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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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 보라색 장미 '딥퍼플'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연간 4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퍼플섬의 관광 매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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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장미 '딥퍼플' (사진=신안군)

 

신안군은 26, 경기도와 함께 퍼플장미 '딥퍼플'을 활용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신안군에 '딥퍼플' 장미의 우량 종묘 공급과 재배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정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지역관광 활성화 및 화훼농가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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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과 경기도 업무협약 (사진=신안군)

 

신안군 관계자는 "딥퍼플 장미는 2010년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가시가 없고 화려한 색상을 지녀 꽃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부터 딥퍼플 장미의 모종을 노지 정원에 심어 섬 지역의 적응성을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퍼플섬에 조성될 '딥퍼플' 보라장미 정원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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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퍼플섬, '딥퍼플' 보라장미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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