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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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류스타가 총출동하는 K-POP 성지, 부산관광공사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이번엔 공공아트 프로젝트 B-ART로 새로운 즐거움을 예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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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동 예술지구P 벽화 작업 현장

 

2021 BOF 프로그램의 하나인 B-ART는 유명 아티스트와 부산 지역 대학교 학생들이 협업해 부산의 풍경을 바꾸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이자 '공공아트 프로젝트'로 부산관광공사와 지역 대학교의 협력으로 대학생들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이들의 작업을 통해 부산의 문화 소외지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꿔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충재 작가와 섭섭 작가의 합류가 알려진 후, 지역 아티스트들과 젊은이들의 관심도 급상승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새 옷을 입게 될 장소는 금사동 예술지구P 벽면과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벽면이다.

 

먼저 금사동 예술지구P 벽화 작업은 국민 미대 오빠로 사랑받고 있는 아트테이너 김충재 작가가 총괄 감독으로 나서,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함께 작업할 B-ART 프로젝트 기획단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5, 동아대학교 미술학과와 산업디자인과 5,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1명 등 총 11명의 지역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벽화 작업 현장에서 만난 김충재 작가는 "2018년에도 BOF 아트디자인을 맡아 BOF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대학생들과 함께 진행 중인 작업을 잘 마무리해 멋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5월에 시작하는 2021 BOF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늘푸른아파트 입구는 일러스트레이터 섭섭 작가가 디자인한 BOF 키비주얼로 새 옷을 입게 된다.

 

2021 BOF의 대표 프로그램과 부산의 관광 명소를 표현한 키비주얼 벽화는, 축제 이후에도 이 자리에 계속 남아 BOF의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섭섭 작가는 B-ART를 통해, 관객에서 직접 축제의 주체가 돼 자신들만의 놀이와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건넬 B-ART,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젊은 아티스트들에게도 희망과 만족감을 전해주고 있다.

 

2021 BOFB-ART를 통해 4일간의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축제의 감동을 일상 속에 아름답게 박제하고 추억해 나갈 것이며, 랜선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부산 시민들의 손으로 만든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축제와 축제 이후의 시간을 공공아트로 이어주고, 부산과 세계를 랜선으로 이어줄 2021 BOF는 오는 56일에서 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또한 2021 BOF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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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관광공사,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5월 6일~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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