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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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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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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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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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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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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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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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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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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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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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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고운 시] 봄의 여백(Spring's Margin)
    봄의 여백 -고운(본명: 최치선) 내 일상으로 숨어든 새들도 떠나고 한 그루 나무가 된 그대도 헐벗은 채 흔들리고 아무도 이 돌변을 멈출 수 없고 나도 그대를 볼 수 없음에 과연 대신 아파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갑자기 찾아 온 그대 얼굴만큼이나 햇살이 곱게 느껴지는 봄 날 오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햇살 한 줌 포장해서 이미 잊어버린 번지로 택배 보내고 뜨겁게 오열하는 일뿐 내 눈에서 그대 모습 사라지는 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이었던 그건 기만이고 허위이며 거짓 나는 내 안에서 그대를 끄집어내고 품안에서 오래도록 느끼고 싶었다 햇살이 곱던 봄날 오후 서로의 뿌리와 꽃의 안부를 물으며 체온을 쓰다듬고 위로를 나누어주는 그래서 밖이 아닌 안에서 서로의 봄으로 태어나고 싶었다 Spring's Margin -Gowoon(Real Name: Choi Chi-sun) The birds that hid in my daily life have flown away, And you, who became a single tree, sway stripped bare. No one can halt this sudden change, And I can't see you anymore— Can I truly ache and love in your stead? Just as suddenly as your face appeared, On a spring afternoon when the sunlight feels so fine, All I can do is Package a handful of sunlight, send it to a long-forgotten address, And weep passionately. The day your image fades from my eyes, You were someone 'I was content to simply watch.' That was deception, falsehood, and lies. I wanted to pull you out from within me, To feel you in my arms for a long time. On that fine spring afternoon, Asking about each other's roots and flowers, Caressing warmth and sharing comfort. So, not outside but within, I wanted us to be born as each other's spring.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3-11-01
  • [고령군] 락페스티벌: 은행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힐링의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령군이 11월 4일 오후 5시에 다산면 다산 은행나무 숲에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에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로, 레이지본, HASE, 오빠딸 등 인디 록밴드와 서문탁, 노브레인 등 총 5개 팀이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 페스티벌이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공연에 앞서, 고령군은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라는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 모임의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될 것이다. 추가적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산 은행나무 숲길을 걸으며 낮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로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고령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11-01
  • 광주극장에서 스웨덴 영화의 매력을 만나다: 제12회 스웨덴 영화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극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스웨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에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영화 세계를 확장한 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코미디 퀸'이 선보인다. 이 영화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는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북유럽 우랄계 원주민인 '사미족'의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 라바의 이야기를 다룬 '사미 스티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블랙코미디 '슬픔의 삼각형' 등 개성 넘치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광주극장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웨덴 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와 감독들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스웨덴 영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료로 상영되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접근성을 높여, 스웨덴 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극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광주의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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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11-01
  • [청주] 새로운 힐링 명소, '초정치유마을' 내년 7월 개관 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로운 힐링의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내년 하반기에 '초정치유마을'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임시청사에서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4월부터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마을의 조성은 세종대왕이 1444년에 초정에서 머물며 약수로 눈병을 치료한 사실에 주목, 2019년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정약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물로, 특유의 탄산수 맛이 일품이다. 초정치유마을은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조성 중이며, 치유음식실습실, 스파, 명상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281억원으로, 현재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은 비영리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웰니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정치유마을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대의 관광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의 이번 사업은 웰니스와 힐링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대왕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정약수를 결합한 이 마을은 청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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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인천 동구, 미림극장에서 펼치는 '사회적경제 영화제'! 영화로 보는 사회 문제와 해결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동구가 미림극장과 협력하여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동구 사회적경제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룬 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의 주제는 미혼모, 대안교육, 노인, 정보약자, 다문화 등 다양하다. 관람객들은 영화를 통해 이러한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함께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영화제의 첫날인 2일에는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특별 토론회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라는 영화로 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5일까지 상영될 영화 중에는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수상한 작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림극장 내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천 동구 사회적경제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사회문제를 다루고, 그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와 토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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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고운 시] 푸른 너의 심장에서(In your azure heart)
    푸른 너의 심장에서 -고운(본명: 최치선) 푸른 너의 심연에서 꿈을 키웠으면 끝이 보이지 않는, 구름도 닿을 수 없는 너의 무한한 세계, 그 먼곳에서 푸른 너의 변두리를 마법처럼 녹여 한 조각이라도 내 안에 담을 수 있다면 내 사랑의 씨앗을 퍼뜨릴 수 있을 텐데 너의 푸른 심장에서 -Gowoon(Real Name: Choi, Ch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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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고운 시] 시간의 잔영(The Afterglow of Time)
    시간의 잔영 -고운(본명: 최치선) 사랑의 칼날에 운명처럼 살해되고 베이는 순간 사라지는 시간의 허물 유혹하는 자정을 뺄셈하며 도망가는 소란들 부호와 장치, 속삭임, 의미를 더해 웃는 과거의 욕망 그리고 상처 보고도 돌아서는 초라한 사랑 마지막 모습 애원하더라도 나눌 수 없는 현실 한 번만 꿈의 포자를 건드려줘 순간 해일처럼 밀려드는 그리움 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길을 잃어버린 내 몸이 꽃의 향기에 취해 이 세상 바깥에서 또 다른 육체로 탄생할 때 너의 품은 꽃밭이 된다 The Afterglow of Time -Gowoon(Real Name: Choi, Chi-sun) Slain by the blade of love, as if by fate, The fleeting moments of time that vanish when cut. Tumults that flee, subtracting the tempting midnight, Symbols and devices, whispers, adding meaning and laughter, Desires and wounds of the past. The last visage of a pitiful love that turns away even when seen, A reality that cannot be shared, even if pleaded. Touch the spore of a dream just once, Longing that rushes in like a tidal wave in an instant. My body, lost in an invisible sky, Becomes intoxicated by the scent of flowers, And when it is reborn in another form outside this world, Your embrace becomes a flower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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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게임의 메카, 부산! 롤 월드챔피언십부터 지스타까지, 11월이 뜨겁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게임 팬들의 하트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11월, 부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 두 행사가 대거 열린다. 먼저, 전 세계 게임 팬들이 주목하는 '롤 월드챔피언십'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11일과 12일에는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4강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맞춰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게임 팬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 게임사들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사전 예매로만 입장권을 판매하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부산에서 즐기고 익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부산은 11월 한 달 동안 게임의 메카로 거듭날 예정이다. 롤 월드챔피언십의 뜨거운 열기부터 지스타의 다채로운 경험까지, 게임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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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예술로 묶인 이웃, SH공사 주민참여공연이 펼치는 새로운 일상의 행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찾고자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의 주제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묶인 이웃과 지역주민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은 물론 참여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춤, 노래, 연극, 연주, 개인기 등 다양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단체팀에 우선 선정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신청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선진출팀에 대한 단체복, 무대소품, 응원용품 등을 지원해 팀별 단합력을 높이고, 관람객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주민 간의 교류가 이번 주민참여공연을 통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렇게 SH공사의 주민참여공연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에서도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입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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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게임의 메카, 판교가 변신한다! '판교 콘텐츠 거리'의 놀라운 모습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 국내 게임산업의 메카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과 콘텐츠의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NC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200여 개의 게임업체가 위치해 있다. 이번에 조성될 '판교 콘텐츠 거리'는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을 대상으로 2만891.4㎡의 면적을 '놀이·축제·소풍'의 3개 주제별 캔버스로 나누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놀이 캔버스'는 직장인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며, '축제 캔버스'는 대규모 축제나 게임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으로 꾸며질 것이다. '소풍 캔버스'는 직장인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장 신상진은 "2024년에 완료되는 '판교 콘텐츠 거리'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를 주제로 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게임산업의 집적지에서 콘텐츠 및 문화 중심지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판교는 단순한 산업 집적지를 넘어 문화와 콘텐츠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게임과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더 이상 놓칠 수 없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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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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