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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관광・스포츠 분야 총 2,985억 원 신규 투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펀드)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피해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기지원 자금 등을 신설하고, 특히,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출자 시기를 앞당겨 시장에 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함으로써 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2021년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투자금)에 1440억 원을 출자해 총 2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고 ▲ 모험콘텐츠 자금, ▲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 ▲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 ▲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 등 4개 분야로 구성·운영한다. 제작 초기·소외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모험콘텐츠 자금’은 지난해 873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중견기업 등이 후배기업의 후원자로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선배기업 연결(매칭) 출자 방식을 추가 도입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콘텐츠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콘텐츠 기업 재기지원 자금(250억 원)’을 신설해 재창업, 매출 실적 감소 등 코로나로 인한 피해기업 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한다. 비대면 산업의 급성장 속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300억 원)’과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100억 원)도 조성한다. 아울러 문화산업 투자금 운용과 관련해 재투자를 한시적(’21~’22)으로 허용하고, ‘모험콘텐츠 자금’과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의 경우 우선손실충당(모태펀드, 약정액 10% 이내)을 적용함으로써 민간의 적극적 투자 활성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관광·스포츠 분야 580억 원 출자 통해 785억 원 규모 조성 문체부는 모태펀드 관광계정에 450억 원(전년 대비 150억 원 증가)을 출자해 650억 원 규모의 관광기업육성 자금을 조성한다. 관광자금은 정부출자비율을 70%로 하고 관광 분야에 65% 이상 투자한다. 특히, ‘관광사업 창업지원 및 벤처육성사업 선정기업’에 대한 투자 대상 및 의무비율을 확대(5% → 10% 이상)한다. 유망 스포츠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스포츠산업 자금은 130억 원(전년 대비 30억 원 증가)을 출자해 185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2년 이내 주목적 의무투자비율 60% 이상 조기달성 시 추가 성과보수를 제공한다. 올해 자금 운영 등에 대한 제안서는 2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접수하며, 출자공고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 누리집(www.kv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 지원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산업현장에 활력을 주고, 거대 신생기업(유니콘기업) 등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투자 운용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출자조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금융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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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저작권 조정 신청부터 결과 통보까지 온라인 진행...10월부터 저작권 전자조정시스템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저작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조정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작권 전자조정시스템’을 상반기에 구축하고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조정시스템’은 그동안 서면이나 우편으로 했던 조정 신청, 준비서면 제출, 조정 결과 통보, 기록 관리 등을 전면 온라인화해 조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그 시간을 단축해 분쟁당사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조정 신청에만 2주가 걸리지만, 전자조정시스템이 도입되면 신청 기간이 3일가량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이처럼 전자조정시스템이 도입되면 누구나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 조정제도 이용자 중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의 비율이 88%에 달하는데, 문체부는 직권조정제도와 전자조정시스템 도입으로 조정제도 이용이 확대되면 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작자 등 열악한 상황에 처한 국민들의 저작권 분쟁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권조정제도는 한쪽 당사자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조정안을 거부하거나 분쟁 조정 예정가액이 1천만 원 미만인 경우 조정부(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직권으로 결정하는 조정제도로서, 분쟁 해결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제도 도입 이후 조정 신청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증가(19건 → 54건)하는 등 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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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벨기에] 브뤼셀 공항...코로나19 백신 대량 수송 허브 공항 구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1년 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주목할 내용 중 하나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이다. 해외에서 생산된 코로나 백신은 우리나라에 오기까지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한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백신은 보관에서 운송, 비행기 탑재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11월 27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전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백신의 대량 항공 수송을 위해 선택한 공항은 다름 아닌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벨기에 브뤼셀 공항. 이를 계기로 의약품 운송 전문 허브 공항이라는 브뤼셀 공항의 역할과 입지가 그 어느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코로나19 전부터 글로벌 제약 회사들이 자사 의약품을 항공 수송할 때 가장 선호하는 공항으로 인정받아 왔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긴장시켰던 몇 년 전에도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에볼라 백신 특별 운송을 성공한 바 있으며, 그런 경험들이 이번 코로나 백신 수송을 차질없이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브뤼셀 공항이 의약품 항공 운송 분야에서 명성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의약품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제품 운송 분야에 10년 이상 꾸준한 투자로 전문 지식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 회사들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이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을 유지해야 하는 민감한 화물일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전달해서 접종해야 할 의약품이라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브뤼셀 공항의 화물 부서인 Brucargo안에 테스크포스 브루큐어라는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에어 카고 벨기에 및 화물 전문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예행 연습을 실시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무엇보다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해결책에 동참하고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뤼셀 공항에서는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첫 항공 수송 이후에도7편의 백신 항공 수송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Taksforce BRUCure는 이번 화이자 백신의 성공적인 운송 임무에 이어, 다수의 제약사들과 협의해 이들이 생산하는 다양한 백신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저장과 포장, 운송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당분간 전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로 인해 운송 목적지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약품 허브 공항이라는 브뤼셀 공항 업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항은 이를 통해 의약품 운송뿐만 아니라 전체 항공 화물 운송 분야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는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의약품처럼,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특정 운송 요구 사항을 처리하고 보장하는 항공 화물 프로그램인 CEIV 1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IATA가 보장하는 이런 의약품 운송 인증 회사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협력사로 두고 있으며, 최소 3만 평방미터 규모로 만들어야 하는 온도 제어 공간을 유럽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공항이기도 하다. 브뤼셀 공항은 유럽의 대형 주요 공항 중 하나로 연간 2600백만 명 이상(2019년 기준)의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66만 7220톤의 화물이 운송되고 있다. 유럽내 주요 도시는 물론 전세계 236개 도시로 연결되고 있다. 브뤼셀 공항에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약 6만 4000명이 고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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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제주 비자림...천년의 숲에서 본 정령의 모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초록색은 눈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많이 보는 사람들일수록 초록색을 자주 봐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회색빛 도시에서는 초록색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지금은 아쉽지만 사진이나 영상으로 초록의 향연을 즐기는 것도 갈증을 채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사진 속 풍경은 제주도에 있는 비자림이란 숲속에서 촬영한 것이다. 나무의 형상이 마치 숲을 지키는 정령이나 신선이 수십개의 팔을 벌려 주위의 나무와 생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면적 44만 8165㎡의 거대한 천년의 숲 비자림은 제주에 처음 생긴 산림욕장이다. 단일수종으로 500~800년 된 비자림 나무가 2만 8000그루나 있는 천연기념물 378호로 지정된 비자숲이다. 1000년 숲 답게 전체가 온통 나무와 풀 등 초록의 물결로 덮여있다.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숲속의 신비로움에 빠지고 싶다면 천천히 걸으며 호흡을 크게 해야 한다. 그리고 잠깐씩 멈춰서 엄청나게 큰 나무에게 인사를 하면 좋다. 숲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몸안의 독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좀 더 섬세하게 숲을 감상하는 방법은 아름드리 나무에 멋진 별 옷을 만들어 준 이끼와 아이비 같은 덩굴들이 함께 공생하는 것을 살펴 보는 것이다. 비자 숲에는 벼락 맞은 비자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가득 채우고 있다. 약 1시간 정도 걷다보면 피톤치드는 덤으로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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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0
  • [산청]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1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1년 제 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1월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산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은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맛있는 곶감도 축제 기간에 주문할 수 있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리산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 역시 2016년부터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유명하다. 이는 지리산 산청곶감의 맛과 품질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한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국내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도넛모양으로 만들어진다. 자연당도가 높고, 부드러우면서 차진 식감이 탁월하다.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등 맛과 멋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산청곶감이 선물하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지리산산청곶감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펀딩, 온라인판매 등을 통해 축제 기간중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곶감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주부가요열창, UCC공모전, 사진콘테스트, 지리산산청곶감 7행시 백일장, 추억의 앨범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푸짐한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 고품질 산청곶감을 선물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1-01-08
  • [공연] 유장일 발레단...트리스탄과 이졸데, 1월 9일 오후 3시와 7시 성남아트센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1년 1월 9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유장일발레단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부제:트리스티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에 공연하는 유장일발레단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부제: 트리스티스)>는 지난 2016년 서울무용제 경연부문에서 <트리스티스-슬픈 회귀>로 대상을 받은 작품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당초 2일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방역조치로 인해 한주일 연기됐다. 주인공 용감한 청년 트리스탄은 백부인 콜웰의 왕 마르크의 명령을 받고 아일랜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트리스탄은 왕의 신부가 될 이졸데를 데리고 바다를 건너온다. 그 사이 사랑의 묘약을 마시게 된 두 사람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졸데가 마르크와 결혼한 후에도 두 사람은 사랑을 이어간다. 마르크는 이들에 대한 믿음과 질투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모든 위험과 고난을 이겨내면서 사랑을 지켜내고자 함께 생을 마감한다. 마르크는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용서한다. 두 연인이 숨을 거둔 자리에는 뿌리는 다르지만 서로 엉키면서 자라나는 연리지 나무가 피어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세 주역은 190cm의 장신에 연기력과 테크닉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재우(마르크 왕), 헝가리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김민정(이졸데),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허서명(트리스탄)이다. 여기에 군무진으로 ABT2발레단과 올랜도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원진호, 보스턴발레단과 툴사발레단 솔리스트 이승현, 전 국립발레단 단원 이원설, 전 포르투갈발레단 단원 김빛하나, 미국 팜비치발레단 단원 김아림, 전 ABT2발레단/현 폴란드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박관우, 전 보스턴발레단 단원 이소정 등이 합세해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발레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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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평화와 생태 메시지 담은‘디엠지 평화의 길’로고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평화를 기원하고 생태의 소중함을 담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로고가 발표됐다. ‘디엠지 평화의 길’ 로고는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관광 도보 여행길로 조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디엠지 평화의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전체 524km로 이어지는 동서 횡단노선과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의 주제별 노선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로고는 비무장지대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생태, 문화적 특징과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길로서의 상징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나란히 연결된 디엠지 글자상징 안의 길과 비둘기 모양은 평화의 기원을 상징하며, 녹색계열 색상의 조합은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의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평화의 길 글자는 갈색을 활용해 도보 여행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주는 길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로고는 국민디자인단의 자문과 대국민 온라인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하는 등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이번 상징 로고를 2021년부터 동서 횡단노선과 10개 주제별 노선에 적용해 전체 노선 안내도를 만들고, 디엠지기 누리집과 앱을 포함한 각종 누리소통망(SNS) 등에도 적용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품과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비무장지대가 가진 특수성과 고유성을 잘 살려, 세계인이 걷고 싶은 길로 널리 알리겠다”며 “‘디엠지(DMZ) 평화의 길’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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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2명 임명...박기용 교수, 이언희 감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1월 8일 자로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 위원 2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기존 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새로 임명된 위원 2인은 박기용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와 이언희 영화감독이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영화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제8조제3항, ’20년 6월 9일 시행)에 따라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는 1월 중순에 별도 회의를 개최해 차기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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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짚라인코리아, 미국 RCI사로부터 Distributor Of The Year 상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한 모험시설 업체가 세계적인 모험시설·어트랙션 전문 기업인 미국 ‘RCI Adventure Product’(이하 RCI)가 선정하는 ‘Distributor Of The Year 2020 (2020년도 올해의 디스트리뷰터)’에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짚라인’이라는 생소한 레포츠를 도입했던 짚라인코리아이다. ‘Distributor Of The Year’는 RCI가 매년 전 세계 수많은 제휴업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짚라인코리아는 지난 한 해에만 5개의 시설을 준공했거나 수주하며 이 상을 받게 됐다. 상을 시상한 RCI는 1989년에 설립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혁신적인 어트랙션을 판매한 회사로 세계 곳곳에 설치된 어트랙션들은 매년 수백만 명의 참가자가 체험할 정도로 유명한 시설이다. 한편 짚라인코리아는 2009년 ‘짚라인문경’을 시작으로 약 60개 이상의 짚라인 및 각종 모험시설을 시공,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모험시설 전문 기업으로 2018년에는 미국 챌린지코스기술협회(ACCT)로부터 전문 공급사(Professional Vendor Member) 인증을 획득, 시설의 설계와 시공, 교육훈련, 인증 등 전 과정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19년 새로운 체험형 어트랙션인 스카이트레일 등을 공급하는 미국 RCI사 그리고 2020년에는 롤글라이더, 어드벤처허브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유럽 최대의 모험시설 기업인 월토피아와 각각 디스트리뷰터쉽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레저 체험시설 분야 선진 기술의 국내 도입에 앞장섬은 물론 종합 에코테인먼트 회사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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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라스 알 카이마, 희망과 자신감 북돋는 세계 최대 불꽃놀이로 2021년 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라스 알 카이마 신년 전야제가 10분간의 불꽃놀이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이번 불꽃놀이 행사는 세계가 미래에 대한 낙관과 새로운 자신감을 가지고 2021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UAE가 전하는 희망과 평화, 성취의 메시지를 담았다. 아라비아해 하늘을 밝힌 이 성대한 불꽃놀이는 안전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됐다. 불꽃놀이 행사는 UAE 주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게스트들이 알 마르잔 섬(Al Marjan Island)과 알 함라 빌리지(Al Hamra Village) 내 호텔에서 현장 공연을 관람하는 가운데 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웹사이트(raknye.com)에서 이 스펙터클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압둘라 알 압둘리(Abdulla Al Abdouli) 행사 조직위원회 위원은 “라스 알 카이마 신년 전야제는 인류애의 회복력과 강인함에 대한 찬사”라며 “라스 알 카이마에서 보내는 긍정의 메시지는 전례 없는 한 해를 떠나 보내며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라스 알 카이마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관광 수도로 지정된 2021년을 맞이하면서 전 세계인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에미리트를 방문해 그 경이로움을 탐험할 것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알 마르잔섬과 알 함라 빌리지의 건축물 등 라스 알 카이마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아라비아해의 그림 같은 풍경을 수놓은 신년 전야제 불꽃놀이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관을 선사했다. 8500kg의 불꽃이 사용된 이번 행사는 길이 4km, 너비 3.9km의 방대한 스케일로 지구상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구역을 만들어냈다. 81개의 부교(pontoon)에서 15281개의 불꽃놀이 폭죽을 쏘아 올리며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이 펼쳐졌다. 불꽃놀이 축제를 위해 20일동안 30명의 기술자가 해상 및 육상에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6km의 제어 케이블 외에 3km가 넘는 광케이블이 설치됐다. 10분간 진행된 불꽃놀이 쇼는 주제음악과 함께 매력을 더했다. 새해를 앞둔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는 가운데 멋진 천둥과 숨을 멎게 하는 색채의 향연이 연출되며 새해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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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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