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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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영월군의 분덕재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학술적,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동굴은 2020년에 발견된 이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제 그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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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생성물(석화)(사진=영월군)

 

분덕재동굴은 총 길이 약 1.8km,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석회암 동굴로 알려져 있다. 이 동굴은 2020년에 분덕재터널 공사 도중 발견되어, 그 독특한 형태와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굴의 내부는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 동굴 바닥에서 성장하는 석순 등 다양한 석회암 형태를 보여주며, 이는 학문적,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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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내부(사진=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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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생성물(사진=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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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생성물(사진=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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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생성물(석화)(사진=영월군)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인 정대권은 분덕재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정식 지정됨에 따라 종합 학술조사를 거쳐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분덕재동굴이 갖는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분덕재동굴은 그 독특한 내부 구조와 학문적 가치로 인해 이제 우리 모두가 그 가치를 인정받고 보존해 나가야 할 국가적 자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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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의 보석, '분덕재동굴' 천연기념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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