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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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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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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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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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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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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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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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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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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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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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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금천구] 혼자도 OK! 금천 청년축제, 단 하루의 특별함을 경험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라는 제1회 금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축제의 기획은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의 9명 단원이 직접 맡았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 등이 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이불 정리'와 '청년 퀴즈' 대회도 열린다. 또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별 게스트로는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와 힙합 가수 '래원'이 참여한다. 이국주는 자취 경험담과 공감 가능한 이야기를, 래원은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텔레비전 빨리 끄기', '무인 택배함 퀴즈',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먹거리 부스와 중고 물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체험 부스의 임무를 달성한 주민들에게는 '식재료 카드'가 지급된다. 청년축제 기획단은 "평범한 하루에 특별한 경험을 더할 수 있는 이번 청년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 역시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된 이 축제가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혼자 가도, 친구와 가도, 가족과 가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니,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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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하동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 바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하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과 협력하는 관광사업체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은 다양하다. 최참판댁,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지리산생태과학관 등의 입장료 할인은 물론,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와 금오산 짚와이어, 하동레일파크 등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앱을 통해 하동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할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오픈을 맞이해 내년 1월 28일까지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는 추가 할인권도 제공된다. 또한, 매월 할인권을 이용한 2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하동을 더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하동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사업체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이 하동의 '관광주민'이 되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지역을 더 깊게 알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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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마장에서 MZ세대와 손잡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미래고객'을 만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30 고객 12명을 초청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 인플루언서, 그리고 생애 최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객방문단은 렛츠런파크 내의 동물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등을 견학했고, 포니랜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말의 콧등을 쓰다듬는 체험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다. 정 회장은 간담회에서 "고객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파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이날의 경험을 통해 렛츠런파크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했다고 공유했다. 포니랜드 활용방안, 뉴미디어 경마 콘텐츠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현업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정 회장은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전자카드 4.0을 이용한 베팅체험도 이어졌다. 20대 고객 중 한 명은 "이런 행사를 통해 2030 고객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다면 젊은층의 핫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 역시 "MZ세대의 유입이 레저산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한국마사회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레저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는 레저와 스포츠, 그리고 문화의 새로운 융합을 시도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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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고운 시] 길에 대한 깨달음(The Epiphany of the Road)
    길에 대한 깨달음 -고운 (본명: 최치선) 20년 동안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본다 내 몸의 제1전시실로 들어가는 길 양쪽 벽면을 꽉 채운 회색의 화면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흑백으로 덧칠된 피부는 화려한 기법을 사용한 무의식처럼 낯설게 하기를 권하고 지난 20년 동안 씨앗과 나뭇잎을 키워 온 내 육체의 텃밭에서 오브제가 된 달의 여백을 살려 몸의 여러 갈래 길을 묘사한다 생로병사의 원심분리기도 새로운 길을 찾는 도구다 화면은 이제 더욱 고독한 내면의 세계를 향하고 인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바닷가 갯펄 혹은 건널수 없이 멀어져 점이 되는 섬들 회색 모노톤의 그 풍경들은 흩어져 있던 길이 홀로서기를 하며 채집해 온 내 안의 우주다 바람과 함께 춤추며 난무하던 잎맥들의 잔 걱정들도 곧 태어날 생명의 근원으로 씨알이 갖는 육중한 의미도 군데군데 흠을 내어 의미의 틈을 만들고자 다정다감했던 구축의 의지도 말끔히 걷어내고 시간이 완전히 침묵 속에 흡수되어 버리듯 언제라도 사라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풍경이다 그래 떠난자의 지적대로 지금 보이는 내 몸의 길들은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외로움이고 자아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의 한 단면이다 피부로부터 살과 뼈 그리고 오장육부까지 갈아엎고 삶의 의지를 일깨우는 것은 봉인된 신호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별을 노래하는 시집도 내가 선택한 오브제 내 몸이 오브제로 사용하는 씨알과 나뭇잎은 길의 폭과 무게를 더 내밀한 곳으로 몰고 갈 것이다 내면의 길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몸 속의 풍경에 빠져들게 된다 그렇게 나의 몸 속에서 하나의 오브제가 된 나를 보면 이 세상에서 찾지 못했던 희망의 길도 보인다 오늘이 지나면 앞으로 지금 보다 더 많은 길을 발견해내고 그 길 위에서 내 몸이 놓쳤던 꿈을 찾게 될 것이다 The Epiphany of the Road -Gowoon (Real Name: Choi, Chi-Sun) I look back on the path I've walked for 20 years, Entering the first exhibition hall of my body, Mysterious gray screens fill both walls. The black-and-white painted skin invites strangeness, Like an unconscious technique, In the garden of my flesh where seeds and leaves have grown for 20 years. It describes the various paths of the body, Preserving the margins of the moon that became an objet, The centrifuge of life and death is also a tool for finding new paths. The screen now faces a more solitary inner world, Beaches with no footprints, or islands becoming distant dots, These gray monochrome landscapes are the universe within me, collected from scattered paths. The minor worries of the leaves dancing with the wind, The weighty meaning that the seeds hold as the origin of soon-to-be life, I sweep away the will to construct that was affectionately creating gaps of meaning. It's a landscape waiting to disappear at any moment, As if time is fully absorbed into silence. Yes, The paths of my body that I now see are loneliness and ego, a facet of the unseen world, Awakening the will to live by transforming everything from skin to flesh, bones, and organs, is due to unlocking sealed signals. The poetry collection singing farewells is also my chosen objet, The seeds and leaves used as objets by my body will drive the width and weight of the road to a more intimate place. When I quietly look into the inner path, I unknowingly get lost in the landscape within my body. Thus, when I see myself becoming an objet within my body, I also see the path of hope that I couldn't find in this world. As today passes, I will discover even more paths ahead, And on those paths, I will find the dreams that my body had mi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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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있는 풍경
    2023-10-30
  • [고운 시]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2 (When you enter the inner realm of Camellia Island 2)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2) -고운(본명: 최치선)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 봄의 중심 한 가운데로 붉은 향을 뿜어내며 떨어지는 꽃비를 보게 된다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남루한 육신들을 위해 눈부시게 빛나는 심장의 언어로 유적이 되는 꽃덩이다 봄의 개화를 위해 목숨 끊어 길을 내고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발화해 빛나는 사랑을 완성하는 그게 바로 내 사랑이다 가장 눈부신 순간에 소멸하는 동백의 심장은 전 생애를 바친 그리움이 된다 이 세상 모든 기호와 감탄사를 동원해도 채울 수 없는 붉은 기운은 내 눈을 멀게하고 허공에 뿌려진 붉은 피는 그대로 봄볕처럼 부드럽게 내 정수리에 스며든다 바위틈과 틈 사이에 피어있는 잔설 위 사랑의 부호처럼 떨어진 붉은 동백 한 송이 바다를 눈앞에 두고 장엄한 풍경을 만든다 단 한 번도 자신이 태어난 나무에 오르지 않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처연히 단호히 떨어지는 수십 수백 수천의 동백 꽃 무리들은 붉은 언어의 파편들이다 붉은 꽃방석이 수없이 놓여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수백의 동박새 울음소리 파르르 떨리고 수많은 발자국을 뒤덮은 저 핏빛 동백꽃향기로 내도의 사방이 뼛속까지 붉게 물든다 When you enter the inner realm of Camellia Island 2 -Gowoon(Real Name: Choi, Chi-Sun) When you step into the island of camellias, you find yourself in the heart of spring, Witnessing a rain of flowers that exude a crimson scent as they fall. For the humble bodies who don't even know who they are, It becomes a monument, shining brilliantly with the language of the heart. To pave the way for the blossoming of spring, it sacrifices its life, Completing a love that ignites itself even in the darkness— That is precisely my love. The camellia's heart, which vanishes at its most dazzling moment, Becomes a lifelong yearning it has devoted itself to. Even if you mobilize all the symbols and exclamations of this world, The unfillable red energy blinds my eyes, And the red blood scattered in the air softly seeps into my crown like spring sunlight. A single red camellia that falls, like the symbol of love on the thin snow between the rocks, Creates a majestic landscape with the sea right before it. Never climbing the tree they were born from, never looking back, The groups of camellias that fall resolutely are fragments of a red language. As you walk along the path where countless red flower cushions are laid, The cries of hundreds of camellia birds tremble, And the scent of the crimson camellias that cover numerous footsteps dyes the island's surroundings to the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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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있는 풍경
    2023-10-29
  • [고운 시]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1 (When you enter the inner realm of Camellia Island 1)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1) -고운 (본명: 최치선) 동백의 섬 내도에 들어가면 취한 듯 홀린 듯 몸 따로 마음 따로 유체이탈이 된다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낙화한 동백은 스스로 무수히 많은 길을 내고 표지판도 속도제한도 없는 그 길 위에 서면 누구나 무중력의 상태로 황홀경에 빠진다 붉은 심장 같은 꽃덩이 가장 향이 짙을 때 세상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자연의 이치를 동백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저리도 아름답게 보여 준다 생애 처음으로 피보다 더 붉은 동백꽃 길을 걸어보니 발 밑 우주가 온통 불타고 있어 유언처럼 땅에 새겨진 붉은 꽃덩이들 그대로 쿵쾅쿵쾅 뛰고 있는 심장이 된다 적멸보궁이 따로 있을까 자신의 심장을 던져 세상에 없는 길을 만들고 죄 많은 육신으로 하여 순간의 부처를 만나게 한다 한 번 내도에 들어오면 바람마저 그 길을 비껴가긴 어려운 일 내가 버린 딱딱한 욕망 저기 동백꽃길 위에 떨어져 불타고 춘백과 홍백으로 아름답다 말하기 어려워 조용히 내 심장 내려놓는다 When you enter the inner realm of Camellia Island 1 -Gowoon(Real Name: Choi, Chi-Sun) When you step into the inner realm of Camellia Island, Your body and soul part ways, as if in a trance, as if astral projecting. The camellia, in its most radiant and beautiful form, Sheds its petals, paving countless paths on its own. Standing on that road, devoid of signs or speed limits, Anyone plunges into ecstasy, as if in a state of zero gravity. When the flower clusters, red as hearts, are most fragrant, They teach the laws of nature that the world never taught. The camellia ends its own life to show such beauty.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as I walk the path of redder-than-blood camellias, The universe beneath my feet is ablaze. The red flower clusters, imprinted on the earth like a will, Become the beating heart beneath my feet. Is there a separate archery of annihilation? Throwing one's own heart to create a path that doesn't exist, Meeting a momentary Buddha with a sinful flesh. Once you enter the inner realm, even the wind finds it hard to avoid that path. The rigid desires I've abandoned are now burning on the camellia path, Too beautiful to describe in red and white, I quietly lay down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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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가을의 향기를 담은 반려식물! '꽃 수다'로 빠져보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0월 28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제라늄 동호회와 함께하는 꽃 수다'라는 특별한 가을 반려식물 문화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실내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밴드 '제라늄&화초 동호회'의 운영진 40명이 참여해 제라늄, 바이올렛, 호야 동양난 등 다양한 반려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수년간 쌓아온 실내식물 재배 노하우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며, 직접 기른 식물들도 전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당일 관람객을 위해 제라늄, 호야 등 1,000여본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주고, 테라리움을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의 특별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이 실내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에 대한 정보와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담긴 이 행사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실내로 가져오는 완벽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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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20년 노하우로 빛나는 국화의 예술!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시가 20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국화분재'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익산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국화분재 회원들이 전시 기간 중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에 열린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이번 전시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김성남씨의 석부5간작과 분경작 등 5점으로, 줄기가 굵고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박용우 익산국화분재연구회 회장은 "10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을 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국화로 꾸며진 다양한 분재 작품들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익산국화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노하우가 담긴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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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AI의 미래를 만나다! '아이콘 광주 2023'에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도 열린다. 이어서 2일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MESA) 플랫폼 총괄과 자이스(Zeiss) 코리아의 매튜 윌슨 부사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과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과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무인 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 예측 감시체계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아이콘 광주 2023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aicon2023.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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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 "가을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만나다!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 10월 27일~29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 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범)가 27일부터 29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예술작품 전시회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월 27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 난타, 밸리댄스 공연이 식 후에 열렸다. '가야·예술 날다'라는 주제로, 가야면에서 활동하는 3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27일부터 29일까지 가야국민체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도예, 서예, 목공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 어린이들과 마을 주민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예술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범 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제3회 가야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우리 면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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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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