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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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시민영화제가 오는 11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김해문화재단이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며, 올해 9월부터 영화제를 직접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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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총 4개 섹션에서 국내외 3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유대인과 중국인의 우정을 다룬 영화 '퍼스트 카우(2021)', 폐막작으로는 세계적인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큐멘터리 '엔니오:더 마에스트로(2023)'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영화 관계자 및 부산 경남 지역 영화 소모임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크 모임, 지역영화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영상관련 체험, 영화관련 서적과 음반 등을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상영작 포스터 전시와 레드카펫 포토존도 마련된다.

 

영화제 참여는 전액 무료며, 1021일부터 온라인 링크를 통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링크 등 관련 사항은 김해문화재단(ghcf.or.kr) 및 금바다소리통(gimsotong.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선택하고, 시민의 목소리로 빚어져 영화로 지역을 연결하는 영화제"라며 "이번 시민영화제를 계기로 지역 영상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055-320-1271,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재단과 금바다소리통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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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영화 30편이 공짜?" 2023 김해시민영화제: 전작 무료 상영... 11월 3일~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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