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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춘향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지만, 이 축제가 직면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의 균형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는 1931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원래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춘향제가 겪고 있는 상업화의 추세는 이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흐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춘향제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축제'로 오해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은 한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현대에도 계승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상업화와 전통 사이에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큰 도전이자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춘향제가 단순한 상업적 이벤트로 전락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주의 깊은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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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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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부산 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4년 연등 문화제' 개최...5월 1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이틀 간 광복로 일원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열고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2일, 광복로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 거리 행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 명상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통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등과 대형 탑등은 오는 16일까지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국제시장 사거리에 전시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불교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2024년 연등 문화제'는 부산 중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교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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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서울 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5월 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2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축제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춘선 숲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 680m에 달하는 행사 구간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와 다양한 커피 문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 커피축제가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이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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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풍성해질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식 대신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린과 곡성 출신 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 동안 'The Romantic 로즈 블로썸' 아이돌 콘서트, 'The Exciting 장미꽃 콘서트', '아모르 트롯 투나잇', 그리고 'The Delight 로즈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김연자, 문희옥,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 공연과 진시몬, 수와진밴드, 체리필터 등이 참여하는 갈라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전남 대표 봄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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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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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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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민동근 작가의 원더풀라이프 ①발리의 숨은 보석...테게룽간, 짱구비치, 우붓새벽시장
    [트래블아이=민동근 작가]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숲, 그리고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여기에는 테게룽간 폭포(Tegallalang Waterfall), 짱구비치(Jungutbatu Beach), 우붓새벽시장(Ubud Morning Market), 그리고 다양한 사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을 발리의 특별한 장소로 안내합니다. 발리의 아침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하루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발리를 사랑하는 사진작가로서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은 발리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테게룽간 폭포는 발리 우붓 지역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입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 폭포에 도착했을 때, 자연이 선사하는 웅장한 아름다움과 평화로운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음으로 발리의 짱구비치는 투명한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과 산호초를 관찰하는 것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또한, 해변가의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음식은 하루를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붓새벽시장을 방문한 것은 발리의 일상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 향신료는 물론 발리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까지, 이곳에서는 발리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돌아보며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것은 이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밖에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발리의 사원들 입니다. 발리는 '천 개의 사원의 섬'이라고도 불리며, 곳곳에 아름다운 사원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원으로는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Ulun Danu Beratan Temple), 타나롯 사원(Tanah Lot Temple), 우루와투 사원(Uluwatu Temple) 등이 있습니다. 이 사원들은 발리의 고유한 종교와 문화를 반영하며, 특히 해질 무렵의 사원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참고로 발리의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발리는 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발리에서의 여행은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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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20주년 포항국제불빛축제...빛의 마법, 포항을 수놓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3대 불꽃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포항시는 이번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전통적인 축제의 멋을 재현한다. 5월 31일 개막식에서는 뮤직&프렌지페스타, 파이어드림시어터(불도깨비), 라이트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메인 행사로는 데일리불꽃쇼와 드론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6월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축제장이 오픈되며, 판타스틱포항거리퍼레이드, 오키나와 군악대 공연, 불빛라디오, 불빛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저녁 9시 20분부터는 영국, 호주, 중국이 참가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영일대 청춘 톡쇼와 불꽃낭만콘서트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교통, 안전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관람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불과 빛의 화려한 조화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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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07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아일랜드] 성 패트 릭의 날 축제, Carrick on Shannon...2019 년 3 월 17 일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해마다 3월 17일 아일랜드 전역에서는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갖는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라고 불리는 이 날은 아일랜드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아르헨티나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패트릭 성인을 기리기 위한 대규모 축제를 연다. 아일랜드에서는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성 패트 릭의 날 퍼레이드를 펼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세 잎 클로버와 녹색으로 도배를 한다. 385년에 태어난 패트릭은 원래 잉글랜드에서 거주하다 야만인들에게 납치당해서 지금의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거주하는 켈트족의 노예생활을 했다. 힘든 노예생활에서 탈출한 패트릭은 자신을 도와준 기독교를 서유럽에 전파하고자 평생을 바친다. 당시 야만족 켈트족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여겨졌지만 패트릭은 켈트인들의 성향에 맞춘 기독교 복음을 각색해 전파했다. 패트릭이 각색한 것 중에 상징이 되는 것이 바로 세잎 클러버다. 패트릭은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해 성부(聖父) · 성자(聖子) · 성령(聖靈)을 토끼풀로 비유해서 이해를 도운 것이 지금까지 전해져 성 패트릭 데이의 상징처럼 사용되고 있다, 또한 선교를 할 때도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강요하지 않으며 선교활동을 펼쳤다. 그는 중세시대에 아일랜드 등 기독교 전파의 큰 영향력을 행사한 선교사로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에서는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매년 3월 17일에는 아일랜드 뿐만아니라 미국, 호주, 뉴질랜드등 세계각지에서 퍼레이드가 열린다. 특히 이날 입어야하는 의상은 매우 독특하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사진처럼 녹색계열의 코디를 해야한다. 패트릭이 토끼풀을 사용한 일화 때문에 녹색이 패트릭을 상징하는 색깔이 되었다고 하니 이 날은 녹색 옷과 모자, 리본까지 착용하여 축제에 참가한다. 패트릭 데이에는 의상처럼 맥주도 녹색-그린비어가 나온다. 그린비어 어떤 맛일지 궁금한 분들은 이날을 맞춰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19-03-14
  • [독일] 스타크 비에 페스트...옥토버 페스트의 여동생 급 맥주 축제, 뮌헨, 독일 (3 월 15 일 ~ 4 월 6 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마다 9월부터 열리는 뮌헨의 거대한 옥토버 페스트 축하 행사에 가려 세계인들게에 알려지지 않은 맥주 축제가 있다. 바로 스타크 비에 페스트(Starkbierfest)이다. 이 축제는 떠들썩하지는 않지만 맥주에 흥분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람없이 바바리아의 모든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파울너(Paulaner) 승려가 사순절 동안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맥주를 양조하기 시작했을 때인 17 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에서 시작한다. "Strong Beer Festival"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3주간에 걸쳐 전세계의 맥주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맥주를 제공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19-03-14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히로시마...물의 도시 위에 세워진 평화의 상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본의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의 상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도시로 기억된다. 실제 원폭의 상징처럼 남아 있는 히로시마 원폭 돔은 1915년에 건설된 상업전시관이다. 이 건물은 1945년 8월 6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피해로 반파된 채 남아있는 전쟁유적 중 하나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히로시마 원폭돔 (사진=민동근 작가) 원폭돔은 전세계에서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평화의 고귀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류사상 최초로 원폭이 떨어져 히로시마 인구 중 약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괴멸적인 피해 속에서 눈부신 부흥을 이룬 히로시마는 인류의 영구평화를 기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어진 히로시마 평화기념 자료관에는 연간 1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평화기념공원의 원폭사몰자 위령비를 비롯해 수많은 위령비에는 합장하는 사람과 헌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9-03-14
  • [독일] ´독일 썸머 시티´ 캠페인...도시, 로맨틱, 물의 휴가, 관광지, 예술과 문화로 구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IPK 2018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의 문화 여행지 1위로 선정됐다. 유럽 여행객의 60% 이상이 문화에 관심이 많아 독일을 방문한다. 이는 독일관광지표에 의미 있는 부분이다. 문화 관광객들은 주요 도시들을 여행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중요한 문화적 여행지도 함께 방문하기 때문이다. 독일관광청은 전 세계 캠페인 ”독일 썸머 시티“를 도시, 로맨틱, 물의 휴가, 관광지와 예술과 문화인 다섯 가지 클러스터와 함께 다방면으로 구성했다. ▲ 킴제 ©GNTB ▲ 베를린(©GNTB) 한편, 독일관광청의 협력 캠페인은 독일 관광 산업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5개의 회사와 100개 이상의 단체와 마케팅 패키지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 마케팅 활동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행되고, 루프트한자가 프리미엄 파트너로 모든 활동에 참여한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유럽 내 도시와 문화 여행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중소 기업은 독일관광청의 공격적 마케팅 인 참여 패키지를 통해 국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파트너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위한 5개 클러스터와 다양한 테마를 다룰 예정이다. “고 전했다. 독일 썸머 시티는 온라인 여행사 익스프디아 그룹 미디어 솔루션, 씨트립과 아비아세일즈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정보는 온라인 홈페이지 www.germany.travel/germansummercities 에서 제공된다. 독일 썸머 시티 이미지 동영상은 유튜브 https://youtu.be/ynk9sm0l6WE 에서 볼 수 있고, 캠페인 각 클러스트는 5개의 짧은 비디오로 만날 수 있다. 또한 독일관광청은 주요 중심 시장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국제 시장의 독일 여행을 계획하는 잠재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운영되며, 정보는 https://youtu.be/1uaMBDpr6tw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포지셔닝하기 위해 시장분석을 통한 마케팅 캠페인을 매년 개발한다. 덜 알려진 독일의 여행지는 이벤트와 마케팅 이벤트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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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 [노르웨이] 토착 원주민 사미족과 함께 하는 스칸디나비아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북부 노르웨이 자연 한 가운데 위치한 툰드라에서 사미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사미족과 함께 생활하는 순록을 가까이에서 보고 오로라 바로 아래에 자연의 깨끗한 물 한잔을 마실 수 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을 될 것이다 ▲ 사미족과 순록 ⓒVisitnorway.com ▲오로라를 배경으로 사미족과 순록 ⓒVisitnorway.com 사미족의 Sami는 영어 Lapps라고 하는 원주민을 뜻한다. 노르웨이 북부와 스웨덴, 핀란드 등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소수민족이다. 우랄어 계통의 사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 3만여 명이 살고 있다. 스웨덴과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약 14만여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미족은 순록 방목 및 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원전 1만년 전부터 스칸디나비아의 북단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르웨이 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사미족은 현재 트론헤임 가까이 이주해 노르웨이인들과 함께 살았던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한 때 노르웨이 정부에서는 사미족의 문화를 없애는 정책을 시도했으나 사미족은 이를 극복하고 1986년 정식 국기와 깃발을 제정했고 1989년 사미의회가 구성되어 자치권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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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1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31일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신규 어트랙션 공식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Hong Kong Disneyland Resort)는 3월 31일 신규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Ant-Man and The Wasp: Nano Battle!)’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어트랙션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어트랙션이자 여성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최초의 마블 테마 어트랙션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번 홍콩 디즈니랜드의 두 번째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확장 계획의 하나로 홍콩 디즈니랜드가 마블 슈퍼 히어로 액션의 허브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이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다시 돌아온 ‘스타 카니발(Carnival of Stars)’로 3개의 테마 호텔과 공원에서 봄을 기념하는 멋진 식사, 쇼핑 및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디즈니 매직과 함께하는 가장 아름다운 휴가를 한국인 손님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3월 31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2017년 오픈 이후로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인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Iron Man Experience)’의 서사시와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이 어트랙션을 통해 악의 조직 히드라의 공격으로부터 홍콩을 지키기 위해 아이언맨의 요청에 따라 앤트맨과 와스프와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인기 어트랙션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새로운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아시아 마블 액션의 중심지로서 홍콩 디즈니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할 예정이다. ◇개미 크기로 줄어들어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배틀 최첨단 기술과 엄청난 에너지를 자랑하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는 투모로우랜드 내 새로 개장한 스타크 엑스포의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Science and Technology Pavilion)을 방문하자마자 확인할 수 있다. 쉴드과학 기술관은 쉴드의 최첨단 기술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세워졌다. 입장 후 방문객들은 홍콩을 동시 공격하기 시작하는 히드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히드라는 홍콩 구룡반도(Kowloon)에 위치한 스타크 타워(Stark Tower) 꼭대기에 있는 아크 리액터(Arc Reactor)를 훔치려 할 뿐만 아니라 아르님 졸라의 스웜-봇들을 쉴드과학 기술관으로 보내 기밀 정보가 담긴 데이터 코어(Data Core)까지 훔치려 한다. 아이언맨은 구룡반도에서 스웜-봇들과 싸우며, 앤트맨과 와스프를 불러 파빌리온을 지켜달라 부탁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작은 사이즈로 변할 수 있어 스웜-봇들의 갑옷 사이로 들어가 속부터 그들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쉴드의 최신 전투 차량에 탑승해 앤트맨과 와스프 사이즈로 변신한 후 졸라와 스웜-봇들을 패배시킬 수 있다. 하지만 수천 명의 스웜-봇들과 맞서 싸워야 하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도움이 필요하기에 방문객들은 쉴드의 최신 전투 차량 중 하나인 D/AGR, 방어/공격 지상 탐사선 대거(Dagger)에 탑승하고 EMP 블라스터를 발급받아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졸라와 스웜-봇들을 물리치기 위한 영웅적인 전투에 참여한다. ◇최신 전투 차량 - 대거 EMP 블라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은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의 스릴 넘치는 모험을 이어가고 홍콩과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한 즐거운 마블 어트랙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재미있는 슈퍼 히어로 듀오로 떠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팬들은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앤트맨과 와스프 듀오의 액션과 유머를 경험할 수 있다. ◇마블 유니버스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마블과의 긴밀한 협력 마블은 모든 연령과 성별의 관람객과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2018년 전 세계 박스 오피스 상위 10대 블록버스터 영화 중 4개가 마블 영화였다. <앤트맨>의 속편인 <앤트맨과 와스프>도 아시아 태평양 여러 지역에서 개봉 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어트랙션의 몰입감 있는 전투를 전달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영화감독 및 주연 배우들,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작곡가 등 모두가 이 어트랙션을 위해 참여했다. 클래식한 디즈니의 스토리와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관람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진정한 마블 경험을 선사한다. <앤트맨과 와스프> 감독 페이튼 리드(Payton Reed)와 영화 제작팀은 어트랙션을 위한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합류했고 <앤트맨과 와스프>의 스타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그들의 역할을 재연했다. <앤트맨> 영화의 작곡가 크리스토프 백(Christophe Beck)도 어트랙션를 위한 곡을 만들었다. 12편이 넘는 마블 영화, TV쇼 에피소드, 만화 등에 등장하는 14종의 공예품 및 연구 아이템도 전시되며, 이 중 일부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단독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은 최첨단 경관 착시 기술(scenic illusion technology)을 통해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새로운 EMP 블래스터는 뛰어난 레이저 효과, 정확성 및 얼라인먼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크기의 목표물, 장애물 및 비디오 효과는 스토리 중심적이면서도 복잡하고 정교한 게임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오직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마블 테마의 기념품과 다양한 식음료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와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의 오픈을 기념해 홍콩 디즈니랜드는 마블 테마 상품, 음식 및 음료 그리고 아이언맨과의 영웅적 만남(Iron Man heroic encounter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마블 경험을 제공한다. 2018년 12월에 오픈한 파빌리온 기프트(Pavilion Gifts) 기념품샵은 300여개 이상의 마블 상품들을 판매 중이며 어트랙션이 개장하는 3월에는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독점 상품 40여개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 관람객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Pavilion)을 지키는 영웅적 전투를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어트랙션 오픈 당일에는 입장권이 앤트맨과 와스프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뀔 예정이며 이는 마블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봄맞이 ‘스타 카니발’ 축제 진행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의 공식 오픈이 팬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한편 2019년 봄에 진행될 ‘스타 카니발(Carnival of Stars)’ 축제는 이제부터 6월 26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캐슬 허브 스테이지 (Castle Hub Stage)에서 미키마우스와 미키마우스의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모아나>, <밤비> 등을 재연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스타 카니발 축제를 기념해서 홍콩 디즈니랜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 팬들은 홍콩 디즈니랜드 한국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리조트 및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상품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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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1
  • [노르웨이] 북극권 나만의 은신처 – 플라인베르에서 오로라와 사우나를 즐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는 아직도 다른 나라에 비해 가기 어렵다. 물가도 비싸고 거리도 만만치 않다. 거기다 북유럽을 여행하려면 시간도 필요하다. 큰 맘먹고 휴가를 몰아써야 가능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비교적 여행하기 쉬운 나라를 택하다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보되에 가면 '정말 잘왔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특히, 보되 근처 작은 섬 플라인베르에 위치한 특별한 호텔의 객실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미식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 ▲ 플라인베르 풍경(ⓒVisitnorway.com) 지구에 오직 나만을 위해 지어진 건물처럼 보이는 객실은 멋진 외관과 황홀한 자연 경관의 정교한 조화로움을 제공한다. 또한 미세먼지 없는 청정 100%의 공간에서 오로라를 독차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우나까지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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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칭다오의 신기루 같은 야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청도의 야경은 운이 좋아야 한다. 매일 밤 불이 켜지는 게 아니기때문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네온사인 축제는 9시(일부 10시)까지 이어진다. 요트경기장과 5.4광장 뒤로 세워진 고층빌딩들이 하나의 스크린 역할을 하며 화려한 조명이 켜지며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나 CF를 보는 것 같다. 옛 청도의 역사를 재현한 듯 보이는 의상과 등장인물의 모습은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 칭다오 요트경기장과 5.4 광장이 있는 해안을 따라 수많은 고층빌딩에서 만들어진조명들이 멋진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최치선 기자) 화려한 조명이 켜지는 해안 일대의 빌딩과 공원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중국 속 유럽’에 걸맞게 매력적이다. 파노라마처럼 이어진 고층빌딩의 조명을 받으며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걸으면 칭다오의 보석이라 할 만큼 눈부신 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참고로 해안 산책로는 36.5km에 이른다. 사진에서 보는 광장 중심에는 5 · 4 운동을 상징하는 붉은색 횃불처럼 생긴 ‘5월의 바람(五月的风 우웨더펑)’ 조형물이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람을 형상화하고,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덧입혀 마치 ‘타오르는 횃불’처럼 제작했다. 높이 30m, 직경이 27m로 길 건너에서도 한눈에 쏙 들어온다. 5월의 바람은 칭다오가 5 · 4 운동의 도화선이었던 것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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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8
  • 올해의 추천 낭만 ‘벚꽃’ 여행지 Best 5 발표...클룩 '한국과 대만'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 계절이 돌아왔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1월과 2월 사이의 ‘벚꽃 여행’ 액티비티의 페이지뷰(클룩 웹사이트 내 접속자들의 방문 횟수)가 350%나 증가했다. 클룩은 특히 올해의 ‘벚꽃’ 여행지로 그간 벚꽃의 성지로 불려온 일본 대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신흥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국가인 한국과 대만을 발표했다. 대만의 무릉 농장과 한국의 진해 군항제 같은 숨겨진 벚꽃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목격해보자. 해마다 이 시즌이면 인파가 넘치는 일본이 아니라, 클룩이 소개하는 명소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여유 있게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 클룩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전 세계 모든 ‘봄 여행지’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국 첫 번째 : 진해 벚꽃축제(진해 군항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경상남도 진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이 심어져 매년 한국 내 벚꽃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진해는 하늘에서 보면 마치 벚꽃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 군항도시로도 유명한 이곳은 조선 시대의 장군인 이순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평소에는 가볼 수 없는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도 개방되어 이색적인 벚꽃체험을 하기에 제격인 장소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셔틀버스는 진해에서 보내는 ‘벚꽃 여행’을 더욱더 편하게 만들어준다. 두 번째 : 경주 벚꽃 축제 이른바 ‘천 년의 도시’라 불리는 경주는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아름다운 문화유적과 벚꽃이 적절히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적지다. 한국의 3대 왕조 중 하나인 신라 왕조의 유산으로 꽃피워진 경주를 클룩의 능숙한 가이드와 함께 ‘역사’와 곁들여 돌아볼 수 있다. 세 번째 : ‘시크릿 벚꽃 투어’ 클룩은 벚꽃이 정점에 올라서는 시점에 맞추어, 능숙한 가이드가 직접 벚꽃이 가장 만개한 국내 지역을 엄선하고 투어 당일 이를 방문하는 일정의 ‘시크릿 벚꽃 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이 투어는 벚꽃의 상황에 따라 산악 지방의 강원도로 가거나, 혹은 충청의 고대 문화 탐방을 겸하며 벚꽃을 만나기도 한다. 또는 서울 인접 지역인 경기도 내 벚꽃을 찾아 떠나게 된다. 이른바 ‘벚꽃의 계곡’을 찾아 떠나는 이 투어는, 가장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건지기에도 제격이다. ◇대만 네 번째 : 무릉농장 일일 투어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이 농장은 수천 가지의 꽃이 700헥타르에 달하는 땅에 서식하여 압도적인 ‘꽃의 향연’을 자랑하는 대만 대표 봄꽃 여행지다. 특히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인 이곳은, 벚꽃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입장객을 6천 명 정도로만 제한하기도 한다.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클룩의 ‘무릉농장 일일 투어’ 액티비티로 아름다운 봄의 농원에 더욱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다섯 번째 : 구족 문화촌 일일 투어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 중 한 곳인 이곳은 대만 9개 원주민 부족들의 마을을 뜻하는 곳이다. 최신식 놀이기구는 물론, 유럽식 정원 또한 마련되어 있어 벚꽃으로 펼쳐진 광대한 경관을 케이블카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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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6
  •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120m암반수 노천해수탕과 녹차탕의 앙상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성 율포로 가는 길은 더디고 따사롭다. 모래 해변과 솔숲이 늘어선 율포에 ‘뜨끈한’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다. 3층에 들어선 노천해수탕과 테라피 시설은 이곳의 자랑거리다. ▲ 노천해수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사진=보성군청) 노천해수탕에서는 득량만의 바다와 솔숲, 율포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천해수탕은 율포의 일출을 감상하는 이색 포인트이기도 하다. 지난 1998년 개장이후 보성군이 직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하 120m에서 지하 바닷물을 끌어올린 암반해수와 차재배 주산지인 보성군내 다원에서 생산된 차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해 건강목욕을 즐길 수 있고 백사청송의 풍광과 함께 올망졸망한 남해안의 정취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해수 온욕은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층에는 테라피를 위한 아쿠아토닉풀, 황옥방과 스톤테라피방 등 찜질방 시설이 마련됐다. 2층 욕탕은 찻잎 모양을 형상화한 내부가 돋보인다. 차의 고장답게 해수탕 외에도 녹차의 이름과 효능을 빌려 찻잎을 우린 물로 고온녹차탕을 운영한다. 녹차 온욕은 항균 작용, 스트레스 해소 등을 돕는다. 몸이 개운해진 뒤에는 보성 추억 여행에 나선다. 1970~1980년대 골목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거리, 돌담과 한옥이 아름다운 강골마을,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이 담긴 벌교 태백산맥문학거리 등을 시대별로 둘러보면 좋다. 시설 1층 매표소, 카페/특산품판매점 2층 남탕,여탕 3층 아쿠아토닉풀, 테라피 체험방, 야외 노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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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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