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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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곡성군이 겨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30일부터 연말까지 '여행할 때 곡성어때'라는 이름의 관광 인센티브 사업의 조건을 완화하여, 당일 여행객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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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원래 3월부터 시작되었으나, 기존 조건에 따르면 곡성에서 2회 식사를 해야만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단기 체류형 관광객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곡성군은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조건을 완화했다.

 

뿐만 아니라, 섬진강 기차마을을 1회 방문하고 레일바이크나 증기기관차 등 곡성의 체험프로그램을 2회 이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험상품비의 50%가 지원되며, 1인 및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비와 버스 임차비도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전에 사전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후에는 증빙서류와 함께 곡성군 관광과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 만큼 관광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의 이번 조치는 겨울철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당일 여행객도 더욱 쉽게 곡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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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 겨울 초특급! '여행할 때 곡성어때' 인센티브, 이제는 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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