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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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이 환경부로부터 제34호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된 '탄소없는마을'의 이름을 '별천지 생태마을'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자연 보전과 생태 관광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3년간 총 2억5천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생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반 시설 설치와 관리, 해설사 양성 및 주민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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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별천지 마을 (사진=하동군)

 

'별천지 생태마을'은 환경부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문화 이해 등 여러 기준에 부합하여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되었다. 현재 경남도 내에는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밀양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김해 화포천 습지, 창원 주남저수지, 하동 별천지 생태마을 등 총 6개의 국가생태관광지가 있으며, 그중 하나인 별천지 생태마을은 백두대간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 이 마을은 이미 두 차례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별천지 생태마을의 발전은 단순히 한 마을의 변화를 넘어서 경남도와 전국적으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별천지 생태마을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별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생태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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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별천지 생태마을...국가생태관광지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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