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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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주군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30일부터 1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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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에 문을 연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사진=전북 완주군)

 

이번 팝업스토어는 '삼례문화창고'를 주제로 하여, 과거 양곡창고를 개조한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림책미술관 등 완주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관광창고, 예술창고, 그림책광고, 도서창고, 영화창고 등 다양한 공간별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영국 작가 질 만의 미공개 작품 '요정과 마법 지팡이'를 세계 최초로 출판한 그림책박물관의 전시와 삼례책마을의 중고책 판매가 눈길을 끈다. 또한, LP판을 통한 음성 그림책 체험도 가능하다.

 

완주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21일에는 '만듦협동조합'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마그넷과 키링 만들기 체험이, 2일에는 완주생강막걸리 '술렁10' 시음회와 칠링백 꾸미기 체험이 진행된다.

 

완주로컬푸드로 만든 과일 젤라또, 요구르트, 생강과즐, 두부과자 등의 먹거리도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서울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로컬관광 콘텐츠 발굴과 새로운 여행 체험을 통해 완주를 최고의 감성여행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래동은 1970년대 철강산업 중심지에서 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변모,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이전에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한옥카페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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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 문래동에서 '완주여행'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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