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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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전주의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가 관광명소로 재탄생되며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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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조감도 (조감도=전주시)

 

이 사업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왕의 궁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32년까지 총 21개 사업에 2480억원을 투자해 진행된다. 아중호수 재창조는 전주의 문화, 역사, 예술을 이 일대에 입혀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 동선을 승암산 일대, 아중호수, 지방정원 등 동부권으로 확산하고, 다른 관광명소와 연계해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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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 도서관 조감도 (조감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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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위치도(사진=전주시)

 

6개 핵심사업으로는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관광케이블카 설치, 바람터널 조성, 지방정원 조성, 아중호수 공공도서관 건립, 아중호수길 도로 확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을 통해 아중호수는 한옥마을과 고덕터널 일원, 지방정원으로 이어지는 삼각 관광지구 중심에 위치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1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한옥마을 외에 체류형 관광명소로 아중호수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관광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강조했다. 관광지 외연 확대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면 요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 지역경제 전반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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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 관광명소로의 재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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