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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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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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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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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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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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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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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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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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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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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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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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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경남 콘텐츠 위크로 문화콘텐츠 붐 조성, 경남도의 새로운 시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가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리던 문화콘텐츠 행사들을 통합하여 '제1회 2023 경남 콘텐츠 위크'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창원시와 진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경남 콘텐츠 위크'는 경남 뮤지시스 페스티벌,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주요 행사인 '경남 콘텐츠 페어'는 26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지역 콘텐츠 기업과 청년 직원들의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소개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웹툰 작가들이 참여하는 팝업 세미나, 유명 유튜버의 기조연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등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콘텐츠 위크'는 경남도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문화산업의 성장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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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광주시] 책향기 속 인문 힐링 축제...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광주의 문화 심장부에서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11일 오후 1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에서 이색적인 책의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페어는 전라·제주권역의 23개 동네서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광주를 비롯한 전남, 전북, 제주 지역의 서점들이 한데 모여 로컬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광주에서는 책과생활, 러브앤프리 등 11개 팀이, 전남에서는 수북수북, 구보책방 등 5개 팀이, 전북에서는 버틀러 북 스토어, 에이커북스토어 등 4개 팀이, 그리고 제주에서는 책방무사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서적 전시를 넘어, 책을 매개로 한 북토크,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책 속 세계를 실제로 체험하며, 지역 문화와 함께하는 동네서점들의 따뜻한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의 가을을 문화적 향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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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송파구] 서울발레페스티벌...서울의 백조, 발레 축제의 향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송파의 아름다운 석촌호수가 발레의 우아한 몸짓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서울발레페스티벌'이 K-발레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축제는 석촌호수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러시아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연상시키는 국제적인 발레 페스티벌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의 축제로, 미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초청된 10개 해외 발레 단체의 갈라 공연을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국제발레위크', '석촌호수 발레 프린지 페스타', '발레 콩쿠르 드 서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발레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레단에게는 공연의 무대를, 해외 발레단에게는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발레페스티벌은 11월1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케이아츠(K-arts) 발레단의 '인어공주'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리며, 발레의 아름다움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풍경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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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광명 한내 은하수길, 밤하늘의 색채를 담다: BLUE상 수상 영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명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한내 은하수길'이 색채의 향연을 인정받아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상은 색채문화의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데, 올해로 그 역사가 21회째를 맞이했다. 한내 은하수길은 감성적인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시는 한내근린공원의 야간 사용률 저하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 차게 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8km 구간에 신비로운 은하수길을 조성,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을 통해 빛과 색채의 조화로운 변화를 선사한다. 이 공간은 이제 광명시민에게 단순한 통행 경로가 아닌,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빛 콘텐츠를 공공시설에 접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색채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시상식은 11월 25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며, 광명시는 이전에도 색채디자인 혁신으로 RED상을 수상한 바 있어 색채문화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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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한국영화의 런던 정복, '보통의 가족'으로 시작된 영화제의 향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런던의 가을바람을 한국 영화의 열기로 물들인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가 BFI Southbank의 극장에서 개막작 '보통의 가족'의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 원장의 주도 아래, 한국과 영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현지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은 가족 내부의 갈등과 환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를 제시한다. 선 원장은 이를 "한국미학의 근본적인 질문"이라고 평가하며, 한국 영화의 깊이를 강조했다. 이번 영화제는 BFI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를 더하며, 한국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영국 영화 산업의 중심에서 한국 영화의 매력을 전파한다. 개막식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 인사들이 참석하여 레드 카펫 행사를 빛냈다. 특히, 영화 상영 후에는 영국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 박수가 이어졌으며, 허 감독과의 Q&A 세션은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영국의 주요 매체들도 이번 영화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포브스는 '보통의 가족'의 탁월한 연기와 각본, 속도감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영화의 도덕적 탐구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개막식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전통 궁중병과와 약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이 선보여져, 한국 문화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런던한국영화제는 허진호 감독의 대표작 '봄날은 간다'의 상영을 포함하여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과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영국 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의 한국영화를 선보이며, 오는 16일까지 런던 시내 주요 극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선정되어, 김성식 감독과의 만남도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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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울산 머큐어앰배서더, 촛불 아래 클래식의 향연 '캔들라이트 콘서트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울산의 밤하늘 아래, 수천 개의 촛불이 은은한 빛을 발하며 고요한 밤을 수놓을 때,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공간을 가득 메우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사랑받는 이 공연은 기존 클래식 콘서트의 틀을 깨고, 촛불이 만들어내는 영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다감각적으로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다. 머큐어앰배서더울산 마르세유홀은 오는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11월 16일과 17일, 그리고 12월 7일과 8일, 오후 7시와 9시 두 타임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주제로 하여,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들을 히사이시 조의 감성적인 선율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특별히, 머큐어앰배서더울산은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콘서트 티켓이나 QR코드를 체크인 시 인증하면 당일 객실료에서 20% 할인을 제공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예매는 피버(FEVER) 울산 공식 홈페이지 또는 피버 앱을 통해 가능하며, 객실 예약과 관련된 문의는 052-980-1101로 하면 된다. 이번 겨울, 촛불과 클래식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순간을 울산 머큐어앰배서더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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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남사예담촌, 영호남의 정수를 담다...명무·명창전 개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청군의 남사예담촌이 11월 4일과 5일,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예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변모한다. '영호남 명무·명창전'이라는 타이틀 아래, 기산국악당은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남의 담백하고 담대한 소리와 춤, 호남의 구성지고 꿋꿋한 소리와 춤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에서의 공연은 그 자체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은 이번 공연의 또 다른 백미다. 최종실류 소고춤의 대가 최종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우도농악의 김동언, 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의 박경랑, 고성오광대의 이윤석, 그리고 스타 국악인 강태관까지, 각 분야 최고의 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영호남 명무·명창전은 전통성과 기량을 겸비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무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악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맡아 진행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영호남 예술의 독특한 매력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지역적 경계를 넘어선 예술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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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가을 향연, 천년의 울림,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장성군이 애기단풍의 아름다움이 깊어가는 11월 첫 주말,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1월 4일 토요일,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백양사에서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포크송 가수 신형원,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날인 5일에는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법당 지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찰 건축문화유산에 대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짚신 팔기, 손대패, 대웅전 장식, 손가방 채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창극 공연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되어 백양사 대웅전의 역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포크송 가수 박강수와 수안스님의 버스킹 공연, 소프라노와 테너의 아름다운 노래가 이어진다. 장성군수 김한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성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 호남 불교의 중심지인 백양사에서의 산사음악회와 건축문화재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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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고령군] 락페스티벌: 은행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힐링의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령군이 11월 4일 오후 5시에 다산면 다산 은행나무 숲에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에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로, 레이지본, HASE, 오빠딸 등 인디 록밴드와 서문탁, 노브레인 등 총 5개 팀이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 페스티벌이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공연에 앞서, 고령군은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라는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 모임의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될 것이다. 추가적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산 은행나무 숲길을 걸으며 낮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로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고령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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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광주극장에서 스웨덴 영화의 매력을 만나다: 제12회 스웨덴 영화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극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스웨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에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영화 세계를 확장한 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코미디 퀸'이 선보인다. 이 영화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는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북유럽 우랄계 원주민인 '사미족'의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 라바의 이야기를 다룬 '사미 스티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블랙코미디 '슬픔의 삼각형' 등 개성 넘치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광주극장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웨덴 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와 감독들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스웨덴 영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료로 상영되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접근성을 높여, 스웨덴 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극장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광주의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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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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