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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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왕복산악열차
독일철도청 한국사무소인 월드레일(대표 이분란)에서는 국내 최초로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왕복산악열차 한국 첫 판매에 들어갔다.

스위스의 융프라우요흐처럼 독일을 대표하는 추크슈피체는 독일남부를 가로지르는 알프스산맥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추크슈피체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이태리 4개국에 걸쳐 동서남북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어 알프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높이는 2962m로 독일의 최고봉이자 연중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독일 최정상의 비어가든과 레스토랑 Gipfelalm
찾아가는 방법은 뮌헨에서 가미쉬파르헨키르헨까지 열차로 이동한 후 열차 역 뒤편에 있는 쥬그슈피츠 티켓 오피스에서 왕복산악열차 및 케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산악열차를 타고 그라이나우(Grainau) 마을역을 지나 1000m 높이에 위치한 아이브제(Eibsee) 호수역까지 간다. 거기에서 톱니바퀴열차로 갈아타서 리펠리스(Riffelriss) 역을 지나 동굴 속 터널을 통과한 뒤 해발2600m에 위치한 빙하고원까지 열차는 올라간다. 빙하고원에서 추크슈피체 정상까지는 다시 빙하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상에 내리면 360도 감동의 알프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Gipfel 정상까지 등산로를 따라 더 올라가면 바로 4개국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는 1820년부터 첫 등정을 시작한 톱니바퀴 열차 건설과정과 추크슈피체의 산 역사를담은 필름, 사진 및 여러자료들을 담은 알프스 전시관과 함께 바이에른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2962 파노라마 라운지(Panoramalounge), 독일 최정상의 비어가든과 레스토랑 Gipfelalm 및 기념품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으로 이어지는 국경선을 따라 오스트리아로 하산할수도 있지만 정상에서 독일쪽으로 내려올때는 올라갈때와 같은 방법으로 열차를 이용하거나 정상에서 아이브제호수까지 바로 연결되는 빙하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수도 있다. 아이브제호수에 내려 호수가를 구경하다가 시내버스를 타고 기차역까지 가거나 처음 이용한 톱니바퀴 열차로 역까지 귀환할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은 머무는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는 2시간에서 7시간까지 소요된다.

   
 
추크슈피체는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로 이루어진 빙하고원이므로 특히 여름 테라스와 침대의자가 있는 빙하식당(SonnAlpin)과 빙하가든이 유명하고 교황 베네딕트 16세에 의해 봉헌된 독일에서 가장 높은 예배당이 있어 독일에서는 결혼식장으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겨울시즌은 11월~ 5월까지이며, 스키학교 및 스키를 즐기려는 여행자들로 바쁜 반면,
여름시즌은 5월~10월까지로 뜨거운 8월에도 산 정상에는 만년설을 볼 수 있어 빙하고원에서 Windloch 전망대까지 빙하산책로를 따라 만년설 위를 30여분 가볍게 걸어가는 하이킹이  인기코스이다.

월드레일에서 이번에 단독 판매하는 티켓은  한국 내 개별여행시장을 겨냥해 추크슈피체 왕복산악열차이용권이며 전세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여행자에게만 적용되는 전망대 맥주무료쿠폰을 같이 포함하고 있다. 만년설을 보면서 시원한 독일맥주를 마실수 있는 곳으로는 2962 파노라마라운지와 최정상 레스토랑 Gipfelalm, 그리고 빙하고원에 위치한 빙하식당 SonnAlpin 등 세곳이다.

추크슈피체 이용 시 할인이 적용된 왕복이용권은 성인은 겨울시즌에 33유로, 여름시즌에 40유로이며 유스(16~18세)요금과 부모동반 조건 어린이(6~18세)요금은 별도이다. 그러나 월드레일에서는 한국 내 개별여행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새로 리뉴얼한 여행카페에 가입하여 추크슈피체 할인쿠폰을 신청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산악왕복할인권 및 맥주 무료쿠폰을 무제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추크슈피체 이용방법 및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레일 또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oos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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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왕복산악열차 첫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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