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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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4 세계 디자인 수도 (WDC, World Design Capital)'에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가 공동으로 선정되었다고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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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전경(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

 

세계 디자인 수도는 디자인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에 국제산업디자인 협의회가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주로 디자인을 통한 경제 발전과 삶의 질 개선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에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가 통합지역으로 함께 선정되어 1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2024년 세계 디자인 수도를 기념하여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자인 스포트라이트 세션, 월드 디자인 스트리트 페스티벌, 디자인 컨퍼런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는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번성을 위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선정결과는 세계 디자인 수도 역사상 최초의 이중국가 선정이며, 샌디에이고가 미국 최초로 선정된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은 2010년에 세계 디자인 수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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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디자인 수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공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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