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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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217 삼청동에 위치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 센터 개관 기념 등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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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삼청동(삼청로 88)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을 운영하며, 외국인 등산관광객 및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등산화, 등산복, 등산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새롭게 개관한 센터를 소개하고 북악산과 인왕산에서 서울 등산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 대상 북악산, 인왕산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30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에서 개인 등산 장비가 없어도 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고,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는 점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등산 장비를 대여한 뒤 안전 산행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 가이드의 영어 해설과 함께 북악산과 인왕산을 탐방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와 협업하여 내·외국인 센터 방문객 대상으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내국인 대상으로 환율 우대 환전지갑 이벤트를, 외국인 대상으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총 5가지 언어로 환율 우대 지류쿠폰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4,000명이 넘게 센터를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한 이래로 등산관광센터를 방문한 이용객 수가 누적 14,000명을 넘었다라며, “내년에는 북악산 센터 활성화에도 집중하여 서울 도심지에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등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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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 외국인 대상 등산 팸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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