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역대 최다 방문수를 기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는 전년도 1만 3524명에 비해 136% 증가하여 3만 1960명이 방문했다. 이는 2019년도에 기록한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뛰어넘은 수치다.

 

02.jpg

 

지난 19일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서구시니어클럽을 위한 환영식을 열고 환영 꽃목걸이와 지역상품을 전달했다.

 

제천시는 차량 임차료 지원, 맞춤 일정표, 전문 관광해설사 등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이 방문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KTX 청량리역 전광판 등에서의 적극적인 홍보가 방문객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면서, 러브투어 사업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해 제천시의 명소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의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과 명소를 방문한 뒤, 전통시장에서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추가로 관광지 이용료 50% 할인과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로 하면 된다.

 

이번 기록은 제천시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올해 최다 방문객 수, 역대 최고 기록 경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