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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진구 뚝섬한강공원, 가을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이 가을까지 대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하며,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 전문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참여한 76개의 다양한 정원이 전시된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최초의 정원박람회로, 강과 정원이 어우러진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청정원'과 '작가정원'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조경상 대상을 받은 김영민·김영찬 작가의 '앉는 정원'과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원 전문기업과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쓰는 기업의 작품 17개가 전시되는 '기업동행정원', 국립생태원,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유관기관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기관참여정원'도 있다. 정원 분야 전공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학생동행정원' 10개와 시민 참여형 '시민동행정원' 15개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국내 주재 외국인이 참여한 '글로벌정원'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작가, 기업 대표,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박람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 시장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글로벌 정원 앞에서 인사말을 나눴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박람회에 백합 약 5천 구근을 기부했다. 플리트 대사는 "아직 식재한 백합이 피지 않았지만 다음 달쯤 만개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서울 시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녹지와 정원에 대한 갈망이 크다"며, "뚝섬한강공원이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원문화에 대한 해설과 학술행사, 휴식·독서·음악·친환경 등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한강을 탄소저장고로 조성하고, 도심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한강 수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원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정원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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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남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로 인기몰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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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남 신안군 병풍도, 1억400만 송이 꽃양귀비로 붉게 물들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1억400만 송이의 꽃양귀비가 만개해 '바다 위의 꽃 정원'으로 변모하며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에서는 이달 중순 절정에 이르러 꽃양귀비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꽃양귀비는 한해살이풀로, 5월에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꽃들은 우미인초 또는 개양귀비로도 알려져 있으며, 병풍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눈부신 광경을 제공한다. 병풍도에서는 꽃양귀비에 취한 듯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기점·소악도의 12사도 작은 예배당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병풍도에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2024 섬 맨드라미 축제'가 열려 병풍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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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 통영 추도 '제1회 섬마을 영화제' 개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프로젝트 실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가 통영시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5월17일~1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추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의도의 절반 크기인 1.6㎢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대항, 미조마을 등에서 약 150명이 거주하며,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500년이 넘은 후박나무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동녘필름 대표인 전수일 감독이 몇 년째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마을인 대항마을이 이번 영화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추도 주민과 추도를 배경으로 한 독립 단편영화 3편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인들과 섬 주민들이 추도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육상효 감독의 '3일의 휴가', 해외 작품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전수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지속 가능한 섬 영화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외에도 정지영 감독,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추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을 영화를 통해 알리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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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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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남 사천 노산공원, 화려한 야경의 '노산 빛공원'으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의 해상공원인 노산공원이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문화 콘텐츠를 갖춘 화려한 야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9일, 노산공원 내 해안변 일대에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산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산의 옛 추억과 문화, 박재삼 시인의 문학적 정서를 담은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가동되는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는 삼천포 해안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구역별로 다채롭게 연출된 빛의 나무 산책로, 꽃피는 갯바위, 반딧불이 숲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해안변 경관뿐만 아니라 팔포음식특화지구, 박재삼 문학관, 물고기상 등 사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암반을 활용한 실외 미디어아트 영상은 노산 빛공원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산 빛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한려수도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약속했다. 노산공원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사천의 새로운 밤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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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5월의 생태관광지...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환경부가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5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 수상지로 유명하다.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두 곳,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이 선정되었다. 정령치습지는 약 3,700년 전인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 습지로, 여기에는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반달가슴곰, 삵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에 위치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고원으로,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서어나무숲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이 숲은 풍수지리상 인근 행정마을의 땅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조림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와 '춘향제'와 같은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생태관광과 문화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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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월 14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테마노선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이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DMZ 일원과 철책 길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생태, 역사, 안보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체험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부터 두루누비 누리집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노선은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접경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비무장지대(DMZ)를 외국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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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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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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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독일] 베를린 미술관 기행(2)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베를린 동쪽에 위치한 쾨니히 갤러리는 작품의 배치나 동선, 그리고 공간 자체가 주는 느낌이 좋은 곳이다. 평범한 느낌을 주면서 크게 튀지 않는 작품들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르의 구애를 받지 않는 이곳은 전시에 따라 실험적인 작품에서 클래식한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뒷 편으로 오픈 사무실이 들어서 있는데, 벽이 하나도 없어 마치 연극 무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의 정체성이 느껴지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로이츠베르크나 노이쾰른은 신진 혹은 언더 예술 작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선에서 작품을 사볼 수도 있는 지역이다. 이곳을 산책하듯 거닐다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다면 작품을 직접 사보는 것도 추천한다. 미술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혹시라도 구입한 작품의 작가가 슈퍼스타가 된다면 작품 가격이 오르는 운이 따를 수 있을지도. ▲ 베를린 미술관 베를린의 미술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트렌한 베를린의 미술관은 모두 포츠다머 거리에 모여 있다’는 말이 들리는 요즘이다. 미술 시장이 어렵다는 요즘, 이곳은 좀 더 다양하고 참신하면서 실험적인 시도들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다져지고 있다. 환락가 사이에 있는 포츠다머 거리는 실험적인 미술관들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리로 재탄생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다. 베를린의 젊은 예술가 중 엘리트 코스만을 밞아온 ‘토마스 피셔’의 갤러리를 기점으로 한 길목에 이토록 다양하고 예술적 실험이 풍성한 미술관들이 가득하다는 건 축복이라 생각된다. ▲ 베를린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다양한 성격의 작품들이 천차만별의 가격대에 구성되어 마치 도떼기 시장마저 연상되는 포츠다머 거리. 이곳은 당신에게 베를린의 미술이 무엇인지 알려 줄 것이다. 운이 좋다면 좋은 작가의 작품과 인연을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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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4
  • [미국] LA 아이스크림 탐구(2)...이탈리아에서 온 젤라또와 현지인들의 추억의 맛, 라이트에이드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맛에 예민한 미식가를 위한 아이스크림도 접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의 사촌뻘쯤 되는 젤라또가 바로 그것.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수분 함량이 적어 좀 더 단단하면서 묵직한 젤라도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깊은 맛과 다양한 재료들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버레이크에 있는 ‘파쪼 젤라또(Pazzo Gelato)’는 이러한 젤라또의 장점을 잘 살린 가게 중 하나다. 신선한 계절과일과 허브 등을 이용해 매일매일 적은 양의 젤라또를 만들어 당일 판매하는 이곳은 주인장의 기분에 따라 랜덤으로 나오는 다양한 메뉴가 주목할만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벌꿀과 장미’ 맛과 ‘치폿레 고추 초콜릿’ 맛 아이스크림. ‘비누를 씹어 먹는 맛은 아닐까’싶은 마음으로 주문했던 ‘벌꿀과 장미’ 맛은 우려와는 다르게 입안을 깨끗하게 헹구는 장미향과 달콤한 꿀의 끝 맛이 다시 혀를 감싼다. 초콜릿과 고춧가루의 조합이 도통 상상이 가지 않던 ‘치폿레 고추 초콜릿’맛은 매운 맛이 초콜릿의 단맛을 잡아줌과 동시에 초콜릿 본연의 쌉쌀한 맛을 강조시키는 꽤나 이상적인 맛이었다. 많은 아이스크림 중에서 하나를 추천하라면 라이트에이드의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드러그 스토어인 이곳은 무엇보다 자사 아이스크림으로 더 유명하다. 수분이 많이 들어 보송보송한, 도대체 크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일단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1980~90년대를 이곳에서 자라온 젊은 세대에겐 추억의 한부분일 것이다. 집 근처에도 라이트에이드가 있어 가끔 들러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과 뛰어노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부모들까지 손에 아이스크림 콘 하나씩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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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미국] LA 아이스크림 탐구(1)...아이스크림으로 시작해 아이스크림으로 끝나는 여름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최근 LA의 인기 디저트는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컵케이크 열풍이 잦아들고, 그 이후 마카롱의 유행도 지나 다시 디저트계의 큰언니 격인 아이스크림의 유행이 돌아온 것이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 하던가. 그러나 지금 유행하는 아이스크림은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 LA에서는 숯으로 색을 낸 까만 아이스크림이 유행이다. 미국에서는 냉장고가 대대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아이스크림이 대중화 됐다. 그리고 페스티벌이나 주말 마켓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트럭은 미국인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노스텔지어다. 수없이 많은 디저트들이 유행하다 사라지는 LA지만 아이스크림만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 숯으로 색을 낸 아이스크림 지난 해 ‘아이스크림 박물관(Museum of Ice Cream)’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전시가 LA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도 LA 사람들에게 아이스크림의 존재감을 다시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참고로, 한국에서 일명 ‘하드’라고 불리는 ‘팝시클’의 인기는 그렇게 높지 않다. LA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아이스(Ice)가 된 크림(Cream) 한정이다. ▲ 밝게 빛나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네온사인 LA아이스크림의 유행에 신호탄을 터드리며 신선한 충격을 준 곳은 바로 ‘리틀 데미지(Little Damage)’와 ‘배(Bae)’ 두 곳이다. 최근 LA에서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는 ‘먹는 숯’에 아이스크림을 끼얹은 이곳은 검정색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콘으로 ‘사진발 잘 받는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타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다. 독특한 컨셉의 아이스크림은 물론 기본에 충실한 아이스크림까지 구비되어 있다. 거기에 감각적이 실내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모든 곳이 ‘포토존’이니 SNS를 예쁜 사진으로 꾸미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두 곳을 꼭 체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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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역사탐방]유럽 전역의 문화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건국대학교가 제7기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14박 15일간 유렵 지역 탐방을 하며 해외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고 2일 밝혔다. ▲ 닥터정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4박 15일간 유렵 지역을 탐방했다 7월 초 유럽으로 출발한 제7기 20명의 학생들은 이탈리아·스위스·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문화유산 및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탐방했다. 닥터정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정건수 동문(전 총동문회장,대득스틸 회장)이 보여준 후배에 대한 사랑 덕분에 또 다른 작은 꿈을 꾸게 되었다며 더 넓은 사회로 나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큰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건국대 대표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닥터정은 건국대 상학 67학번 정건수 동문이 2012년부터 7년째 매년 기부한 1억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건수 회장은 “후배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건국대의 도약은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후배들을 독려했다. 건국대 송혁 학생복지처장은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보고 접하면서 국제적인 시야를 기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닥터정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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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2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뜰을 걸으며 배우는 문화 여행
    [트래블아이=김기영] "카메라로 들여다보는 세상은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낯설음 같은 일탈적 경험입니다. 단순히 찍음과 찍힘에 있기보다는 세상 밖으로 나가는 또 하나의 '窓'입니다. 그리고 '나', 드러난 몸의 내가 아닌 또 하나의 나를 바라보게 하는 그래서 내 안을 비추는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窓을 통해 세상 풍경으로 나가기도, 세상 풍경이 들어 오기도 하는 창은 내 안의 출입문입니다." - 김영호 포토에세이 '풍경에게 듣다' 中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가기 위해 4호선 지하철을 타고 대공원에서 내렸다. 서울대공원 가는 길로 한 참을 걸으니 장미 다리 등 여러 가지 이름이 붙여진 돌다리와 호수와 저 멀리 산이 보였다. 아마도 청계산 이었을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후문이 보였다. 후문 앞에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계단을 올라가니 야외조각상들과 나무와 길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었다. 조각상을 구경하고 한 길을 택해 또 걸었다. 언덕 길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길 마다 조각상과 뜰의 풍경이 아름다워 위안이 되었다. 얼마를 걸었을까 드디어 미술관 본관 있듯한 웅장한 건물이 보였다. 건물 앞에도 돌다리와 호수와 조각상이 있었다.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전경 (현대미술관 제공) ▲ 국립현대미술관 전경(과천 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근, 현대 미술의 흐름과 세계 미술의 시대적 경향을 동시에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 1969년 경복궁 소전시관에서 개관하여 1973년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관하였다. 1986년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 조각장을 겸비한 과천으로 신축·이전하여 미술작품 및 자료의 수집·보존, 전시 및 조사·연구와 이에 관한 국제교류 및 미술활동의 보급과 교육을 통한 미술문화의식 향상 등 명실공히 국립미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8년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체계화하여 근대미술에 나타난 미의식과 역사관을 정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으로 덕수궁미술관을 설립, 근대미술 전문기관으로서 근대미술의 조사·연구, 작품의 수집과 보존, 기획 및 상설전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시, 학술과 출판, 국제 근대미술의 작품과 정보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외곽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관람 불편 요소를 해소하여, 강북권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미술관 로비에는 전시 관련 도서 및 기념품, 국내외 아트포스터, 생활공예품 등 다양한 미술 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뮤지엄샵인 한국아트체인이 있다. 온라인으로도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카페테리아가 있다. 본관 야외 앞에는 매점도 있다. 오는 12월 16일까지 박이소(1957~2004) '기록과 기억' 전이 열리고 있다. 작품명은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책상'. '경계의 미술'을 선도한 박이소 작가의 유족이 2014년 대량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회고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박이소 작가의 유족이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박이소 [기억과 기록] 전이 오는 12월 16일까지 과천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박이소:기록과 기억]은 종횡을 이루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횡으로 전개되는 축은 시각적으로 재구성된 박이소의 연대기라 할 수 있다. 뉴욕과 서울 시기로 이어지는 약 20년간을 대표작품과 드로잉, 아카이브 등을 통해 재구성했다. 종으로 구성된 축은 3단계의 층으로 구성된다. 우선 작품의 씨앗에 해당하는 작가노트가 중심에 있고 드로잉을 포함한 아카이브가 그것을 감싸고 마지막으로 실제 작품 혹은 전시이미지가 한 번 더 감싸는 구성으로 이어진다. 이 다층구조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씨앗에서 싹이 틔어 작품으로 열매 맺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해 보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관람안내 3월~10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10:00 ~ 18:00 토요일: 10:00 ~ 21:00 (18:00 ~ 21:00 기획전시 무료관람) 11월~2월 화, 수, 목, 금, 일요일 10:00 ~ 17:00 토요일: 10:00 ~ 21:00 (17:00 ~ 21:00 기획전시 무료관람)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밤 9시까지 관람. ※ 발권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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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 [캐나다] 프레디터 골프리조트...초보부터 프로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문 골프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가는 거리가 꽤 되도 별 상관이 없다는 게 전제라면, 여행지의 선택은 대충 넘어가기 어려운 일이다. 혹 골퍼 마니아 중에는 이런 이도 있지 않을까? ▲ 프레디터 리지 골프 리조트 가는 곳이 천혜를 입은 자연 속에 포옥 안겨 있으면서 시설은 사치스러울 정도로 고급스러워 그저 있는 것만으로도 한 없이 편하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되는 무료와 적적함을 달래줄 골프 코스가 기왕이면 명문의 반열에 올라 있다면…. 지나친 기대일까? 수은주가 연일 기록경신이라도 하듯 40도를 오르내리며 폭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곧 이 무더위도 꺾이면 또 한 계절이 사라져 감에 걷잡을 수 없이 허전해지는 마음 한 구석을 무엇으로라도 채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심경이 당연할 시기다. 그럼, 그 어떤 바람도 당위성을 가지지 않을까. 문득 캐나다 서북부의 침엽수림 지대, 특히 깨끗하고 고요한 게 인상적인 브리티시 콜로비아 주가 떠오른다. 그곳을 여행하는 골퍼라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 내륙 지역인 톰슨 오카나간(Thompson Okanagan)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는 프레디터 리지 골프 리조트 & 커뮤니티(Predator Ridge Golf Resort & Community)다. ‘캐나다 톱 25 골프 코스’에 서북부 최고 골프장으로 선정 침엽수가 빼곡한 낮은 산자락의 구릉지에 들어서 있는 프레디터 리지 골프 리조트는 캐나다에서는 손꼽히는 명문 퍼블릭 골프장 중 하나다. 유명 골프 전문지인 ‘스코어 매거진’이 매년 선정하는 ‘캐나다 톱 25 골프 코스’에 지난 8년간 빠지지 않고 들었다. 서북부 지역에서 ‘톱 25’에 든 곳은 딱 두 군데인데, 그 중 하나인 것이다. 지난 2000년에 프레드 커플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필 미켈슨, 마이클 위어 등 세계 최정상의 프로 골퍼들이 ‘A 스킨스’ 대회를 가져 그 명성이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프레디터 리지 골프 코스는 총 27홀이며, 페러그린(Peregrine), 디 오스프레이(The Osprey), 더 레드 테일(The Red Tail) 등 분위기가 서로 다른 3개 코스(각 9홀)로 이뤄져 있다. 페러그린 코스는 나무숲과 오카나간 호수가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경관이 아름답다. 홀 중에서는 ‘버디 레이크(Birdie lake)'로 이름 붙여진 6번 홀이 인상적이다. 160야드 길이의 파3 아일랜드 홀로, 전경이 샷을 방해할 정도로 매혹적이다. 디 오스프레이 코스는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를 연상케 한다. 구릉지에서의 다소 황량함을 그대로 전하며,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홀 중에서는 412야드 길이의 7번(파4) 홀이 좁은 페어웨이에 요소요소의 벙커 그리고 긴 러프로 특히 까다롭다. 더 레드 테일 코스도 디 오스프레이 코스처럼 링크스의 분위기다. 페어웨이 벙커가 많고,그린은 대부분 포대 그린이어서,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568야드의 5번(파5)는 골퍼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프레디터 리지 골프 리조트는 단순히 골프만 즐기는 휴양지가 아니다. ‘리조트 앤 커뮤니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레저를 통해 안락을 취할 수 있는 종합 휴양지다. 리조트 안에는 오두막 별장식으로 대규모 숙박 단지가 조성돼 있다. 뒤로는 침엽수 숲이 있고 앞으로는 호수가 가로 놓여 있다. 고급 휴양 시설의 상징인 스파를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와 뷰티크 그리고 테니스 코트를 비롯해 갖가지 레저스포츠 시설도 갖춰져 있다. 물론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있다. 골프와 관련해서는 천연 잔디의 드라이빙레이지와 연습 그린도 있다. 최상의 골프장이자 최적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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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어린이 물놀이장 풍덩 놀이터 2개장
    [트래블아이=민지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예술로 바캉스’를 27일(금)부터 8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풍덩’,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놀장’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예술교육부터 1박2일 예술캠프, 물놀이 등 총 30여개의 무료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예술로 풍덩’ 프로그램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어린이 야외 물놀이터 ‘풍덩 놀이터(7월 27일~8월 5일)’ △금보성 작가의 작품 ‘방파제’와 연계하여 방파제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체험형 공공 미술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방파제(7월 28~29일)’를 진행한다. ‘예술로 풍덩’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개장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풍덩 놀이터’다. ‘풍덩 놀이터’는 옛 김포가압장 시절 수돗물로 가득 차 있던 수조를 재탄생 시킨 물놀이장이다. 기존 야외 물놀이와 달리 예술작품과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 공연이 이어져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유아부터 어린이까지이며, 물놀이 용품이나 안전용품인 구명조끼는 현장 대여하지 않으므로 필수 지참해야 물놀이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날짜별로 현장접수를 마친 선착순 15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술로 풍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로 반짝’ 프로그램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상주하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총 3팀의 티칭 아티스트(TA) 7명이 기획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에 대한 기억을 색(色)으로 표현해보는 ‘화이트&칼라 파라다이스’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종이봉투 랜턴과 오르골 악보에 그 이야기를 담아보는 ‘노래하는 별자리’ △찍고, 긋고, 뿌리고 칠하며 나만의 그림을 만드는 ‘너, 나 함께 그림’ 등이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3일간, 1일 2회씩 진행된다.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놀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꿈다락 ECO여름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17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금·토·일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예술로 바캉스’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곳곳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도심 속 예술 놀이터”라며 “아동·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예술로 바캉스’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풍덩 놀이터’를 비롯하여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로 바캉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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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제주] 평화의 섬 제주. 빛의 바람이 분다
    [트래블아이=민지혜 기자] 평화의 섬 제주가 ‘빛의 바람’으로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관광객을 초대한다. 세계적인 작가 들의 작품 14점을 선보이는 조명 예술 축제 제1회 제주 라프(LAF, Light Art Festa)가 7월 27 일 개장하는 것. ▲ 제주라프 동굴 카페 제주 라프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3만여 평의 면적에 대형 조명 예술품들을 설치해 제주도의 그림같은 일몰과 황혼을 배경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 작가인 영국 출신 브루스 먼로(59)는 제주 라프에서 두 점의 설치 작품, ‘오름’과 ‘워터 타워’를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올해 새롭게 설치된 작품으로, 브루스 먼로가 2014년부터 제주 라프를 준비하며 제주도에서 느꼈던 경험에서 탄생한 것들이다. 특히, 브루스 먼로는 제주의 화산언덕 오름과 거센 바람에 큰 영감을 얻었다. ‘오름’은 단일 작품으로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6천 평의 공간에 21,500여 개의 빛나는 바 람개비를 통해 제주의 평화와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브루스 먼로의 작품 이외에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젠 르윈, 톰 프루인, 제 이슨 크루그먼 등 유수한 작가들의 작품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극대화 또는 변형시키 며 3만평의 공간에 전시된다. 각 작품은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 등의 미디어 테크를 조합해 탄생했다. 바람의 흐름에 따라 흔들리며 색채가 변하는가 하면 빛의 산란과 굴절을 이용해 환상적인 시각적 체험을 제공하는 작품도 있다. 관람객이 작품 위에 올라가 뛰면서 빛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공기의 주입에 따라 움직이며 빛과 반응하는 작품도 있다. 제주 라프는 예술작품 감상을 통한 ‘볼거리’와 동시에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까지 한곳에 서 제공한다. ‘3거리’를 한 곳에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이나 단체 관광객까지 폭넓은 층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먹거리’를 위해서는 축제 기간인 3개월간 제주 라프 내에서 전국의 유명 푸드 트럭 15대를 상설 운영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트플레쉬측은 “일몰 이후 제주도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며 “제주 라프는 단순 관람을 넘어 빛, 색깔, 음향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제적 수준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에코&테크 콘텐츠로 세계의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고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부여 한 데 이어 2011년에는 세계 7대 자연 경관으로 선정할 만큼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를 갖고 있지만, 일몰 이후 볼거리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어왔다. 싱가포르나 일본, 홍콩 등 전 세계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관광지에는 야간 콘텐츠가 함께 활성화돼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제주 라프는 제주도가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아트플레쉬 측은 개장 후 3개월간 열리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상설 전시를 이어갈 것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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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요트 초보 어른과 아이를 위한 ‘10문 10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이나 바다에서 흰 돛을 올린 채 바람처럼 흔들리며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 달려가는 모습은 정말 영화속의 한 장면이다. 하지만 다시 시선을 거두면 꿈처럼 아득해지는 게 현실이다. 요트는 이렇게 먼나라 남의 얘기 같이 들리는 특별한 레저로 인식되어 왔다. 다행히 최근 동호회를 중심으로 요트이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앞으로 요트의 대중화가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부산벡스코의 요트비에 근무하는 김혜영 씨로부터 도움을 받아 일반인들이 요트를 즐기기 전 알아두어야 할 10가지 사항을 일문일답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1. 일반인들이 요트를 즐길 시 주의사항 요트를 탈때는 실내라고 생각하고 신발을 벗고 준비된 실내화나 맨발로 탑승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을 위해 선장의 안내에 의해 행동을 해야 하며 항해기기를 허락없이 만지는 행위도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바다에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도 삼가야 할 상황 중에 하나입니다.2. 일반인들이 요트를 즐기기 전에 받아야 할 훈련이나 알아야 할 지식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내용인지? 특별한 것은 없고 햇볕이 강한날은 선글라스나 선텐오일, 그리고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안전을 위해 구명복의 위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체크사항입니다.3. 요트의 종류와 가격 등 대략적인 소개와 추천하는 요트 대략 몇백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천차만별이며 보통 4인에서 8인용의 가까운바다 에서 하루 줄길수있는(데일리 크루징) 24피트(약8미터)에서 34피트급(약10미터)의 크루즈요트는 중고정은 5천만원에서 1억원(신정값은 2억-4억)선에서 선택하는 것 이 좋고, 1-3인승 선실없는 요트(딩기정)은 2백만원에서 2,3천만원(신정)정도 합니다.4. 요트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트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기를 좋아함.(이때는 엔진의 힘을 주로 사용하는 파워요트를 이용), 자연과 바람과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세일 요트를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인 경우인데, 역시 즐길거리의 으뜸은 먹는 것이지요. 와인은 곁들인 식사 또는 전통적인 낚시로 갓잡은 생선회와 매운탕 그리고 소주 등 여러 형태로 즐길수 있으며, 이벤트라 하면, 노래부르기, 사진찍기, 직접세일링 해보기, 책읽기, 음악감상, 카드놀이 등 즐길거리에 따라 모든 것이 가능하지요. 요트크루징이란 육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바다를 항해하면서 하는 것을 말합니다. 데일리 크루징이 오래동안 이어지는 것이 세계일주항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5. 국내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곳서울한강, 경기도화성 전곡항, 경기도평택호, 전북부안격포마리나, 목포마리나, 제주서귀포,김녕,도두, 여수소호요트장, 통영마리나,남해물건항,거제지세포,삼천포, 마산, 창원, 진해, 부산해운대, 울산, 울진, 삼척, 동해, 강릉, 양양, 속초 등 앞으로 전국에 43개의 마리나 건설예정 (현재 12개소 운영 및 건설 중)6. 일반 배(유람선이나 크루즈 등)와 다른 요트 여행만의 묘미?(요트 여행만이 지닌 매력은?) 유람선이나 크루즈는 정해진 항로를 다니지만 요트는 항해자가 정하는 대로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간섭이나 구애를 안받고 자기의 의지대로 무엇을 하든 자연과의 교감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항해규칙이나 안전에 대해서는 사전의 교육이나 경험을 통해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되는 것이 또한 시맨십입니다.7. 요트를 처음 타는 사람들은 어떤 요트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까?나이와 관계없이 처음 요트를 타는 사람들은 딩기 보다는 킬보트(대부분의 크루저 요트를 말한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편안함’때문입니다. 배 밑에 위치한 킬은 배의 전복을 방지하고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만약 당신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짧은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면 딩기보다는 킬보트를 찾는 게 좋습니다. 킬보트의 특징은 첫째, 휴식에 필요한 공간확보가 가능합니다. 둘째, 대부분의 킬보트는 깊은 조종석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수 있고 배 밖으로 떨어질 위험이 적습니다. 셋째, 25피트이상의 보트는 아이들을 위한 구명대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넷째, 25피트 이하인 킬보트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바람의 세기와 파도 높이를 고려해야 합니다.8. 요트는 몇 살부터 탈 수 있나요?나이가 어리다고 요트를 타고 항해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더 길게 항해 할 수 있습니다. 안전장치가 구비된 요트라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9. 요트를 탈 때 기본자세는?요트로 항해를 할 때 배워야 할 기본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비를 다루는 법-먼저 장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배운 후 배에 탑승하고 내릴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정박 시 배를 안전하게 묶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응급상황대처법 - 보트가 파도에 휩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노를 잃어버렸을 경우 어떻게 추진력을 얻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반복적으로 연습을 통해 익혀야 합니다. *책임감을 기르고 구명조끼를 입는 등 안전수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밖에 날씨 조류, 바람, 해류, 암초, 방향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10. 어린이와 함께 요트에 탈 때 주의할 점은?어린이를 위한 위치확보가 중요합니다. 또한 장비와 안전수칙을 충분히 교육시키고 보트위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항해가 끝날 때까지 아이를 믿는 것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구명조끼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을 사고 반사가 되는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와 다리사이에 끈으로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개인부유장치는 대부분 부피가 큽니다. 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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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평화다례 등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서 다양한 다례 선보인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찻자리와 차를 나누는 ‘평화다례’가 준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남쪽 지역의 차를 북측 백두산 물로 우려냄으로써 남과 북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이다. ▲ 2017 명원세계차박람회 다례시연 평화다례는 (재)명원문화재단이 역사적으로 행해온 다례와 현재 한반도 화합 분위기를 접목한 찻자리다. 의식의 모든 부분에서 남과 북이 조화를 이루는데 차는 남한의 한라산, 하동, 보성의 녹차를 사용하며, 물은 백두산 청정수를 사용한다. 남쪽 지역의 삼색다식과 북쪽 지역의 개성약과를 다식으로 올리고, 남한의 무궁화와 북한의 작약으로 찻자리를 장식한다.다례는 차예절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우리 고유의 얼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다례를 행해왔다. 삼국시대에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풍류를 즐긴 ‘화랑다례’, 조선시대 선비들이 여름철 연지(蓮池)를 찾아 만발한 연꽃과 시와 차를 함께 음유한 ‘상연다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명절이나 왕실의 경사에서 공식적으로 거행된 ‘진연다례’ 등 궁중다례도 성행했다. ▲ 2017 명원세계차박람회 다례시연 삼국시대부터 남북 화합을 앞둔 현재까지 각계각층에서 행해진 특별한 다례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8월 서울시 무형문화재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인 김의정 선생을 위시로 궁중다례를 전승하고 있는 명원문화재단이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를 통해 한민족 평화다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례를 요일별로 선보인다.8월 2일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화랑무예와 화랑다례, 선비연화다례(상연다례), 궁중무용을 선보인다. 검법과 다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의 절도 있는 공연과 차 생활을 엿보고, 선비들의 흥과 기품을 담은 찻자리를 관람할 수 있다.이어 8월 3일에는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다인들의 마음을 담은 한민족 평화다례가 펼쳐지고, 8월 4일에는 청소년과 일반인 다례경연대회로 차와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8월 5일 폐막식 공연으로 조선 고종 당시의 ‘궁중진연다례와 춘앵전’을 재현한 무대를 준비했다.민족의 얼과 풍류를 담은 다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서 열리는 명원세계차박람회를 통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것을 권한다. 사전 예약 및 행사 소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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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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