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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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2일 지역 뮤지션들의 국제적 성장 가능성을 독려하는 무대, '2023 SGMF(Suyeong Glocal Music Festival)'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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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al'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지역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살린 세계화를 의미한다. 수영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K-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버스킹의 성지인 광안리 해변에서 자신의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조태준과 부산그루브', 버닝소다, 라움프라다바코, 스탭스 등 11개 팀이 4시간 동안 쉼 없는 공연을 펼쳤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는 광안리해변을 마이애미, 니스와 같은 세계적인 도심 내 해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약속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많은 글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추진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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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2023 SGMF' 개최…지역 뮤지션 성장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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