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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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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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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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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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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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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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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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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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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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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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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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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책] 장성유 '마고의 숲'...신비한 숲속의 길, 자아를 찾는 마법 같은 여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도의 고인돌 앞에서 시작된 작가의 기이한 경험은, 우리에게 《마고의 숲》이라는 신비한 이야기를 선사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고유의 '마고 신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비로운 존재들이 어우러진 모험을 그려냅니다. 새롭게 출간된 《마고의 숲》은 기존의 두 권을 하나로 압축하며, 이야기의 속도감과 재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더욱 생동감 있게 재구성되어, 독자들에게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판본에서는 소녀 다물뿐만 아니라 소년 곤잠과 흰 사슴 아후의 역할이 강조되어, 이야기에 더욱 풍부한 층을 더했습니다. 이들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마치 함께 숲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마고의 숲》은 동양적 자연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수성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서양의 '금지된 숲'과 달리, '마고의 숲'은 생명의 씨앗이 자라나는 비밀의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동양적 시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소녀 다물과 그의 친구들은 숲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 속에서도 순수성을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고 거인을 만나고, 황폐해진 사막을 다시 풍요로운 숲으로 되돌리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의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모험과 신비,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동이 자연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마고의 숲》은 어린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책임감, 선택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고의 숲》은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치선 기자의 1000자 서평] 《마고의 숲》: 숲속의 신비와 모험을 통해 펼쳐지는 깊은 성찰 장성유 작가의 《마고의 숲》은 독자들을 신비롭고 마법 같은 숲속 여정으로 초대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길 없는 숲'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길이 제멋대로인 숲은, 우리 삶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주인공 다물의 이야기는 이러한 숲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다물은 작고 여린 소녀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합니다. 책의 67쪽에서는 다물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내면에 큰 산을 담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는 자기 수용과 자아 발견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숲속의 모험을 통해 다물은 다양한 색의 녹색을 발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감탄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나타내며, 독자들에게도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시의 거짓된 모습과 대비되는 숲의 진실된 아름다움은, 현대 사회의 인공적인 삶과 자연의 소중함 사이의 간극을 드러냅니다. 이는 도시화와 기술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감과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마고 거인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숲과 자연이 가진 신비로움과 생명력을 강조합니다. 거인의 초록빛 우산이 숲으로 변하는 장면은 자연의 창조적인 힘과 재생의 능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내면의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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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2024 갑진년 해맞이, 안동 하회마을에서 꿈과 희망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26일 하회마을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1번째 청룡의 해인 2024년은 '갑'과 '진'이 만나 권력,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로, 이를 맞이하며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발 328m인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시작되며, 이는 마을을 감싸고 솟은 주 능선이 연꽃이 떠 있는 모습으로 국내 명당인 화산에서의 행사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해가 뜨고 난 후에는 하회마을 장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떡국과 두부, 막걸리로 참석자들을 맞이한다. 또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풍천면 풍물패 공연과 기원제, 대북 공연, 탈춤 한마당, 시 낭송, 서예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류열하는 "갑진년을 맞이해 성공적인 한 해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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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나주 복암리유적, 마한과 백제 흔적 재조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나주 복암리유적에서 마한의 도랑시설과 백제 주거지, 인장기와 등을 발굴, 이를 통해 마한에서 백제로의 역사적 전환기를 재조명하고 있다. 나주 복암리유적은 기원전 2세기부터 마한의 초기 생활유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제 목간과 인근의 나주 복암리 고분군, 정촌 고분 등 거대 고분군이 위치해 마한의 중심지 중 하나였음을 입증한다. 최근 발굴에서는 백제 주거지 2기와 인장기와가 추가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지역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마한 중심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인장기와는 백제 고도인 공주, 부여지역 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전 조사에서는 백제의 지방행정체계와 고위관직명을 알 수 있는 목간이 발견되었으며, 백제 명문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백제 기와에는 ‘관(官)’이라는 인장이 선명하게 찍혀 있어, 마한에 이어 백제, 고려에 이르기까지 나주 복암리유적 일대가 중요한 행정지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 유은식 소장은 "이번 발굴을 통해 마한과 백제의 역사적 전환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주 복암리유적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주 복암리유적의 발굴성과는 30일 오후 1시 현장설명회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조사는 마한·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향후 사적 주변지역에 대한 보존관리를 위해 중장기 조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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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서울 서초구, 유휴 지하보도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변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국립국악원 앞 유휴 지하보도를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공간은 다양한 문화활동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핫플레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길이 40m, 너비 7.2m 규모의 지하공간에 위치하며, 뮤직펍, 뮤직라이브러리, 다목적 연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음악문화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청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공간구조는 지상 진입부의 원색 벽체와 곡선형 디자인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하보도 초입의 '뮤직펍'은 음악감상,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간에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는 LP판 감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다목적 연습실은 개인부터 단체연습, 필요시 공연장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흥미진진한 예술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주민과 보행자, 청년예술가를 문화로 잇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조성에 이은 또 다른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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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월성이랑 발굴교실'로 문화유산 교육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12월 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4시 신라월성연구센터(숭문대) 세미나실에서 자체 제작한 보드게임과 입체퍼즐을 활용하여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월성이랑 발굴교실’을 운영한다. '월성이랑 발굴교실'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교육·해설·홍보팀인 ‘월성이랑’이 월성 발굴조사 및 학술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라 왕궁인 월성의 역사적 개요와 발굴조사 과정 등을 통해 월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유적이해’와, 월성 발굴조사 방법과 출토 유구, 유물 등을 소재로 제작된 입체퍼즐(화, 목 운영)과 보드게임(수, 금 운영)을 활용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신라 왕궁 월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끼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1월 29일부터 가능하며, 각 교육일 오전 10시까지 네이버 오피스폼(네이버에 ‘월성이랑’ 검색)을 통해 회당 30명씩 선착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교육·홍보팀(☎054-778-8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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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해문화의전당, 실험적 낭독극 '낭독을 보다'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남·부산 지역 연출가들이 참여하는 낭독극 공연 '낭독을 보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 소설을 낭독극 형식으로 무대화하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연출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색채를 반영한 무대가 기대된다. 참여 연출가는 극단 예도의 이삼우, 극단 장자번덕의 이훈호, 그리고 극단 동녘의 최용혁으로, 이들은 지역 연극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공연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결혼' 등의 작품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낭독공연은 지역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관객과 예술인 간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낭독을 보다'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www.gas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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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거창군, '유쾌! 힐링! 친절 개그 콘서트'로 민원 서비스 향상 교육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3년 유쾌! 힐링! 친절 개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자주 마주치는 민원 상황을 개그로 재해석하여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형식의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은 콩트와 강의가 결합된 개그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악성 민원 대응 방법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들의 유쾌하게 각색된 사연에 직접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노민섭 거창군 민원소통과장은 "민원인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감성친절 교육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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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익산시]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익산의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솜리예술마을 갓생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공모에서 선정된 금속 공방 '헤리티지'와 공간임대 '리:스테이'를 중심으로, 인화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리티지'는 금속 전통공예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송은선 대표가 운영하며, '리:스테이'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공간으로 박영준 대표가 이끈다. 이들은 인화동을 젊은 세대가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익산시는 이들이 지역 문화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추가적인 문화, 체험공간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헤리티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금속공예 전시를 운영 중이며, '리:스테이'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익산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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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세종대왕 영릉에서 펼쳐지는 인문강좌, 문화재청 주최로 12월 1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12월 1일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세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 영릉의 문무석인'을 주제로 한 인문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영릉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세종대왕의 시대적 배경과 업적을 조명하고, 세계유산인 영릉의 구조와 문무석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향공간을 탐방하고 석물들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중국 황제릉, 고려 공민왕릉과는 다른 조선왕릉 영릉의 독특한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이번 강좌의 특별한 매력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세종대왕의 삶과 조선왕릉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세종대왕과 조선왕릉의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내외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한 외국인 영향력자들도 참여한다. 선착순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과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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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고대 역사의 새 페이지, 양주 대모산성에서 발굴된 태봉국 목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판독회의에서는 목간에 적힌 '정개 3년 병자 4월 9일'이라는 문구가 확정되었다. '정개'는 태봉국 궁예의 마지막 연호로, 이는 916년을 의미한다. 이 목간은 연호와 간지가 결합된 절대 연대를 보여주는 유일한 사례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판독 결과, 목간에는 대룡에게 제사를 지내는 내용과 새로운 태봉 사람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특히, 목간 4면에 기록된 '신해세입육무등'은 891년 태생의 26세 '무등'이라는 인물을 나타내며, 이는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태봉 사람의 인명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발굴 현장 공개회를 12월 6일 개최할 예정이며, 태봉국 목간의 내용을 공개하고,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태봉국의 모습을 밝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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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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