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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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용산구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구청장 박희영의 주도 하에, 지난 18일에 '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함께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까지 외래 관광객을 20% 늘리고, 관광 경쟁력을 종합 3위까지 올리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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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4대 사업전략을 세웠다: 문화예술 관광도시, 안전한 관광도시, 글로벌 관광도시, 자연친화 관광도시. 이를 위한 18개의 실행계획과 37개의 세부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주목할 만한 실행계획으로는 용산공원 친화 콘텐츠 개발, 관광특구 확대 검토,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남산타워 연계프로그램 개발, 용산 문화예술관광 투어코스 개발 등이 있다.

 

이달 중으로 이러한 계획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이 서울관광의 출발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제 용산구는 그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용산구의 이러한 노력은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더욱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용산구는 단순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가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과의 새로운 만남의 장이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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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다: 5개년 계획으로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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