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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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 관아에서 운영되며, 지금까지 7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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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한복 대여 [사진=경남 밀양시]

 

한복 대여는 무료로 이루어지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2시간 동안 한복을 입어볼 수 있다. 여성 한복 40여 벌, 남성 한복 10여 벌이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한복 착용법과 옷고름 매는 법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입고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밀양 관아와 영남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다. 하루에 15팀 이상이 찾는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밀양시의 이러한 노력은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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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복 대여, 700명 참여로 '한복 흥행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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