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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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에 두 명소를 올렸다고 20일 발표했다. 남구에 위치한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 지관서가가 이 명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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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문화창고는 과거 수산물 가공창고로 활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와 고래도시 장생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SK가스가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 공간을 발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현재까지 6호점이 개관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로컬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새로운 문체부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1천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문체부는 앞으로 2년간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100 선정으로 국내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지역 명소 2곳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시는 지역 문화와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 체험과 여행 명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로컬100 선정은 울산시의 문화와 명소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지금이야말로 울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는 울산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힐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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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 로컬100에 빛나다! 문화부 주목, 지역 명소 홍보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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