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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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항이 140년 만에 그 무게 있는 문을 넓게 열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1014, 인천항 1·8부두에서 펼쳐진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바다와 항구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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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하버콘서트는 국내외 재즈팀, 해양경찰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가 함께 열린다.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가을 밤바다를 수놓아, 140년 만에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환영한다.

 

해양경찰 함정체험, 드론 축구 경기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빼놓을 수 없다.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 같은 기업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시설이자, 시민의 삶과 애환이 깃든 곳"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이 바다를 더욱 맘껏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항이 140년 만에 시민에게 그 문을 열었다. 이번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에서 인천항의 새로운 시작과 시민들의 즐거움이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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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140년 만에 시민에게 문 열다 - '인천 하버 페스타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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