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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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아동기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조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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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실시(사진=송파구)

 

송파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작년에는 총 19개교 733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12개교에서 성공적으로 캠프를 운영하였다. 교통안전,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버스 급제동 체험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고, 담당 교사 역시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이라 집중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습관을 가지고 위기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확충하여 살기 편한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송파구는 아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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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운영으로 초등학생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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