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일 예정되었던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재검토 문제로 인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 절차의 철저한 검증을 위한 조치로, 관련 내용은 상위기관인 경기도와 협의 후 재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다.

 

18.jpg

 

평택시에 따르면, 시공사 낙찰 후 적격심사 절차를 거쳐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사업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평가 기준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 공고 후 개찰 예정이었던 사항이 취소되었으며, 시는 관련 내용의 철저한 검증을 위해 상위기관과 협의 후 재공고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착공식 개최를 연기했다", "향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착공식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이후인 202423월경 애초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은 블루존, 패밀리존, 레포츠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각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식 연기는 행정 절차의 철저한 검증과 불미스러운 일 방지를 위한 조치로, 향후 사업 진행에 있어 더욱 철저한 준비가 기대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청북지구 레포츠공원 착공식, 감리 재검토로 연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