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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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장성군이 음식문화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성군의 미식관광을 국제적으로 알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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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정우정 집행위원장과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강노 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은 장성군과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지난 봄부터 맺어진 인연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성군 지역 먹거리(로컬푸드)의 소비 촉진과 남도미식관광 홍보자원 발굴이다.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 고유의 음식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10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백양사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 그리고 '5대 맛거리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소득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미 영화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출생지로, 장성호 관광지에 임권택시네마테크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음식'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장성군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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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세계 무대로!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협약 체결로 미래 먹거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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