥천에서 빛나다: 꽃송편부터 오색소원팔찌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채로운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에 즐겨 먹는 송편을 아름다운 꽃 모양으로 만드는 '꽃송편' 체험이 눈길을 끈다. 체험비는 1만5천원으로, 연휴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8일 오전에는 절기음식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6명만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 교구가 비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오색소원팔찌 키트'도 무료로 배부되며, 이를 통해 소원을 담아 팔찌를 만들 수 있다. 한편, 전통문화체험관은 29일과 10월 2일에는 휴관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어둠을 밝혀주는 달빛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순탄하고 밝은 일상을 누리기를 바라며,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가족 간의 관심과 애정을 돈독히 하고, 또한 삶의 여유를 충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 733-9391)으로 하면 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9-26
  • 고려의 별빛 아래, 2023 강화문화재야행: 가을밤의 마법, 10월 6일~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밤 정취를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 용흥궁공원 및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고려의 찬란했던 문화를 상징하는 팔관회 개막 퍼레이드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강화군립합창단, 국악소녀 송소희, 싱어게인의 이무진밴드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강화읍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재 및 문화시설들이 야간 개방되며,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해설 탐방이 이어진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무사 승마타기 체험, 성공회 성당 모양의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고려궁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강화문화재 야행은 풍성한 10월의 길목에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예술과 문화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라며, "강화 원도심의 밤거리를 거닐면 특별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행은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고려의 찬란한 문화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9-26
  • 부산 강서구, 녹산고향동산기념관 개관...고향 그리움 담은 여행지로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강서구가 녹산고향동산기념관의 개관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곳은 지역개발로 고향을 잃은 이주민들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9월 22일, 녹산고향동산 잔디광장에서 녹산고향동산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관은 2018년에 부산도시공사가 조성한 뒤 2020년 11월에 강서구로 관리 이관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관식을 못 하고 있던 중, 이번에 드디어 정식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향우회 700여 명,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원, 강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전시관 관람, 사물놀이, 기악3중주 연주, 지역가수 초청공연 및 녹산인의 노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녹산고향동산기념관은 지상 2층, 건축면적 307.32㎡, 연면적 498.09㎡의 규모로, 전시실, 세미나실, 사무실 등이 있다. 녹산지역의 옛 사진 전시 및 역사 강좌 운영, 향토사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녹산동 주민의 희생과 협조가 없었다면 지금의 도시번영을 이루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주민들의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녹산고향동산기념관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녹산고향동산기념관은 고향을 잃은 이주민들의 그리움을 담은 곳으로, 여행객들에게도 그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녹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9-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