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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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관광 명소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부산진구의 두 가지 주요 관광지,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에 대한 인정이자, 부산의 야간 관광 산업에 대한 큰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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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빛 축제(사진=부산진구)

 

서면 빛 축제는 서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축제는 지난 1013일에 시작하여 20241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메인존, 상권회복존, 상상마당존, 포장마차존, 복개로존 등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구역은 독특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전포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바 있는 관광 명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 등에서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방, 소품샵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Play 09'라는 9가지 컨셉의 야간경관이 조성된 전포골목길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 외에도 부산시민공원 남문 앞 부산진 별빛산책길, 호천마을 야간관광플랫폼, 황령산 봉수대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을 야간관광의 대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의 밤은 이제 더욱 빛나고 매력적이다. 서면 빛 축제의 화려한 불빛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전포카페거리에서 독특한 카페 문화를 경험해보자. 부산진구의 야간 관광은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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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밤, 빛나는 축제와 카페거리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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