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해양수산청은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등대로 알려진 항로표지시설 20기에 대해 도장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에 발표했다.

 

2345.jpg
부산 갈매기 등대 (사진=한국관광공사)

 

항로표지는 야간에는 불빛으로, 주간에는 구조물의 형태와 색상으로 선박의 안전한 운항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도장공사는 칠한 지 3년이 지난 표지시설을 새롭게 도장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야구등대와 갈매기등대, 그리고 영도 빨간등대로도 잘 알려진 중리항방파제 등 특색 있는 등대들도 이번 공사 대상에 포함하여 해양관광 활성화에 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강온 부산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 항행과 등대를 찾는 국민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번 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 바다를 밝혀주는 이 등대들의 새 단장은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뿐 아니라, 해양관광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산 바다를 밝히는 등대들, 봄맞이 새 단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