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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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 서울을 최적의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EXHIBITIONS) 개최지로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 이는 서울관광재단이 본격적으로 8개국에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일환으로, 일본,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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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X는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MICE 산업 전문 전시회로, 12,000명의 방문객과 62,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코엑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등 다양한 회원사와 함께 공동 유치 마케팅을 진행했다.

 

전시회 첫날에만 500명 이상이 서울관을 방문했고, 개별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성과를 냈다. 한류 문화 체험 이벤트로는 오징어 게임, 치맥 페스타, 전통 손거울 채색, 추억의 뽑기 등이 있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한 국제컨벤션협회 대표자와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대해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 본부장은 "이번 IMEX를 통해 바이어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MICE 행사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전 세계 80여국 MICE 관계자 1,300여명이 서울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서울이 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등을 신규로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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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주 최대 MICE 전시회 IMEX에서 글로벌 유치 전략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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