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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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보은군이 '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다음 달 4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오전 930분에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센터에서 시작해 목탁봉, 말티 정상, 솔향공원을 거쳐 상판 안내센터로 돌아오는 8코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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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2016년부터 시작했으나, 최근 4년 동안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중단되었다. 이번에는 선착순 100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속리산둘레길 사무국에서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산외면 부녀회에서 준비한 '보은의 인심이 담긴 잔치국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명품 보은 대추, 사과, , 배추, , 고춧가루, 도토리묵 등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권혁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숲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산림녹지과장은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 행사가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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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부활!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 가을의 정취와 농산물 장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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