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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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에서 만난 파스칼, 이사벨, 세바스챤 가족.
행복한 가정 이 무엇인가를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해준 멋진 가족이에요.

조화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사람들. 일과 휴식의 조화뿐만 아니라 행복과 스트레스, 친구, 가족, 여러 가지 면에서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었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서구문화의 핵심인 개인주의와 동양문화의 핵심인 가족주의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이런 모습.
뭔가 배우고 싶고. 닮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본다는 것. 생각한다는 것.
그게 여행의 묘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하고 있는 질문을 드려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합니다.

새로운 것을 보기 위해.. 휴식을 위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혹자는 이런 얘길 합니다. 자랑하기 위해..

 

뭣 때문에 여행을 하나요..?


여러 종류의 운동을 매우 좋아하며 함께 즐기는 이 부부 덕분에 트라이에슬론이라는 것도 직접 봤어요~! 물론 운동을 즐기는 몬트리올 사람들도 많이 봤죠. 건강한 웃음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덕분에 트라이에슬론을 해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몬트리올에서의 짧은 시간을 정리하고 미국을 향해 떠나는 길에... 자전거 사고가 났습니다. 덕분에 엠뷸런스도 타보고...경찰이랑 대화도 해보고...(하하)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여행 중에 다치면...답이 없다는 것.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덕분에 자전거 타고 뉴욕을 향할 계획이 무산되고...

박스에 자전거를 싣고,뉴욕으로 향했습니다.

그레이하운드라는 버스를 이용했거든요.버스에 자전거를 그대로 실을 수 없고 자전거 전용박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저렇게 박스를 구해서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에서 자전거 해체를 해야 했지요.


Welcome to New York~!

다음편은 뉴욕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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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쏭의 자전거여행③] 행복한 가정, 여행의 의미...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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