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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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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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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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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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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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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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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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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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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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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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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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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피지 한국 로드쇼, 서울서 개최...한국 관광객 유치 위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피지관광청과 피지항공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호텔에서 2024 피지 한국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피지를 방문할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는 그 유명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목적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한항공의 직항 서비스가 중단된 후, 피지항공은 일본 나리타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톰슨 피지관광청 상무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피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맥신 펭 피지항공 아시아지역 총괄 매니저는 피지가 333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신혼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피지항공은 1951년 첫 비행 이래 70여년간 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등을 경유해 피지로 운항하는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5월 17일까지 나리타에서 피지 난디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절반 이하의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피지항공 관계자는 나리타를 경유하는 항공편이 특히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디 출발 및 도착 시간이 새벽과 야간으로 설정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하루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남태평양의 작은 낙원, 피지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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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기반시설 개선공사 4월 27일 준공식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5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중심지인 레드로드 R1~R2 걷고싶은거리 기반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4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2022년 8월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에서 제안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편의성 향상과 관광 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레드로드 R1R2 구간의 기반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R1R6으로 나뉘어 있는 레드로드 중 R1~R2 구간은 홍대입구역 주변부터 시작되는 초입에 해당하며, 이번 개선공사로 어울마당로 일대의 R1 광장·여행무대와 R2 광장·야외전시존·버스킹존 등 주요 시설이 새롭게 단장되었다. 마포구에 따르면, R1 구간에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 정비와 디자인 벤치 설치가 이루어졌으며, 여행무대는 계단식 무대를 철거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쉼터와 야외무대가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재조성되었다. R2 구간의 야외전시존에는 노후 축대 벽을 철거하여 상권을 연결하고, 보행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유동 인구가 많은 R2로 이전하고, 공중화장실도 새롭게 설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가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구민들에게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또한, 레드로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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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 4월 27일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진도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울돌목 주말장터가 4월 27일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열리며, 진도의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진도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있는 음식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장터로, 상인들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특히 울금 수제돈가스, 전복대파구이, 찰흑미김, 미역 진도홍주 등의 다채로운 맛과 특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장터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채로운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전통가요, 난타, 퓨전국악, 전통무용 등 진도의 멋을 담은 공연들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이용 관광객 증대로 활력 넘치는 울돌목 주말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도의 맛있는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울돌목 주말장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말장터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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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공주시,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4월 27일부터 재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공주시는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성곽(공산성)을 지키는 수문병의 교대 모습을 재현한다. 공주시에 따르면,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되며, 6월부터 8월까지는 혹서기를 맞아 운영을 중단한다. 올해 근무 교대식은 전문 연기자 3명을 추가하여 총 36명의 수문병이 참여해 더욱 웅장한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수문병 복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하여 질적으로 향상되고 완성도 높은 역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의 재개가 공주시의 문화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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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한국관광공사, 2024 교육여행 설명회 개최...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 대학교, 여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하며, 교육여행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여행 현황과 일본의 방일교육여행 유치 정책 분석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지원제도와 시장별 교육여행 유치 사업 계획이 발표되었다. 또한, 국내 교육기관과의 협업 촉진을 위한 상담회도 진행되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특히, 글로벌 MZ세대 사이에서 높아진 K-컬처의 인기를 활용해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어학연수, 갭이어 등 다양한 방한 교육여행 수요를 연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교육여행 설명회’는 교육여행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목표 아래, 국내 교육기관과의 협업과 K-컬처 기반의 교육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한국관광공사의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대되는 교육여행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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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5월 1일 새 시즌 운영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5월 1일부터 새로운 시즌 운영을 시작하며, 다양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과 시설을 선보인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5월 1일부터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파도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쿠아댄스 수업과 생존수영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져온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하며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과 5일에는 바다가 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호텔 셰프가 제공하는 바비큐와 활어회,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6월 14일까지는 실내 워터파크, 인피니티풀, 실외 유아풀을 운영하고, 6월 15일부터는 실내외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하여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물놀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의 새 시즌 운영 개시는 호남 지역 최대의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될 것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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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전남 광주 문화유산 야행, 역사 속 인물과 의병 조명하는 야간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광주 동구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광주의 역사적 인물과 의병을 조명하는 '광주 문화유산 야행'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광주 문화유산 야행'은 역사적 기억을 모아 성돌을 쌓는 '돌의 기억'을 주제로 하여, 일제강점기 동안 활약한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조명하는 행사이다. 특히, 개막 주제공연 '모두 의병'을 포함해 광주 5개 자치구의 의병을 다루는 체험과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 등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는 '동구의 인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성돌카페 동인'에서는 차를 마시며 광주 근대 여성들을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뜰리에 무등등'에서는 동구의 인물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 학당'에서는 전통놀이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학생 독립 기억학교'가 열리며, 미션형 체험극을 통해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광주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광주의 인물에도 주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광주 역사의 중심인 동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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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롯데백화점 전주점,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임실군, 완주군의 관광두레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며, 이번 행사에는 이러한 관광두레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한 건강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를 반영한 로컬굿즈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강정구 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북 관광두레 소상공인과 함께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관광두레 팝업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마련한 특별한 자리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상품을 경험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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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시흥시 한울공원, 신선한 바람 속 반려견들의 즐거운 노는 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목줄을 풀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강아지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견주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신이 난 이 공간은 시흥 배곧한울공원 내에 총면적 3000㎡로 조성돼 시범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다. 특히 중ㆍ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공간이 구분돼 있어 보호자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그 주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곳은 중ㆍ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종 크기의 개들이 안전하게 노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정돼 있어, 주말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월 28일을 기점으로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현재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행복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반려견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스트레스를 풀고, 주인들도 서로의 소중한 반려견들과 더 많은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주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생활 속에서의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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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거제시, 왕찔레나무 화려한 개화로 관람객 맞이 준비 완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3년 전부터 조성된 왕찔레나무가 올해 더욱 화려하게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농업개발원 내 시험포장에 조성된 왕찔레나무가 이제 높은 벽을 이루며 아름다운 광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흰색의 큰 꽃이 처음으로 만개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왕찔레나무는 올해 더 많은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왕찔레나무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2021년부터 증식 시험재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만개한 왕찔레나무 꽃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왕찔레나무 꽃은 보통 5월 초에 만개하여 약 7일 동안 꽃이 지속되며, 이번 주가 왕찔레나무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최적의 시기라고 한다. 4월 말부터 조금씩 개화하기 시작하여, 만개된 꽃을 보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왕찔레나무의 화려한 개화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기회에 거제시농업개발원을 방문하여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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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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