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재도약 원년 선언, 열흘 동안 총 관람객 18만9천1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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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재도약 원년 선언, 열흘 동안 총 관람객 18만9천116명

기사입력 2019.10.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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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12일 열흘간 일정을 끝내고 폐막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재도약의 원년을 선언하며 관객에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태인호와 이유영의 사회로 열렸다.

폐막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뉴 커런츠상 등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상영을 끝으로 열흘간 여정을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jpg▲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장면
 
올해 영화제에는 모두 189천여명의 관객들이 찾았다아시아 신인 감독 작품에 주는 뉴커런츠상에는  베트남 짠 탱 휘 감독의 ''(Rom)과 이라크 모하나드 하이얄 감독이 만든 '하이파 거리'(Haifa Street)에게 돌아갔다

고 김지석 BIFF 수석프로그래머 정신을 기리며 만든 지석상은 파키스탄 사마드 술탄 쿠사트 감독이 제작한 '인생의 곡예'(Circus of Life)와 인도 프라디프 쿠르바 감독의 '낯선 가족'(Market)이 수상했다.

작품당 1천만원의 상금을 주는 비프메세나상은 한국 김정근 감독 '언더그라운드', 중국 후어 닝 감독 '누들 키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재상은 한국 진성문 감독 '안부', 이란 사이드 케샤바르 감독 '용의 꼬리'가 받았다.

올해 배우상에는 '에듀케이션'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준형문혜인이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카자흐스탄-일본 합작 영화인 개막작 '말도둑들시간의 길'을 비롯해 85개국에서 출품한299편 영화를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 카자흐스탄 시골을 배경으로 한 가족에게 벌어진 삶과 죽음을 소년의 시선으로 그린 개막작은 뛰어난 영상미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중구 남포동에서 출품작 상영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2010년 이후 9년 만에 남포동에서 출품작이 상영된 것이다.

관객 중심 행사로 남포동에서 이뤄진 커뮤니티비프도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과 OTT 콘텐츠까지 끌어안으면서 올해 처음 열린 아시아콘텐츠어워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 했다.

아시아필름마켓의 마켓 배지 구매 참가자가 22% 늘어나는 등 영화산업에서 성장과 새로운 가능성도 보였다.

지난해 정상화 원년에 이어 올해 재도약의 한 해를 보낸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년 제25회 영화제를 기약하고 있다.


이용관 BIFF 이사장은 결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파키스탄 등 세계 영화 무대에서 소외된 지역의 재능 있는 감독과 작품을 발굴한 것이 올해 대회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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