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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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착공식을 갖고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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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사진=장수군)

 

19일 장수읍 두산리에서는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온실 3개 동과 스마트팜 지원센터 등 총 8.2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온실은 청년 창업 보육센터 수료생과 장수군 관내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팜 지원센터는 사무실, 다목적실, 교육실을 갖추고 청년 농업인을 위한 교육, 경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관련 영농기술 교육과 임대 농장 운영 기회 제공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 농촌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공식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 및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장수군의 이번 사업으로 전북 동부권이 스마트팜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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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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