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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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이 주최한 '가좌! 동네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의 공모사업인 2023 군구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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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 2호선 가재울역 역사에서는 '가좌컬랙션'이라는 전시가 열렸다. 이곳에서는 가좌동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사진 20점이 전시됐다. 또한, '코스모 40'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좌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신진말 일대에서는 '선데이이즈', 포토존, 거리장식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렸다.

 

이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가좌동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조사 결과 향후 재방문 의향이 76.3%로 나타나, 인천 서구가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인천서구문화원의 서덕현 사무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인천 서구 가좌동의 모습을 새롭게 인식시켰다. 이는 우리 지역이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역시 이날 행사에 참석, "과거 공업단지였던 가좌동에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해 가좌동은 과거의 공업단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지역사회와 참여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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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 동네 한 바퀴'로 새로운 인천 서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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