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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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의 정읍에서 열린 제16회 구절초 꽃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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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선보였다는 것. 구절초 숲꽃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과 귀, 마음까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15의 솔숲 구절초와 들꽃정원의 화사한 꽃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 향연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짚와이어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 축제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구절초 정원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구절초 정원이 사계절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구절초 정원은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여전히 즐비하다. 이달 말까지는 구절초를 비롯한 가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을, 정읍 구절초 꽃축제를 놓쳤다면 다음 기회에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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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법, 30만명이 찾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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