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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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최근 청와대 경내에 휴게실과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여민11층을 새롭게 휴게실로 개방, 매일 3~4백 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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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경 (사진=대통령경호처와 대통령비서실)

 

그러나 청와대 내 화장실이 관광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기존 실내 2, 야외 2곳의 화장실에 더해, 연말까지 관리동 1층에 남녀 화장실 각각 11면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를 동반한 한 관람객은 "휴게실이 넓고 쾌적하다. 수유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표현했다. 또한, 문체부는 청와대의 긴 관람동선을 고려해 화장실을 추가로 마련하고, 미화작업과 냄새 제거 장치 등을 통해 화장실의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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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1관 1층 휴게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관리활용추진단 유병채 단장은 "항상 청와대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급증하는 일본,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일문·중문 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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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속도…화장실 부족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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