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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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지난 13일부터 열흘 동안 펼쳐진 '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이라는 주제 아래, 전년 대비 86%나 증가한 1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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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축제장 찾은 관광객들 [사진=강진군]

 

올해 첫 선을 보인 야간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대형 갈대밭이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듯한 초록빛으로 물들어, 야간에 생태공원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갈대 로드'라 불리는 코스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 단체가 참여, 생태공원의 다양한 동·식물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롭게 선보인 '갈대숲 생태탐험대'는 어린이들에게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강진만 갈대축제는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하는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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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갈대축제, 야간 미디어 파사드로 12만 관광객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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