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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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본의 히로시마는 원자폭탄의 상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도시로 기억된다. 실제 원폭의 상징처럼 남아 있는 히로시마 원폭 돔은 1915년에 건설된 상업전시관이다.  이 건물은 194586일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피해로 반파된 채 남아있는 전쟁유적 중 하나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히로시마1.jpg▲ 히로시마 원폭돔 (사진=민동근 작가)
 
원폭돔은 전세계에서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평화의 고귀함을 호소하고 있다
인류사상 최초로 원폭이 떨어져 히로시마 인구 중 약 1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이후 괴멸적인 피해 속에서 눈부신 부흥을 이룬 히로시마는 인류의 영구평화를 기원해 왔다그 일환으로 지어진 히로시마 평화기념 자료관에는 연간 1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평화기념공원의 원폭사몰자 위령비를 비롯해 수많은 위령비에는 합장하는 사람과 헌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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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히로시마...물의 도시 위에 세워진 평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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